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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2023.10.16) ▶ 장르소설 이지만 사회비판적인 면이 많다고 느꼈다. 유령신랑 해리스- 존재감이 많지 않으나 있는 듯 없는 듯한 악 p.407 - 제임스 해리스의 유령신랑 중에서 -민속신앙을 차용함. child vallad ▶ 이 생각남 P. 102~103 「본질적이지 않은 거라면 나도 포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돈도 포기할 수 있고, 목숨도 바칠 수 있어요. 하지만 나 자신을 포기하진 않을 거예요. 더 또렷하게 설명하긴 어렵군요. 이건 최근에 차츰 이해하고 깨닫기 시작한 거예요.」 ▶ 423 냉혹한 관찰자 섣부른 연민이 없는 - 자신의 경험을 안고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희생양 전통- 공동체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쓰여져옴 평온한 일상 속에 도사리고 있는 냉혹한 진실 2023. 10. 16.
탈코르셋 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 이민경 지음/한겨레출판 1. 여자에서 사람으로: “남자들은 아무도 꾸미고 다니지 않아요”- 기본값에 대해 의문을 품음, 사적인 영역에서의 문제는 정치적인 의제임 - 여성의 꾸밈에는 시간,비용, 정서적 비용이 소요됨 - 그러나 꾸밈에는 남녀의 수직적 격차가 있슴. 남성은 꾸미지 않아도 받아들여지지만 여성은 꾸미는 것이 기본, - 인간의 디폴트 값은 남자, - 여성은 꾸밈을 통해 규범적 여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 할 자유에서 하지 않을 자유로- 자유란 ~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 하지 않을 조유가 없다면 자유로운게 아니다. - 만일 여성이 꾸밈을 하지 않으면 수치심,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압력이 들어온다. 3. 노력에서 망각으로-“나 때문에 남성성을 못 느끼면 내 탓일.. 2019. 11. 1.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2강]-편혜영의 "홀" [1] 지난 1강 요약을 하고(15분 정도) [2] 2강 이론 토론리더의 책 읽기를 강의하신 후 [3] 11시 10분부터 오늘의 책인 편혜영씨 "홀"로 토론 숭례문학당에서 선생님이 한분 더 오셔서 3팀이 진행하게 되었고, 시험감독 등으로 못 오신 분들이 많아한팀당6명 정도씩 토론을 했던 것 같습니다. [1] 지난시간 요약을 해주셨습니다.지각해서 앞 10분은 못들음.다만 *논제를 제시할 때 표현상의 주의점으로아, 재미있다, 내생각을 말하고 싶다 라고"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학생들이라면 재미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 여러분에게는 ~장면이 어떻게 다가왔나요? 가 좋다.-(2%의 뉘앙스 차이이긴 하지만 ) 작가가 표현하려던 것은 '무엇'일까요? 등 '무엇'.. 2016. 9. 30.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1강] 이젠 함께 읽기다 서울독서운동지원본부의 학부모연수 중 보늬샘 심화과정이 열렸다.지난 5월~6월에 걸친 10회자 강연의 심화과정으로서숭례문학당의 대표강사이신 김민영 선생님의 강의로 5회차가 열린다. 오늘은 그 첫날. 먼저 강의의 소개가 있었고 강의를 전후반으로나누어 전반부 -강의 함께 읽기가 왜 필요한가 책을 많이 읽어도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지는 현상 독서토론에서 듣기 말하기가 훈련됨 후반부-이젠 함께 읽기다"로 토론 ------------------------------------------------------------------------------------------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지는 '독서광'들은 은 왜 생길까?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의미를 창출하지 .. 2016. 9. 21.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5강] 담론 [1] 과제로 제출한 담론 논제 첨삭 [2] 논제를 골라 토론 숭례문학당에서는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선생의 ‘강의록’이다. 이 책은 동양고전 말고도 ,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평소에 이야기하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다. 이 책의 부제를 ‘마지막 강의’로 한 이유이다. 선생의 강의실은 늘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다루는 내용이 한문 고전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문맥을 현재로 끌어내어 우리의 입장에서 읽기 때문이다. ‘공감’의 힘이다. “우리의 교실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각성이면서 존재로부터 관계로 나아가는 여..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4강] 모멸감 [1] 과제로 제출한 모멸감 논제 첨삭 [2] 제출된 논제를 골라 토론 모멸감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빚어내는 일상의 문법을 추적해온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이번에는 ‘감정’으로 삶과 사회를 읽어냈다. “감정은 이성보다 근본적이고 강력하다. 그것은 부수적이고 지엽적인 잉여가 아니라, 중대한 인간사를 좌우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 『모멸감』에서 ‘감정’을 사회적인 지평에서 분석하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함을 역설한다. 일부러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마음의 습관은 인간 사회를 순조롭게 작동하게 하지만, 그 질서가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사회를 보는 논리』 『문화의 발견』 『돈의 인문학』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일상에 주목해온 그간의 작업과도 일맥상통한다...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심화연수 2016 [3강] 달과 6펜스 [1] 토론 리더의 writing [2] 달과 6펜스 토론 숭례문학당에서 달과 6펜스「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을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게 해준 작품이다. 이 소설은 주식중개업을 하다가 화가가 된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창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작품의 주인공 스트릭랜드는 도덕이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는 17년간 함께 지냈던 아내와 자식을 헌신짝처럼 버렸으며,자기의 천재성을 알아봐주었던 친구를 배신하고 그의 아내를 가로채는 파렴치한에 다름 아니지만 동시에 예술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정열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작가는 왜 이런 인물을 우리에게 제시하는 걸까. 이는 작품 제목이 지닌 상징성을 떠올리면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 「달과 6펜스」에서 6펜..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연수 2016 [7강] 창의적 의사소통으로서의 독서토론 7책, 토론으로 나누다2-성장소설과 서울형토론모형·성장소설의 이해와 독서 방법-김중미, ·서울형토론모형의 이해와 실습 10강을 통틀어 가장 좋은 강의였습니다.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졌고·아이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읽기, 국어수업의 모델을 보아서 기뻤습니다.·짝끼리의 대화를 통해서 토론 논제를 만들어내는 서울형토론모형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김영찬(광성중 교사)6.14.(화) 일리노이 대학의라펠교수가 주창한 QAR( 질문- 대답-관계 모형) 질문- 대답- 관계 글과 관련하여 질문하기 나의 관점에서 질문하기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 내용을 평가, 논평 하는 질문 내용을 분석하는 질문 삶에 적용하는 질문 2016. 6. 16.
