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손님이 들어와 술을 한잔 마시면 종업원이
"저사람 기분이 좋은 모양이군."이라고 생각한다.
두잔을 마시면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었군!" 이라고 생각한다.
세잔을 마시면 "사업이 잘 안되는가 보군!"
네잔을 마시면 "저 사람 죽느냐. 사느냐 결정하나보군." 한다.
그리고 다섯잔을 연거푸 마시면 종업원은 이렇게 생각한다.
"저 사람 한국인이군!"
슈퍼마켓에서 어떤 사내가 울고있는 아기를 카트에 태우고 가고 있었다.
이 사내는 계속해서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흥분하지마라, 알버트. 소리지르지마라, 알버트. 한번만 더 참아라, 알버트."
그러자 옆에 있던 아주머니 하나가 말했다.
"저 귀여운 알버트를 여기서 달래시려는가보죠?"
그러자 사내는 아주머니를 쳐다보며 말했다.
"부인, 제가 알버틉니다."
문법 시간
초등학교 교실에서 한 여선생님이 문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나는 예뻤다]는 과거형이에요. 다들 알고있죠?
그러면 [나는 아름다워]는 뭐죠?"
그러자 미달이가 손을 번쩍 들고 대답했다.
"거짓말이요..."
투정
맛있는 걸 해달라고 투정부리는 유치원생 아들녀석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정배야! 아빠가 어렸을 때는 밥 한끼 먹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단다."
그러자 아들 녀석이 뿌듯한 듯 대답했다.
"아빠~ 지금은 우리랑 사니까 훨씬 좋지?"
주일학교
주일학교 선생님이 물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어떻게 구별 하죠?"
그러자 미달이가 일어서서 대답했다.
"우리가 해서 재미나는 일이면 옳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디어
여덟살 먹은 샐리는 학교에서 성적표를 가져왔다. 성적은 대체로 괜챦았다.
대부분이 ""수""였고 ""우""가 두개 있었다. 그러나 그 아래, 담임 의견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샐리는 똑똑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흠이라면 학교에서 너무
말이 많습니다. 제게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걸로 이 아이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샐리 아빠는 성적표에 확인 도장을 찍고는 부모 의견란에 이렇게 적었다.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효과를 본다면 제게도 알려주십시요.
샐리 엄마에게도 좀 써보게요..."
정원가꾸기
유일한 혈육인 아들이 감옥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늙은이는 혼자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얘야, 정원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땅을 파줄사람이 없구나.."
아들은 아버지에게 회신을 했다.
"아버지 절대로 정원을 파셔선 안되요. 거기다가 제가 총을 숨겨
놓았거든요."
새벽 4시에 늙은이의 집에는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정원을 모두 파보았으나
총은 발견할수 없었다. 늙은이는 궁금해서 아들에게 편지를 써서 이게
무슨일이며 어찌하여야하느냐고 물었다.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다.
"아버지 이제 감자를 그냥 넣기만 하시면 되요."
재판실에서...
재판을 하던 중 판사가 피고인에게 말했다.
"이봐요, 피고. 내가 여기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
당신을 벌써 열 두번째 보게 됐소. 부끄럽지도 않소?"
그러자 피고인이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나참! 판사님이 승진 못한 게 어디 제 탓입니까?"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
잃어버린 개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이 개는 저랑 아주 오랜시간 동안 지내온 사이라서 도저히
잊어 버려선 안됩니다. 저의 귀여운 개를 꼭 찾아 주세요.
눈은 조금 올라간 편이고, 혀를 낼름 거리는게 특징입니다.
진돗개인양 행동을 하지만 사실은 잡견이랍니다. 개를 잃어
버린 이후로 저는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찾아 주신 분께는........
[반근 드리겠습니다! 개주인 백]
이발사와 나무공
한 남자가 면도를 하러 이발소에 갔다. 이발사는 남자의 뺨에
거품을 칠하더니, 서랍에서 나무로 만든 작은 공을 남자에게
주었다.
"이걸 입에 물고 계시면 뺨을 더욱 깨끗하게 면도할 수
있지요."
남자는 한쪽 볼에 나무공을 물고 이발사는 면도를 시작했다.
한참 면도하는 도중에 남자가 물었다.
"만약에 이걸 삼키면 어떻게 하죠?"
남자의 질문에 이발사는 별일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아~ 안심하세요. 다른 손님들 경우에는
다음날 다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당신 아는 사람??
오래간만에 외출을 나갔던 부부가 늦은 시각에 서둘러 귀가하기 위해
집앞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커다란 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왔고 두 부부는 하마터면 트럭에 치일뻔했다.
그런데도 트럭 운전사는 다짜고짜 경적을 울려재끼며 소리쳤다.
"이!! 머저리, 병신, 얼간이, 쪼다야! 똑바로 건너지 못해!”
그 말을 들은 아내가 자기 남편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 저 사람 아는 사람이에요?
당신에 대해 아주 속속들이 알고 있는데요???”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뒤틀고 고개를 기
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푸르뎅뎅한 얼굴에는 진땀이 비오듯했다.
그것을 본 한 레지던트가 말했다.
""안됐어. 뇌성마비로군!""
그러자 다른 레지던트가 대꾸했다.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저... 화장실이 어디 있습니까?""
떠들썩한 야구장의 한 구석에 앉아있던 두 사내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요즘 야구는 재미가 없어. 내가 선수였을 때만 해도
박진감 넘치고 재미 만점이었는데..."
"호~! 옛날에 야구 선수였습니까?"
"예. 그때 내 별명이 홈런제조기였죠."
"와~~! 그럼, 타자였겠네요."
"아니요... 나는 알아주는 투수였어요."
세 친구가 술집에서 자신들의 아내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 어떻게 하면 마누라를 순종하게 하는지 자랑을 했고,
마누라를 쥐고 산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나 한 친구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다른 두 친구가 말했다.
"이봐, 자네는 어때? 얘기 좀 해봐."
그러자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다.
"우리 마누라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내 앞으로 다가오지."
"와..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나?"
"그리고 마누라는 내게 말하지.
"침대 밑에서 빨리 안나와?"
가장 좋은 자판기
한 자판기 회사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자판기는 무엇
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을 대상
으로 4천명이 응답해 주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 2위 : 29%
돈을 넣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의 미녀가 나온다.
★ 1위 : 71%
☞ 자기 마누라를 넣으면 5백 원이 나온다.
한 남자가 주식을 사자마자 20년 동안 냉동 상태로 들어갔다.
이윽고 20년이 흘러 깨어난 남자, 곧 바로 증권사에 전화를 했다.
"그 동안 내 주식이 얼마나 올랐소?"
"예, A사 주식에서 85억, C사 주식이 178억의 순익을 보셨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데, 한국통신에서 사용
요금 안내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었다.
"귀하는 총 5분 간 전화를 사용하셨습니다. 이용요금은 45억 원입니다."
교통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사나이가 있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태종대 자살바위를 찾았다.
그런데 바위 앞쪽에서 누군가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그는 양쪽 팔이 모두 없는 게 아닌가.
그런데도 저처럼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니.....,
그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는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뛰어가서 그 남자에게 물었다.
"아니, 대체 무슨 즐거운 일이 있으신 거죠."
그러자 즐겁게 춤추던 남자가 획 쳐다보며 말했다.
"너도 똥구멍 가려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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