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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얘기모음

by 책이랑 2010. 7. 16.

자주 가는 게시판에서 본건데요...

요새 유행인 듯 하니 다른 데서 보신 분도 있을 듯 하네요.

먼저 읽으시기전에 화장실 한번 갔다오시고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상태가 안좋은 것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떠도는 얘기랑 컬투에 소개되었던 글들이 많다네요^^

 

장동건 실물을봤는데 '흠.. 그냥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는

 

신종플루로 조퇴 한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 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뭐라고? 방구 소리때문에 못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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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민토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있었다는 얘기

 

공원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저멀리 곧휴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탔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라는....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했던 얘기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라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

 

 

 

버스에서 교수님 먼저내리고 저 따라내리다가 내리는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니킥날림 교수님 조교한테

업혀가시고

 

 

 

 

푸롱제제 사진을보고 ' 이사람 이름이 뭐였죠? 기억이..푸렐렐레? 푸롱롱제? 푸제롱롱? '

이런 댓글다셔서 다들 그 밑에서 빵터져 웃고 있는데 같이 웃으시던 어떤 분이 '씨펄렐레?' 이러는거.

 

 

 

버스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싶다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중얼거리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앉 고 싶 다'라고 속삭인거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

방화사건이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말해 1차 용의자로 지목된거

 

 

 

 

철도대학 먼접 보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서 팔 L 자로 만들고 칙칙폭폭 하면서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쪽에 커플이 앉아서 보니 여자가 애교 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 파마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 " 이랬는데 남자가 "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사람들은 빵터지고

 

 

 

코 성형하러 갔는데 수술할 때 꼭 잠들게 해달라고 했는데 의사가 안 해주고 암튼 몽롱하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

그래서 그거 안 해줬다고 의사한테 " 너 날 속였어 " 이러고 의사가 중간에 전화 받으러 나가려고 하니까

" 너 내 코에 집중안해 ? 중간중간 "화이팅,화이팅"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가 "저것은 고래상어다."

 

 

지하철에서 누가 방구를 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옆친구한테 이건 그냥 방귀가 아니고 똥방구다 막 소리쳤는데 친구가 문자로 "나니까 닥쳐" 한거

 

 

꿈을 꿨는데 용 세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뿌니고....

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개 들어있었다고

 

 

 

자다가 가위눌린거를 설명해주려고 하는데 순간 생각이안나서 친구한테 '야 나 자다가 렉걸렸어'

 

 

버스안에 어떤 남고생들이 타더니 갑자기 카드찍기전에 멈추더니 사람들이 뭐지하고 조용히 있으니까

갑자기 "내가 누구냐" 이러고 카드 찍으니까 "학생 입니다"

자매품으로 환승하고 "내가 무얼하고있느냐" 하고 카드찍으니 "환승 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능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는데,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더니 뒤에 있던 엄마가

"엄마는 됐다니까!!"

 

 

엄마가 이모한테 "형부 요즘 비듬 생겨서 집에 올 때 약국가서 니조랄도 사와"라고 시켰다!

그런데 약국에 간 이모가 갑자기 니조랄이 생각나지 않자....곰곰히 생각하다가...꺼낸 말이.

"약사님 니부.................................랄 주세요"

 

 

 

 

도미노 인터넷 주문할때 기타사항란 메모칸에 친구랑 장난식으로 배달올때 "공주님 나와주세요"라고 해달라고...

알바생이 배달와서는 수줍게 "공주님 나와주세요"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알바생이 애드립으로 피자놓고 나갈때 "맛있게드세요! 공주님"

 

 

 

 

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는데 너무 긴장해서 손님 들어오는데 "어서오소서" 한거랑

김양수만화에서 본건데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조낸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한거

 

 

채팅하는데 14살짜리 꼬마가 "님 시간있으세요?" 그래서 "왜요?" 이랬는데 "아껴쓰세요" 하고 나가버린거

 

 

 

아부지 핸드폰 사셨을때 자기 이름 "이쁜 딸" 로 저장해 놓았는데... 며칠 있다가 아버지 폰 확인해보니

그냥 '딸'로 바뀌어 있었다고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고

 

 

 

교수님께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난 후에 뭐 확인하려고 발신함 들어가서 보니까

[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디다.] 라고 써서 보냈었다고

 

 

 

 

