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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도서관의 짝꿍책들

by 책이랑 2021. 6. 7.

 

목차

     

    [1] The Giver와 기억전달자

    짝꿍책의 예시로 소개했던 책인 구덩이, Holes와 함께 영어 원서 읽기 책으로 많이 읽히는 책입니다.

    원서제목: (The) Giver(청구기호:양어843-L921g)

    우리말 번역본 제목: 기억 전달자 (청구기호 843-ㄹ494기)

    주인공 소년 조너스는 열두 살 생일날, 마을의 원로인 '기억보유자'로 훈련받을  자격을 받게됩니다.  조너스는 기억보유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거치면서  그동안 완벽한 사회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잊혀졌던 사건과 감정들을 알고 경험하게 됩니다.  차이와 평등, 안락사, 장애인, 산아 제한, 국가의 통제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영화로도 나왔던 이 책은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만 35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2] Wonder와 아름다운 아이

     

    [3] 窓ぎわのトットちゃん과 창가의 토토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토토는 수업시간에 창가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과 까치에게 말을 걸다 혼나는 일이 부지기수다. 결국 교실 밖으로 쫓겨나지만 복도를 지나가는 선생님에게 “선생님, 나 왜 여기 서 있어야 돼요?”, “내가 나쁜 짓 했어요?” 라고 물을 정도로 천진하다. 이렇게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한 토토는 고바야시 선생님이 세운 도모에 학교에 간다.  전교생 50명에 정해진 시간표도 없이 전철로 된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수업시간에 산책을 가거나 강당 바닥을 오선지 삼아 음표를 그리는 학교. 수업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는 게 아쉬워 다음 날 아침을 기다리게 하는 학교.
    이곳에서만큼은 자신을 훼손하거나 지어내지 않아도 되는 아이들과 존재를 있는 그대로 보듬는 어른의 순하고 투명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3] Lab Girl과 랩걸: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식물학자인 호프자런이 쓴 과학자로서의 자신의 성장 이야기와 식물이야기이다.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는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말하며 무감각하게 자연을 소비하고 파괴하며 잊었던 생명성을 일깨운다.
    또한 자신을 괴롭혀온 조울증과,여성으로서의 전문 분야에서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때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유리천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출처:알라딘 책소개)



    [5]  小鱼散步심부름

     

    - 대만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천즈위엔의 그림책. 심부름의 과정 속에서 아이가 경험하는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차분하게 그려냈다. 신이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작품으로, 크라프트지와 골판지 등의 종이를 오리거나 선을 그리는 기법을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소아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달걀을 사러 간다. 아빠가 주신 동전을 치마 주머니에 넣고, 집밖에 나온 소이는 아이답게 곧장 가게로 가지 않는다. 길에 내려온 고양이 그림자 따라걷기, 주인 잃은 파란 구슬을 눈에 대고 보기, 큰 나무 밑에 버려진 주인 잃은 안경 써보기, 낙엽을 밟아 과자 먹는 소리를 내보기 등 평범한 일상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수많은 아름다움이 아로새겨진 멋진 풍경이 된다.(출처: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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