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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 제럴드 에델만 지음, 황희숙 옮김/범양사 2019. 9. 4.
새벽독토 18기(2) 〈떨림과 울림〉 (‘19.9.7) (김상욱/동아시아) 새벽독토 18기 〈떨림과 울림〉 (‘19.9.7) (김상욱 / 동아시아) ■ 자유 논제1. 물리라는 인식의 틀을 통해 바라본 존재와 세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이 책에 대한 소감은?▶ 4.7이다. 도서전에서 저자의 강의를 전율을 느끼며 들었었다. "내가 먹은 음식은 나의 몸이 되고 내가 읽은 책은 나의 정신이 된다."는 말이 기억난다. - 과학은 유전자, 원자 등의 연구를 통해 모든 인간의 토대가 동일하다는 것을 밝혀 평등에 기여한다. - 이과생으로서 다시 한 번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재미있게 읽었다. 고등학교때 물리들 생각하면 운동관련 공식만 생각난다. 만일 이렇게 근본적인 이치 + 확장설명 이런 식의 배움이었으면 잘 배웠을 것 같다. - 부처님이 자신의 발견을 그 시대의 정신에 맞추어 설법했던 거라면.. 2019. 9. 4.
물리와 철학 물리와 철학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음, 조호근 옮김/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2019. 9. 3.
최후의 전환 -Toward a Legal System in Tune with Nature and Community (2015년) 최후의 전환 - oward a Legal System in Tune with Nature and Community (2015년) 프리초프 카프라.우고 마테이 지음, 박태현.김영준 옮김/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5장에서는 세계를 하나의 기계로 보는 데서 벗어나 서로 긴밀히 연결된 네트워크로 이해하게 되는, 과학에서 일어난 패러다임의 전환을 검토한다. 또한, 지난 1900~1930년대 물리학에서 이루어진 개념 혁명을 알아보고, 뒤이어 생명과학에서 출현한 시스템적 사고를 살펴본다. 또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법에 대한 새로운 사유, 곧 법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란 다름 아닌 - 주체와 객체가 기계론적으로 분리되지 않으며 - 법질서의 기본 구성 요소는 원자적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와 .. 2019. 9. 3.
가자니아 뇌는 윤리적인가511.1813-ㄱ196ㄴ2 뇌, 인간의 지도 : 좌뇌와 우뇌를 발견한 인지신경과학의 창시자 마이클 S. 가자니가 자서전511.1813-ㄱ196노 심리학 프리즘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189-ㅅ964ㅇ 2019. 8. 20.
독학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치 슈 지음, 김지영 옮김/앳워크 제0장_지적 생산을 최대화하는 독학의 메커니즘-인풋만큼 아웃풋이 중요하다. (추상화, 태그만들기, 연결하기 등) [1] 전략 [2]인풋 ▶ 한테마를 받치는 여러장르(크로스오버되게 읽어야 시사와 통찰이 생긴다. 데츠카 오사무)▶ 다른 사람은 고르지 않은 조합을 골라야 한다. ▶철학+문학 =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가치를 잃지 않는 단단한 기초가 되는 지식을 추구하기 위한 것 ▶교양서는 독서노트가 필요하지만 경제경영서는 필요없다. ▶ 뭘하려고 계획을 세워서 읽는 것보다는 '지금 바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뭔가 대단해'라는 감각이 중요하다.(나중에 짜맞춰지게 된다.) ▶교양주의를 주의해야 한다. = 교양이 있다는 것을 일을.. 2019. 8. 20.
새벽독토 18기(1)〈진이, 지니〉(‘19.8.24) 진이, 지니 - 정유정 지음/은행나무 유인원 책임사육사로서 마지막 출근을 했던 날, 진이는 침팬지 구조 요청을 받고 스승 장 교수와 함께 인동호 주변에 있는 한 별장으로 향한다. 구조 작업에 착수하려던 찰나, 진이는 겁에 질린 채 나무 꼭대기에 매달린 짐승이 침팬지가 아니라 보노보임을 알아챈다. 진이는 의식을 잃은 보노보를 품에 안은 채 장 교수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탄다.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차량이 미끄러지고, 가드레일을 사정없이 들이받는 사고가 난다. 이때부터 진이와 보노보 지니의 영혼이 교차하는 혼돈과 혼란 속에서 진이는 진짜 자신에게로 돌아가기 위한 지난한 여정을 시작된다. 지니의 무의식을 통해 진이는 지니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된다. 진이는 그 틈바구니에서 서른 살 청년 .. 2019. 8. 17.
