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글 김지미(영화평론가) 2017-12-28
▶ 시적 자아와 하나되고자 하는 감수성이 아닌 능동적인 탐구자의 자세가 필요함
▶ 시의 정신을 스크린 위에 투사
▶ 제임스 조이스의<율리시스>에서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가 영감을 받아 쓴 연작 서사시 <패터슨>이 모티브
▶ 단조로운 일상 but 소소한 사건들과 끊임없는 감정 교류 그리고 틈입하는 정보들이 어떻게 시상(詩想)으로 전환되는지 정밀화처럼 그려낸다.
▶ 아침 식탁 한켠을 무심하게 채웠던 성냥갑 밀도의 감정으로 전환된다.
객관적 상관물(objective correlative)
▶버스: 새로운 종류의 지각 경험 보들레르의 ‘산책자’가 기계화된 버전
▶지리적 배경이자 정서적 요소를 구성하는 도시 패터슨
패터슨(인간)이 패터슨(도시/자아)을 더 알게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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