학부모 보늬샘 양성연수 2016 [6강] 유쾌한 책모임 토론방법 6책, 토론으로 나누다1-그림책과 자유토론·그림책의 이해와 독서 방법-개인 그림책·자유토론 실습 ·토론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이경근(책읽는사회문화재단)6.09.(목) 1.하이파이브(반갑습니다.)2.진행자와 기록자를 정합니다.3. 가지고 온 기림책을 1분씩 소개 4.토론할 책을 정하고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5.전체적인 소감을 한마디씩 말합니다. 6.토론할 질문1을 골라서 토론합니다. 7.질문2를 만들고 토론합니다. 8.질문3을 만들고 끝냅니다. 9.,허그 2016. 6. 16.
학부모 보늬샘 양성연수 2016 [5강] 성북동기행 5책, 마을을 품다·인문학 특강 – ‘성북동 문학의 길을 걷다’(백석, 한용운, 김광섭, 김용준, 이태준 등)·책과 마을이 만나는 마을 인문학 기행 ·유성호 교수님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심도 깊은 강의가 인상깊었습니다.·방안의 독서에서 벗어나 독서과 공간과 역사와 어떻게 결합하는 실제 모델을 체험했습니다.나중에 아이들과 활동할때도 쓸 수 있겠지요.유성호(한양대 교수)남궁원(구암고 수석교사)6.07.(화) 성북동이라는 공간의 의미-성문밖이므로 서민들의 거주지임 -마전, 피륙을 취급하던 서민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함 -한양을 벗어난 공간, 한양과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공간 -그러나 한양에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사람의 공간 -낮은 산과 계곡, 하천의 수려함 1.이종석 별장 높은 장대석과 누마루(주인의 위세가.. 2016. 6. 16.
학부모 보늬샘 양성연수 2016 [5강] 성북동 유성호 한양대 교수백석은 누구인가?-1936년에 시집 '사슴'을 출간, 근대와 전근대의 치열한 길항 유년기의 풍경과 습속에 대한 충실한 재현 방언을 통한 반근대적 방법론 그러나 유랑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유장한 산문시혀에 실어 쓴 후기 시편들이 문학사의 정점에 기록됨 -3인칭 타자에 타자에 대한 연민, 성찰, 투명한 슬픔이 백석시세계의 특징 -후대에 끼친 영향 1.근대적인 것에 대한 반성적 전거 , 시각 보다는 후각 미각에 치우친 사물인식방법 2.가난의 시적 기표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 대한 따뜻한 연민을 보인 현실이해 방식. 3. 운명 또는 생의 형식에 대한 중후한 성찰의 태도와 특유의 산문시형백석의 어법이나 세계관을 계승함을 잘 계승한 후배시인은 1. 정지용(백록파?)- 자연을 노래한 것 2. 윤.. 2016. 6. 16.
학부모 보늬샘 양성연수 2016 [4강] 감성,공감 캘리그라피 4책, 문화를 잇다·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독서과정 심화·글과 이미지의 만남, 캘리그라피 실습·한글캘리그라피로 마음 전하기 · 캘리크라피는 강의 자체로는 좋다고 느껴졌지만·독서토론 실습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다음차수에는 이 강의를 빼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장예령(캘리그라피 아티스트)6.02.(목) .■ 캘리그라피의 정의 - 아름다운+ 서체 라는 뜻의 두단어 칼로스+그라페의 합성어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길술 좁계는 서예, 넓게는 (기갸로 치지 않은) 활자이외의 모든 서체를 말한다.■ 글자 본래의 목적인 의미전달+ 조형미■ 캘리그라피 표현의 특징 - 문자성 -실용성, 상업성, 예술성 -일회성 -협업성 -주목성, 상징성, 율동성, 추상성, 즉흥성 ■캘리그라피의 활용사례-인쇄매체- 포스터.. 201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