그들은 어떻게 지적 성과를 내는가 - 글로벌 컨설팅 펌의 지적 전략 99 - 지적 생산성은 ‘수집정보의 처리방법에 따라 달라지단.- 관찰은 단순히 현장에 가서 ‘보고 오는 것’이 아니다.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의 답을 갖고 현장에 가야 한다.- 지적 생산시에는 기대할 만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 반드시 일어난다. 그런 경우에는 뭐든 하겠다, 발버둥 쳐서라도 생각을 짜내겠다는 마음가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적 성과로 세상에 호소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밖에 없다. 그 세 가지는 ‘사실’, ‘통찰’, ‘행동’이다. 이 세상에 나온 모든 지적 고찰은 이 세 가지의 하나로 분류된다.- 지적 생산의 총량이 결국 사고의 총량에 비례한다 사고의 총량은 ‘생각하는 시간’의 합이라기보다 ‘사고하는 횟수’의 합에 의해 결정된다. - 산출물이 무엇을(W.. 2019. 8. 17.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 1등 기업들의 특급 인재 트레이닝 ■ 세 가지 궁극적 판단력‘상황을 그대로 보고 즉시 판단하는 직감력’과 ‘시장을 높은 수준으로 이끄는 미적 감각’ ‘내부적인 윤리의식’ - 아트교육을 통해 미의식을 기를수 있슴■ 현재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자기실현 욕구를 자극하는 감성과 미의식이 필요함 ( vs. 정밀한 마케팅 스킬과 가격 경쟁력) ■비주얼 씽킹 트레이닝(Visual Thinking Strategy, 이하 VTS) - ‘보는 능력’을 통해 직감을 키워야 함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임 -패턴 인식은 일을 할 때 빠르고 효율적인 생각 도구이지만, 고정관념에 쉽게 사로잡혀 직감을 잃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 ex) 아스펜 연구소의 ‘철학 워크숍’, 기업이 ‘시’로써 리더십 트레이닝, 마인드.. 2019. 8. 17.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2019.8.19)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기술 발전에 파생되는 새로운 결핍과 소외에 관한 이야기다. “우주를 개척하고 인류의 외연을 확장하더라도,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우리는 점점 더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 게 아닌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지음/허블 [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장애도, 차별도, 혐오도 없는 유토피아인 ‘마을’이 있다." 이곳에서는 성년이 되기 위해 치르는 통과 의례인 순례가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인 데이지는 아직 마을에 남아 있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다.‘사랑이 그 사람과 함께 세계에 맞서는 일이기도 하다’(52쪽)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2019. 8. 17.
새벽독토 17기(4) 〈침묵의 봄〉 (‘19.8.10) 새벽독토 17기 〈침묵의 봄〉 (‘19.8.10)(레이첼 카슨/에코리브르)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 1962년 여름 동안 〈뉴요커〉에 연재했던 내용을 묶어 그해, 9월에 발표 했다. "이 책은 아무도 모르고, 따라서 증언해 줄 사람 하나 없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고발해서 국론을 불러 일으켜 사회제도를 변혁했다는 점에서 더 큰 찬사를 받았다 -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 ■ 요약 ■1. 내일을 위한 우화자연의 조화가 아름다운 어느 작은 마을이 어느 날 갑자기 봄의 소리, 새들의 소리가 사라진 죽음의 공간으로 바뀐다. 불행은 슬그머니 찾아오며 비극은 너무나도 쉽게 적나라한 현실이 될 수 있다.2. 참아야 하는 의무살충제 살포 과정은 끝없는 나선형처럼 이어져 곤충은 살충제에.. 2019. 8. 8.
카산드라 시대와의 연대를 잃지 않고 역사속의 주체임을 망각하지 않는 거시적인 작가정신객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 - 자신의 고유한 경험에 근거하여 진실하다고 믿슨것을 창착하는 것 임루카치 현실의 전형성과 총체성 볼프 체험의 직접성 독창성 탐구심문학과 현실이 거울처럼 마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그 사이에 위치하는 것소유, 위계, 가부장제 사회가 이미 신화에 들어 있슴선사시대에도 가부장의 위계적으로 구조화된 집단임우화= 영웅신화였슴, 그러나 사실은 (역사는) 그물망의 이야기임 진술을 상대화시키고- 신화의 틀을 전제로 생각하게 됨객관적 서술방식을 지양하고 작가가 개입하는 열린 글쓰기를 지향함호메로스와 아이스퀼로스 이전의 카산드라- 고대의 인물이 아닌 신화속의 인물로서 누군가가 어떻게 씀으로써 고착되었슴국가..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