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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기획단 학습회 3강 -2017.7.17

by 책이랑 2017. 7. 18.

일시: 2017년 07월 17일 13:30 -15:30
내용: 13차 협치스터디 - 온라인기획단 학습회 3강
장소 협치지원센터
강사 : (주)위즐소사이어티 김일영 이사


이 글의 위즐 설명은 개념적인 부분 외에 세부 경영내용은 변경되는 부분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kiyhh@wizzle.co.kr 로 문의해주십시오.


출처: http://booksreview.tistory.com/ [책이랑]
시작전 한말씀
온라인기획단 학습회는 

- 1강은 인터넷 공간의 특성과 온라인플랫폼의 여러 이슈에 대해 알아보았고
- 2강은 "빠띠"에 대해 들었다.

오늘 들을 - 3강은
지역경제공동체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위즐에 대해 들어보려 한다.



(주)위즐소사이어티 김일영 이사 


■ 위즐은? 
▶위즐은 We '우리가 즐겁다'라는 의미이다.
 '순환과 공생의 지역공동체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서
▶ 정치활동, 의사결정 플랫폼과 구별되며
- 새로운 형태의 지역기반 O2O 모델로서
- 지역단위의 공동체경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위즐의 구성[1] 위즐 소사이어티

- 위즐 소사이어티는 코디네이터조직으로서

1. 생태계 참여자를 풍부하게 하고        (1. 다양성과 2. 지속가능성 확보)
2. 경제단위들의 협력과 성장을 위한 인큐베이팅을  담당

[2]
위즐 피플- 온라인 시스템 개발과 온라인 유통을 담당하는 조직
- 쿠팡등의 웹개발에는 최소 10, 평균 20~30억의 개발비용이 필요
- 서울 및 기타 지역에서 필요한 것을  개발하여 같이 쓰자는 개념임 
(
현재 지역위즐로 활동하려면 개발분담금을 납부해야 함)


[3]
지역위즐- 지역단위 코디네이팅을 담당하는 조직

개인이 위즐에 가입하면 1. 위즐소사이어티2. 위즐피플3. 지역위즐에 자동가입 됨

 

 

위즐의 거래 모델

 1. 유통마진을 회원 회비로 충당하여 거품마진을 없앰.
-  일반적으로 유통마진이 20~25%에 달함
-  연회비 3만원의 폐쇄몰로 운영하면서
Free Shop  일종의 공동구매 형식을 취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가능

2. 위즐의 MD

* 전국거래-  전국단위 공급자 발굴은 위즐 피플이 담당.
* 지역위즐 - 지역단위 공급자는 지역브랜드  발굴/담당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yrowa&logNo=220937945900    


ex) 
지역을 기반으로 하므로 지역특화 구매대행 서비스 등이 가능 할듯      
-
주문앱을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지역에서 시간나는 사람이 구매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미국에서 스마트카트라는 회사가 하고 있음.

3. 위즐 전용 결재단말기를 지급하고- 오프라인마켓의 이윤이 박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수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급자와 소비자의 연결을 중심으로 운영

- 상품권, 지역화폐, 계좌이체 등을 검토했으나 편의성이나 비용측면에서 최종적으로는 전용단말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함.
- 위즐프렌드 가맹점이 많으면 무료로 단말기를 공급도 가능.
- 이러한 위즐프랜드는 향후 온라인플랫폼의 기능과 오프라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라는 O2O혁신의 토대가 될 수 있다.
3. 거래시 소비자가 물건값+기부금
- 구매시 소비자 본인이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소액의 기부금을 같이 내게 할 수 있다.

- 위즐품이라고 하는 지역단체들의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와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임.

결재수단 따른 불편사항

1) 상품권
 -  발행시, 할인, 상품권 유통비용까지 하면    

매출은 10만원이지만 수입은 93천원 정도가 됨.
2)  지역화폐- 지역유통이 장점이자 한계. 
성공사례로 꼽히는 알래스카의 경우 시의 수익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기본소득의 개념이므로 우리가 적용하기는 어렵다.

