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엄마 구함 - 클레르 클레망 지음, 김주경 옮김, 로빈 그림/주니어김영사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쉬운 단어와 문장, 짧은 분량으로 구성하며 아이들에게 책이란 재밌고,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사회성을 높이고,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3단계를 본격적인 고학년 읽기 책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로 글 읽는 속도를 높이고, 주제를 파악하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들로 구성했다. 이 책들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책의 분량도 많아지는데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텍스트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책의 소재 역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
늑대 쫓아내기 작전 - 키디 베베 지음, 김주경 옮김, 안느 빌스도르프 그림/주니어김영사 |
시몽의 끔찍한 하루 - 아르노 알메라 지음, 하정희 옮김, 클로드 라푸앵트 그림/주니어김영사 |
공부하는 난쟁이 - 앙리에뜨 비쇼니에 지음, 이정주 옮김,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주니어김영사 |
언제나 쌩쌩 - 로빈 글.그림, 이경혜 옮김/주니어김영사 |
꼬리 잘린 생쥐 - 권영품 지음, 이광익 그림/창비(창작과비평사) |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 송언 지음, 최정인 그림/웅진주니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송언 작가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원래 장난꾸러기라고 말한다. 얌전하고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는 아이가 좋은 아이라는 생각은 순전히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한 것이다. 작가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한 학교와 행복한 아이들을 보여주기 위해 오 시큰둥이와 김 뚱보를 작품 속으로 불러들였다. 학교라는 잠수함에 탄 토끼 같은 존재인 오 시큰둥이가 잘 숨 쉬고 잘 놀아야 다른 아이들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건방지고 무례하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말썽을 피우는 오 시큰둥이는 김 뚱보 중계방송을 통해 꼬마 별로 훨훨 날아간다.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 결말에 대해 작가는 ‘작품 속에 던져 놓은 등장인물이 다시 작가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김 구천구백이>에 이어 전화번호를 공개함으로써 오 시큰둥이와 대화하고 싶은 모든 아이들에게 언제라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창구를 열어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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