지하철에서 옆에있는 할머니가 땅콩좋아하냐고 하길래 좋아한다고 하니 하나씩 하나씩 감질나게 먹으라고 주길래

받아먹었는데 이상해서 할머니 행동을 보니깐 땅콩들은 초콜렛 하나씩 빨아먹고 안씹히는 땅콩 뱉어서 준거

 

 

 

소독차와 그 뒤를 쫓는 초딩들이 보이길래 추억에 젖고 싶어서 애들 사이에 껴서 같이 와~ 하면서 뛰다가 점점

걸음을 늦췄는데 뿌연 연기 너머로 자길 멍하게 지켜보고 있는 옛남친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한거

 

 

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

이랬더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아저씨 아저씨왈 "수고하셨어요"

 

 

 

아빠 오는 소리에 얼른 자는 척 했는데 술 취한 아빠가 자는 줄 알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 **이....이렇게 못생겨서 시집은 어떻게 가누,,,,,???" 하고 목놓아 우셨다는 소리없이 눈물로 베개를 적셨다고...

 

 

치킨을 시켰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던거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당황한 나머지 배달알바생에게 "나중에 뼈찾으러 올때 드릴게요"했다는... 근데 배달알바생이 "알겠습니다"하고 나갔다하긔 몇분뒤엔가 다시 찾아와서는 뼈는 안찾아간다고 알고보니 알바생도 며칠전까지 중국집배달알바생이었다는거

 

 

한참 카카오 99%초코렛 이거 유행할 때 그거 한 알을 술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 입에 넣어드렸는데....

근데 담날 아침 드시면서 아버지 하시는말 '이제 술을 끊어야겠어. 어젯밤엔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

 

 

점심시간에 회사사람들 다 밥먹으러가서 혼자 샤이니 줄리엣 틀어놓고

'영혼을 바칠께요 이태민' '통장을 바칠께요 이태민!' 했는데 부장님 안나가고 앉아있었던거

 

 

 

백화점에 탱크탑 사러가서 점원이 추천해준 탱크탑입고 나왔는데 뭔가 큰거... 헐렁헐렁,, 그래서 언니

사이즈 이거밖에 없어요? 하니까.. 점원이 어쩔줄 모르면서 하는말 .. 손님 죄송한데요.. 그거 치마예요.

 

 

 

이훈매니져 처음 만난 날에 매니져가 이훈 외모에 쫄아서 조수석 잡고 후진해야되는데 이훈 뒷통수 잡고 후진했다능

 

 

 

 

한 초등학생이 엄마랑 외출 준비를 하는데 애가 자꾸만 밍기적 밍기적거리는거긔~ 화난 엄마는 "너 좀 빨리빨리좀 준비 못하니?? 빨리 옷 못입어???하니깐.. 그 애가 눈을 위로 치켜뜨며 하는 말, "네~~네~ 지금 양말 올라갑니다~~양말

올라갑니다~!

 

 

 

예전에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인가? 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 보고

"한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 꽃인가요?" 그러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긔.

근데 그걸 본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

 

 

 

길다가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오뎅국물을 종이컵에 떠서 길에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옛남친을 만났는데...

오뎅국물 들고있던 그 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던 옛남친 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길가다가 고딩 불량배들을 만났는데 흠칫 피해가려고 하니까 걔네가 "야 일로와봐" 이랬대긔 근데 "야 날라와봐"

이렇게 듣고 어떡할까 한참 고민하다 새처럼 양팔을 펴서 나는 시늉 하면서 다가갔는대 그랬더니 애들이 미친여자인

줄 알고 도망침

 

 

 

 

호반리젠시빌이라는 아파트가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짐을 꾸러미로 엄청 싸들고 택시를 탄거 택시아저씨가 어디로

모실까요 했는데 할머니가 "저 뭐시여.. 그닝께 그게 아파튼디.. 호.호..반..호반 니미시*? 뭐라고 하던디?"

