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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2부 25장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 2016. 10. 20.
담론 2부 24장 사람의 얼굴 2016. 10. 20.
담론 23장 떨리는 지남철 2016. 10. 20.
담론 22장 피라미드의 해체 2016. 10. 20.
담론 2부 21장 상품과 자본 2016. 10. 20.
담론 2부 20장 우엘과 바라나시 2016. 10. 20.
담론 2부 19 글씨와 사람 서도의 미학은 관계론- 2016. 10. 20.
담론 2부 18장 증오의 대상 담론 2부 18장 증오의 대상입니다.우리를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감옥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야합니다. 옆 사람을 향하여 부당한 증오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 그 증오를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드러내고 우리를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감옥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하는 공부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담론. pp.302-303) 선생님은 부당한 증오를 키우지 않아도 되기에 겨울이 더 낫다고 하셨지만, 더 큰 이유는 겨울독방에서 명상을 통하여 정신적탈옥을 하싰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사실 사람이 인식을 할 때는 - 말초에서 들어오는 감각과-그동안 학습, 세뇌된 감각의 해석법, 사고방식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감각을 그디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것이 무엇인가?하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를 해야하며자.. 2016. 10. 20.
담론 17장 비와 우산 담론 17장 비와 우산입니다.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기계화, 자동화, 인공지능화와 함께 상대적 과잉인구가 양산됩니다. 해고와 비정규직은 우리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적 본배방식만으로는 재생산시스템이 작동될 수 없습니다.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력의 요소 소득만으로는 유효수요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생산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활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나눔의 문제는 인정이나 동정의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후기 근대사회의 구조적 문제로서 다루지 않으면 안됩니다.이것은 복지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담론. pp.293-294)[이향정] [오후 4:13] 자본은 점점 거대하게 축적되고기계화에 의해 고융이 되지 않으니노동시장에서 벌어서 먹고 살려해도 역부족입니다.98%.. 2016. 10. 20.
담론 2부 16장 관계와 인식 관계의 최고 형태는 입장의 동일함을 훨씬 뛰어넘는 곳에 있습니다. 서로를 따뜻하게 해 주는 관계, 깨닫게 해 주고 키워주는 관계가 최고의 관계입니다. 입장을 경제적 계그의 의미로 읽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에 포획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입니다.(담론 p.288)그리고 이번 장을 읽으면서 나온 이야기 중에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281페이이지에 보면 방글라데시의 그라면은행이돈을 보지 않고 '사람'을 봐서 빈민층에게 소액대출을 하는 모델이 인간적인 얼굴을 한 금융시스템의 안 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글라데시 출신의 여성으로서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인류학과 조교수를 하고 있는 라미아 카림에 따르면 * 그라민은행을 대표로 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은 빈민을 상대로 자본주의의 이윤.. 2016. 10. 20.
담론 2부 15장 위악과 위선 위악이 약자의 의상이라면 위선은 강자의 의상 재소자들의 문신, 붉은 머리띠 강자들의 현장은 법정-검은 법의 엄숙성, 정숙함 눈썰매를 끄는 개에게 가하는 엄벌과 공포를 떠울리게 함 강자의 위선은 법이나 도덕 꽃도 십자가도 없는 무덤 독일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프랑스 장교의 아내가 보낸 편지 독일인 장교가 바흐 연주실력이 뛰어나다는 내용 권력은 의상일 부분 교도소는 약자들이 쫒겨 들어온 산 재소자들의 험악함은 강자들이 약자에게 입힌 옷과 같다. 테러가 강자의 전쟁이라면, 전쟁은 강자의 테러. (담론 p.270) 노인방과 야쿠자 방의 비교 -야쿠자방은 폭력투쟁, 노인방은이론투쟁 폭력투쟁은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지 못하고 폭력으로 승패가 남, 힘센놈이 이김 약자의 위악은 잘 보이지만 강자의 위선은 잘 보이지 않습니.. 2016. 10. 12.
담론 14짱 비극미(기상 나팔수) 오늘이 10분 남았네요. 오늘은 담론 14증 비극미(기상 나팔수)입니다.우리가 비극에 공감하는 것은 그것을 통하여 인간을, 세상을 깨닫기 때문입니다.(담론 P.253)그사람의 처지에 대해서는 무심하면서 그 사람의 품행에 대해서 관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지요.(담론. P.260)삶을 직시하고 삶과 언어가 일체화되어 있는 정서는 한마디로 정직한 것이었습니다.(담론 P.263)(비극은 허위가 없기 때문에 진실을 보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교도소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우리시대의 인간과 세상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내가 징역살이를 통해 터득한 인간학이 있다면 모든 사람을 주인공의 자리에 앉히는 것입니다.(담론 p.251)비극이 왜 미가 되는가(담론 p.252) 미가 아름다움이라는 .. 2016.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