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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물리학. 과학/종교의 패러다임의 변화, 의식과 감정

by 책이랑 2019. 9. 7.

“물리학의 양자역학과 불교 중도이론 놀랄만큼 닮았어요”


"그는 붓다가 말한 중도상대성원리조화의 원리, 불이의 원리로 분류한 뒤 이 셋이 양자역학의 물질관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양자역학 공부로 불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얘기도 한다. “원자가 양립하기 어렵다고 본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거나 소립자와 같은 미시세계 상태가 중첩되는 있는 모습은 ‘존재와 비존재의 구분을 떠난다’는 중도 원리와 맞아떨어집니다. 현대물리학이 존재가 아니라 사건을 중심에 두는 것도 불교의 무아론(과정으로서 자아)과 일치해요.”

이런 말도 했다. “아인슈타인은 ‘진리를 찾는 것은 이성적 사유가 아니라 종교적 감정’이라고 했어요. 이성적 사유로 도달할 수 있는 진리가 분명 있어요. 하지만 그 진리는 궁극적 진리일 수 없어요.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보면 어떤 공리체계든 그 체계만으로 진리를 판별할 수 없는 명제가 꼭 하나 있어요. 또 어떤 공리체계가 완전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선 더 큰 공리체계가 필요하다고 해요. 이건 수학이지만 과학에도 적용된다고 봐야죠. 진리 판별이 안 되는 그 명제의 진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직관입니다. 바로 종교적 감정이죠.”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870277.html#csidxaa3a6de7132013496cf8b54588fa210 


 <아인슈타인의 우주적종교와 불교>  강의 동영상

* 2018년 4-6월 대전 올연선원에서 12차로 강의한 것을 한 블로거가 정리해 놓음 https://blog.naver.com/kylee8833/221421482824

다음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게 된다.

• 인간[有情, Sattva)의 특징은 무엇인가? . 우주란 무엇인가? 물질은? . 마음이란 무엇인가? • 불교란 무엇이고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 왜 삼법인(무상∙고∙무아)인가? . 공과 중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그 윤리적 의미는? • 선악의 문제 : 선과 악이란 무엇인가? . 왜 악업을 행하면 안 되는가? . 왜 자비로워야 하는가? • 윤회란 무엇인가? . 인공생명도 윤회를 하는가? . 인공생명에게도 깨달음이 있는가? .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 10점
김성구 지음/불광출판사



■ 현대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
 한국불교방송  BTN에서 한  제25강 강의
https://blog.naver.com/kylee8833/221223766053

현대 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 - 10점
김성구 외 지음/불광출판사

-. 고전물리학: 결정론과 자기닮음의 (불교적)의미. 카오스도 고전물리학에서 나타나는 현상
-. 현대물리학: 空의 의미를 현대물리학적으로 조명.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시간,공간,물질과 불교의 관계

-. 인지과학

  . 인지론: 인간과 기계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음

  . 신경과학: 자아는 두뇌신경의 전기 화학적 작용에 의해 설명됨

  . 인지심리학: 마음 개념의 재고성을 요구함

  . 四聖諦의 의미: 五取蘊(몸과 마음의 다섯가지 집착의 무더기로 오온(색수상행식)에 집착하는 것)과 苦에 대한 고찰

-. 철학: 정신,물질에 관한 서양철학의 관점

-. 불교: 궁극적 실재에 대한 불교적 관점으로 과학을 이해함



■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프라와 두 가톨릭 수도자와의 대화록!

20년 전(1991년) , 세계적인 물리학자 프리초프 카프라와 두 가톨릭 수도자가 대화를 통해 문명의 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했던 책 『신과학과 영성의 시대』가 저자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그리스도교의 아주 큰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대화문화아카데미 사이·너머 총서로 재발간 됨

그리스도교의 아주 큰 전환 - 10점
프리초프 카프라 외 지음, 김재희 옮김/대화문화아카데미

3부 새로운 사유 방식의 면모

1. 부분에서 전체로의 패러다임 전환
2. 구조에서 과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3. 객관적 학문에서 인식론적 학문의로의 전환
4. 건물에서 그물로 전환하는 지식의 체계
5. 절대치에서 근사치로의 패러다임 전환

4부 새로운 사유 방식의 사회적 의미



■   생명의 도약


 만약 인간의 마음이 진화를 한다면, 어떻게 뇌 속에 있는 신경의 흥분이 무형의 기분, 곧 감정이라는 내적 긴장을 일으키는 것일까? 그리고 마지막 기준은 이 발명들이 어떤 식으로든 상징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DNA의 이중나선 구조는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특별한 상징이다. 과학자들 사이에 더 잘 알려진 복잡한 세포(진핵세포)의 기원도 또 다른 상징적 주제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진화학자들 사이에 벌어진 뜨거운 논쟁의 주제 가운데 하나로,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복잡한 생명체들이 퍼졌는지에 관한 의문을 해소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열쇠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이런 상징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생명의 도약 - 10점
닉 레인 지음, 김정은 옮김/글항아리


■   느낌의 진화



-  현재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인 인지과학·인지신경과학·인공지능 등이 지나치게 인지 능력과 합리성에 기대어 왔다는 다마지오의 비판
 그는 인지과학계가
 마음과 문화의 진화 역사에서 감정이 한 역할을 고려하지 않고 합리적 문제 해결, 창조적 지능, 발명, 예측, 언어와 같은 능력만 강조해 왔다고 본다. 특히, 유기체를 알고리즘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사고에 내재된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사고의 배경에 기질과 환경이 별개라는 생각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느낌의 진화 - 10점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임지원 외 옮김, 박한선 감수/arte(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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