 

 

 

 

어떤 커플이 탔는데.. 마침 자리가 어떤 여자분을 기점으로 좌/우로 딱 한자리씩밖에 안났다고.. 그래서 그 커플이 찢어져서 앉아서 가고있다 더 이상 안되겠던지 가운데 앉은 여자분께 자리바꿔달라 요청했더니

그 여자분왈 "안돼 내겐 자비란 없다"

 

 

 

 

신입사원이 회식자리에서 상사넥타이 잡고 끌고가서 노래방문고리에 묶어놓고 업무힘들다고 울분을토하면서 똥침날리고 양복주머니에 개불멍게 회밑에까는무채 집어넣구 다음날부터 일주일동안 회사 무단결근크리로 과장님께서 컬투쇼에 사연보내시곸 사연나간 다음날 미스김 돌아왔는데 못나온이유가 첫째날은 쪽팔리고 속부대껴서 못나갔고 둘째날부터는 아빠가 못나가게햇는데... 회식한날 집에와서 아빠한테 술주정한게 아빠붙잡고 "아저씨~ 부킹시켜주세요~" 이래서

아빠는 회사가 애를 이상하게 만들어놨다면서 출근못하게했다고

 

 

 

남자랑 여자랑 싸우다가 남자가 졸라 빡쳐서 " 이명박같은 남자랑 결혼해라!! " 라고 했더니 여자가 멱살잡으면서

" 차라리 부모욕을해 *끼야 " 라고 패륜드립한거

 

 

 

말 거시기 사진 분홍색이라 예뻐서 저장해놓고 남친한테 신발 사진 보낸다는거 그 사진 보내놓고 예쁘지?? 했더니 남친이 "색은 예쁘네..^^" 이러고 그 후로 남친이 계속 동물원 가자고 하고 그래서 왜 동물원 가자고 하냐고 했더니 "자기 말 좋아하잖아..^^" 이랬다는거

 

 

 

 

찜질방 가서 어떤아주머니가 학생~나 문자좀 대신 보내줘~ 이래가지고 네~ 보내드릴게요~

뭐라고 보내드릴까요? 이랬더니 아줌마가 ' 야 너 어디야. 너 또 그X 이랑 같이 있지. 너내가 다알아.내가 요번에

김형사한테 말해서 너네 둘다 간통죄로 감방에 ㅊ넣을거야.어딘지불어 잡히면 죽을줄알아.' 이런거

그런데 용량이 넘어서 두개로 나눠서 보내줌

 

 

 

닭갈비집가서 소주마시면서 닭갈비먹다가 한명이 일어나서 화장실갔다오는데 옆테이블에서 앞치마매고있는거보고 종업원인줄알고 이것좀 볶아달라고해서 화장실갔다오다말고 얼떨결에 술취한채로 그거 볶고있고

친구들이 그거보고 저*끼 저거 지금 뭐해 이러고

 

 

 

예전에 미대생인 구베드님이 밤 늦게 집에 가다가 변태를 만난거였긔. 넘 놀라서 화구통안에 있는 아무것이나 손에 잡아서 막 뿌렸는데 그게 마침 은색락커... 변태곧휴가 실버곧휴 되었다고

 

 

지하철에서 취객이 저쪽 칸부터 막 승객들한테 시비걸면서 오고있길래 칸 분들 전부 가슴졸이고 있었는데

취객이 우리칸으로 오는순간 신문 보던 할아버지가 지하철문이 열리자 취객 밀어버린거

그리고 다시 신문 펴서 읽으심

 

 

 

 

외국사는데 외국남이 자꾸 길에서 추근덕대길래 무의식적으로 아 s b 이랬음...그러자 .

그남자 너 치큼나에게시팔이라고해써

 


독일에서는 손님이 들어와 술을 한잔 마시면 종업원이

"저사람 기분이 좋은 모양이군."이라고 생각한다.
두잔을 마시면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었군!" 이라고 생각한다.
세잔을 마시면 "사업이 잘 안되는가 보군!"
네잔을 마시면 "저 사람 죽느냐. 사느냐 결정하나보군." 한다.
그리고 다섯잔을 연거푸 마시면 종업원은 이렇게 생각한다.


"저 사람 한국인이군!"

 

 



슈퍼마켓에서 어떤 사내가 울고있는 아기를 카트에 태우고 가고 있었다.
이 사내는 계속해서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흥분하지마라, 알버트. 소리지르지마라, 알버트. 한번만 더 참아라, 알버트."
그러자 옆에 있던 아주머니 하나가 말했다.
"저 귀여운 알버트를 여기서 달래시려는가보죠?"
그러자 사내는 아주머니를 쳐다보며 말했다.
"부인, 제가 알버틉니다."