3)
계좌이체   - 번거로움

 오프라인 매장의 필요성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여 오프라인 비즈니스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 대전 2015년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
설립된지 4년된 대전 유성구에 있는 로컬푸드 유통 생활협동조합임.
1. 품앗이생협직매장 중심으로 주민을 모으기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
2. 품앗이마을생산자 조직부터 물류와 배송, 직매장 운영, 급식사업 사업 담당

  *  네 개의 직영매장과 한 개의 제휴매장,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공급식 식자재 납품

 * 매출 80

 * 서울에서는 SSM(대형마트보다는 작고 동네 슈퍼보다는 큰 중간크기의 슈퍼으로서 15+5평정육코너+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해 볼 수 있음.

 * 통상 조합원이 3000~4000명이 되면 비즈니스가 안정화되고, 매장내 다양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가능 청년창업(생선코너), 옆 가게에 새로운 가게 개설 등이 가능

지역위즐

- 강북, 관악,(서대문) 등의 지역단위 코디네이팅을 담당하는 조직
- 우선적으로 10개 위즐을 모집중이다.  (시스템 개발비를 참여하는 지역위즐이 나눠서 내는 형식)
- 현재는 2000만원 정도인데, 주주 참여와 가맹비로 나누어 낼 수 있다.
- 이외에 초기 운영에 필요한 재정은 시민협력플랫폼과 같은 지역의 공동조직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서 일정기간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비위즐도 가능- 지역위즐이 부담스럽다면 예비 위즐을 운영해 볼  수 있다.
- 예비지역위즐은 지역의 주요 단체 네트워크 구성원 20명의 인원으로서 시작할 수 있다. 비즈니스를 개시하려면 법인이 필요하며, 그러려면 일정한 자본금을 확보해야 한다. (위즐피플은 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무서비스 제공, 참여시 납부한 플랫폼 개발비 분담금은 사업 중단시 반환 가능) 



강북구 시민협회 플랫폼 책임자 이상훈님 


-강북위즐 지원단은 현재  전담자가 총 3- 책임자이신 이상훈 님 1,  지역혁신 청년활동가 2.

위즐설립배경
시민사회의 취약한 경제적 기반
삼각산 재미난 마을은 설립된지 19년이 되었는데자산이 1억뿐임.(학교와 마을카페 임대보증금을 합쳐 겨우 1억 원 정도 )
-  시민사회의 물적 기반이 취약함

경제공동체의 필요

-그러나 3~4인가구가 도시에서 쓰는 기본비용은 150만원
- 사회적 가치뿐 아니라 먹거리/ 일상생활용품 등의 이해관계가 일상적으로 엮는 것이 중요
- 개별화된 일상소비(차수리, 주유) 지역시민사회의 네트웍속에서 묶어낸다면  지역주민들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공동체의 자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주민들의 삶으로 순환되면서 서로를 살리는 지역공동체경제 생태계가 생길 수 있다.
- 지역활동가 육성/기금조성/공간(부동산)마련 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 조사결과 지역의 설비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음(도배 , 장판)
- 스케줄+알람+위즐톡 등을 제공한다.
-공간 공유, 마을 미디어, 자원쉐어링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무리/제언

-서대문에서 10개만 모집하는 지역위즐에 가입하시길  권유한다.
-지역온라인플랫폼을 새로 개발하지 말고  새로 개발하지 말고 커퓨니티기능, 정책제언 등은 기존 플랫폼을 이용하시길 추천한다.

참석자 코멘트
-온라인 공간의 특성은 공간에 한정되지 않는 것인데  지역이라는 특성이 제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 생협 등과 활동영역이 겹치게 되는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위즐소사이어티의 발표를 잘 들었다그러나 그동안 시민사회에는 등장했다가 사라진 모델들이 많다.지속 가능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참고자료

1. 경제공동체의 필요성마을, 삶의 현장이자 사람과의 관계

[격월간 민들레] 마을공동체 '삼각산재미난마을이상훈 삼각산재미난학교 교장
-  프레시안 2017.02.25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1381

*
삼각산재미난 마을-공동육아협동조합 '꿈꾸는 어린이집'설립(1998)6년제 초등 대안학교 '재미난학교' 설립(2003)

2.
위즐소사이어티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yrow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3.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우리를 살찌우는 도시의 로컬푸드  http://blog.naver.com/coop_2012/220963622190 2017.03.2 협동조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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