 

 

 

 문법 시간

 

초등학교 교실에서 한 여선생님이 문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나는 예뻤다]는 과거형이에요. 다들 알고있죠?
그러면 [나는 아름다워]는 뭐죠?"

그러자 미달이가 손을 번쩍 들고 대답했다.

 


"거짓말이요..."

 

 

 

투정

 

맛있는 걸 해달라고 투정부리는 유치원생 아들녀석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정배야! 아빠가 어렸을 때는 밥 한끼 먹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단다."

그러자 아들 녀석이 뿌듯한 듯 대답했다.


"아빠~ 지금은 우리랑 사니까 훨씬 좋지?"

 

 

 

 

 주일학교


주일학교 선생님이 물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어떻게 구별 하죠?"

그러자 미달이가 일어서서 대답했다.


"우리가 해서 재미나는 일이면 옳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디어
여덟살 먹은 샐리는 학교에서 성적표를 가져왔다. 성적은 대체로 괜챦았다.
대부분이 ""수""였고 ""우""가 두개 있었다. 그러나 그 아래, 담임 의견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샐리는 똑똑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흠이라면 학교에서 너무
말이 많습니다. 제게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걸로 이 아이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샐리 아빠는 성적표에 확인 도장을 찍고는 부모 의견란에 이렇게 적었다.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효과를 본다면 제게도 알려주십시요.

샐리 엄마에게도 좀 써보게요..."

 

 

 


 정원가꾸기

유일한 혈육인 아들이 감옥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늙은이는 혼자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얘야, 정원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땅을 파줄사람이 없구나.."

아들은 아버지에게 회신을 했다.

"아버지 절대로 정원을 파셔선 안되요. 거기다가 제가 총을 숨겨

놓았거든요."

새벽 4시에 늙은이의 집에는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정원을 모두 파보았으나
총은 발견할수 없었다. 늙은이는 궁금해서 아들에게 편지를 써서 이게
무슨일이며 어찌하여야하느냐고 물었다.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다.

"아버지 이제 감자를 그냥 넣기만 하시면 되요."

 

 


  재판실에서...

재판을 하던 중 판사가 피고인에게 말했다.

"이봐요, 피고. 내가 여기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
당신을 벌써 열 두번째 보게 됐소. 부끄럽지도 않소?"

그러자 피고인이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나참! 판사님이 승진 못한 게 어디 제 탓입니까?"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

잃어버린 개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이 개는 저랑 아주 오랜시간 동안 지내온 사이라서 도저히
잊어 버려선 안됩니다. 저의 귀여운 개를 꼭 찾아 주세요.

눈은 조금 올라간 편이고, 혀를 낼름 거리는게 특징입니다.
진돗개인양 행동을 하지만 사실은 잡견이랍니다. 개를 잃어
버린 이후로 저는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찾아 주신 분께는........

[반근 드리겠습니다! 개주인 백]
 


 

 이발사와 나무공

한 남자가 면도를 하러 이발소에 갔다. 이발사는 남자의 뺨에
거품을 칠하더니, 서랍에서 나무로 만든 작은 공을 남자에게
주었다.

"이걸 입에 물고 계시면 뺨을 더욱 깨끗하게 면도할
있지요."

남자는 한쪽 볼에 나무공을 물고 이발사는 면도를 시작했다.
한참 면도하는 도중에 남자가 물었다.

"만약에 이걸 삼키면 어떻게 하죠?"

남자의 질문에 이발사는 별일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아~ 안심하세요. 다른 손님들 경우에는

다음날 다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당신 아는 사람??

오래간만에 외출을 나갔던 부부가 늦은 시각에 서둘러 귀가하기 위해
집앞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커다란 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왔고 두 부부는 하마터면 트럭에 치일뻔했다.
그런데도 트럭 운전사는 다짜고짜 경적을 울려재끼며 소리쳤다.

"이!! 머저리, 병신, 얼간이, 쪼다야! 똑바로 건너지 못해!”

그 말을 들은 아내가 자기 남편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 저 사람 아는 사람이에요?
당신에 대해 아주 속속들이 알고 있는데요???”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뒤틀고 고개를 기
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푸르뎅뎅한 얼굴에는 진땀이 비오듯했다.
그것을 본 한 레지던트가 말했다.
""안됐어. 뇌성마비로군!""
그러자 다른 레지던트가 대꾸했다.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저... 화장실이 어디 있습니까?""


 

 

 

 

떠들썩한 야구장의 한 구석에 앉아있던 두 사내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요즘 야구는 재미가 없어. 내가 선수였을 때만 해도
박진감 넘치고 재미 만점이었는데..."

"호~! 옛날에 야구 선수였습니까?"

"예. 그때 내 별명이 홈런제조기였죠."

"와~~! 그럼, 타자였겠네요."


"아니요... 나는 알아주는 투수였어요."

 

 

 

 

세 친구가 술집에서 자신들의 아내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 어떻게 하면 마누라를 순종하게 하는지 자랑을 했고,
마누라를 쥐고 산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나 한 친구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다른 두 친구가 말했다.

"이봐, 자네는 어때? 얘기 좀 해봐."

그러자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다.

"우리 마누라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내 앞으로 다가오지."

"와..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나?"

"그리고 마누라는 내게 말하지.
"침대 밑에서 빨리 안나와?"

 

 

 

 

 가장 좋은 자판기


한 자판기 회사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자판기는 무엇
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을 대상
으로 4천명이 응답해 주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 2위 : 29%
돈을 넣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의 미녀가 나온다.


★ 1위 : 71%

 

 

☞ 자기 마누라를 넣으면 5백 원이 나온다.

 

 

 

 

한 남자가 주식을 사자마자 20년 동안 냉동 상태로 들어갔다.

이윽고 20년이 흘러 깨어난 남자, 곧 바로 증권사에 전화를 했다.

"그 동안 내 주식이 얼마나 올랐소?"

"예, A사 주식에서 85억, C사 주식이 178억의 순익을 보셨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데, 한국통신에서 사용
요금 안내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었다.

"귀하는 총 5분 간 전화를 사용하셨습니다. 이용요금은 45억 원입니다."

 

 

 


 

교통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사나이가 있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태종대 자살바위를 찾았다.

그런데 바위 앞쪽에서 누군가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그는 양쪽 팔이 모두 없는 게 아닌가.

그런데도 저처럼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니.....,

그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는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뛰어가서 그 남자에게 물었다.

"아니, 대체 무슨 즐거운 일이 있으신 거죠."

그러자 즐겁게 춤추던 남자가 획 쳐다보며 말했다.

 

 

"너도 똥구멍 가려워봐."

            

 


*


의사가 환자에게 밝은 모습으로 말했다.

"수술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물론 경과도 좋을 것 같구요.
그렇지만 한동안은 좀 아플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란 환자가 물었다.

"아파요? 이런... 언제가 제일 아픈가요? 선생님?"

그러자 곁에있던 간호사가 대답했다.

 

"계산서 볼 때죠. 뭘~"
 

 

 

 

 
밥을 맛있게 짓는 법

친구들과 더운 여름에 지리산으로 여행을 갔다. 그런데 3일
동안 내내 다른 아이들이 밥을 못 한다는 이유로 동균이가
밥을 지었다.

하루는 동균이가 나보고 밥을 하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내가
그날 식사 당번을 하게 되었다. 먼저 나는 쌀을 씻고 나서,
물을 얼만큼 부어야 하는지 몰라 동균이에게 물었다.

"동균아! 물을 어떻게 해야 하냐?"

그러자 동균이는 ...

"발을 담가서, 물을 복숭아뼈 까지 부으면 돼!"


 

 

 

 


가정부가 아래층에서 뛰어 올라오며 황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주인 아주머니, 아래층으로 좀 내려와 보세요!
주인 아저씨가 거실에서 종이 쪽지 한 장을 손에 쥐고
큰 상자 옆에 쓰러져 계세요.
기절하신것 같아요!"

이 말을 들은 주인 아주머니는 다급하게 아래층으로 내려가며 말했다.


"어머어머~ 그럼 내가 주문한 밍크코트가 배달 된 모양이구나!"

 


 

 

 

 
남편이 아내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너무 좋다. 여보~"

남편이 "당신, 어디 가고 싶어?" 라고 하자

아내는 "글쎄~~~ 오랫동안 가보지 못 한 곳에 가보고 싶어." 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부엌으로 데리고 갔다....

 


 

 

 

  세퍼드

정식이가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자 부인이 말했다.

"오늘 애완동물 상점에 가서 개를 한 마리 샀어요."

"개? 갑자기 무슨 개를 샀어? 무슨 종인데?"

"셰퍼드요."

"그래? 어디다 매뒀어?"

"정원에 매놓았어요. 어서 가서 한 번 보세요~"

"물지는 않겠지?"

그러자 아내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게 궁금해서 그러니깐 어서 가봐요~"

 

 

 

 

 

 

  신혼 여행의 단꿈

결혼한 지 3년이 되던 날, 아내는 신혼 여행에서 느끼던 그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신혼여행지에서
입었던 커플 티셔츠를 입고 남편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얼마 동안 옷장을 뒤지자, 파란색의 커플 티셔츠가 나왔고,
아내는 티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섰다.

"어? 내가 살이 좀 찐 걸로 아는데... 티셔츠가
딱 맞네~ 호호호~"

아내는 근사한 샴페인과 은근한 불빛에 맛있는 음식을 준비
한 후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순간적으로 울리는 벨소리.
아내가 대문을 열자, 아내의 위 아래를 살피던 남편이 하는
말,


"너, 와 내 셔츠 입고 지랄이고?"

 

 

 

 

 

 

 

두 남자가 전쟁터에서 만났다.

"당신은 왜 여기에 왔습니까?"

"전 독신입니다.
그리고 전, 전쟁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왔습니다. 당신은 왜 왔소?"

"저에게는 마누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 평화가 좋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왔습니다."

 

 

 

 

 

 

어머니의 묘지에 꽃을 두고 돌아가려던 남자가
옆 묘지 앞에서 슬피 울고 있는 다른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는 묘지 앞에 주저 앉아
구슬피 울며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아....왜 죽어야만 했나? 왜!!"

그 모습을 보고 돌아가려던 남자가 물었다.

"실례합니다. 제가 방해가 되서 죄송합니다만,
이렇게 슬프게 애도하는 모습을 처음이라
궁금하군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나요? 아니면 자제분이?"

그러자 울던 남자는 숨을 가다듬으며 대답했다.


"아니, 이건 우리 마누라의 전 남편무덤이오."

 

 

 

 

 
우리 주위 사람들은 가끔
우리부부의 다정스런 생활의 비밀을 알고 싶어한다.

"당신 부부는 언제나 행복해 보이는데,
무슨 비결이 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음...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우리 부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레스토랑엘 찾아 갑니다.

은은한 촛불 아래서의 정찬, 부드러운 음악,
그리고 얼마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산책, 뭐 그 정도입니다."

"네, 그럼 보통 무슨 요일을 이용하십니까?"

"네, 제 처는 화요일에 가고, 저는 금요일에 갑니다."

*^^*


 

 

 

 

 

  방문 판매원

백과사전 회사 사장인 영만이가 신문에 구인광고를 냈다.

<방문 판매원 급구>

그런데 뜻밖에도 심하게 말을 더듬는 사내가 지원을 한 것이었다.

"제...제...제...제가.. 배애..배...배액과..사...
사...사전..사전을 파...파팔아 보...보겠습..습니
다."

이사람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지만
우선 고용 하고 실적을 봐서 결정하자고 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간 매출 집계에서 그 사람의 판매 실적이
제일 높은 것이었다.
영만이가 물었다.

"아니, 어떻게 판매를 하셨길래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죠?"

그러자 사내가 대답했다.

"저...저....저...저는 다...단지... 이일단 대..대문
에 이...이...이...있는 베...벨을 누르르고 이렇게
마...마...말해요."

 

꿀꺽하고 침을 한 번 삼킨 사내가 말을 이었다.

 

"사...사모니..니...임. 배..배...배애...배액과 사...

사...사전.... 사...사...사실래요?

아니면 제에가 저언 부....전부... 이...읽어 드리...드릴까요?"

 

 

 

 

 

 

 

 

 

 

 

 

 

김제동씨는 따뜻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고향이라는 단어에서 느끼고 싶어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김제동 콘서트 갔을 때 마지막 순서로 콘서트를 정리하면서

환상의 짝궁에서 아이들이 기상천외하면서도 순수한 답면을 들었습니다.

 

1. 호랑이는 죽어서 (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2.술에 취하여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짓을 뜻하는 사자성어

( )( )( )가

 

 

 









아이들의 정답은

 

 

1.호랑이는 죽어서 (안됐지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2.술에 취하여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짓을 뜻하는 사자성어

 

(아)(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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