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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말을 배우듯 수학하기

by 책이랑 2015. 1. 26.
내 아이와 함께한 수학 일기내 아이와 함께한 수학 일기 - 10점
알렉산더 즈본킨 지음, 박병하 옮김/양철북

우리 수업은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는 것으로 기억하도록 돕는’ 데 있다!
저자는 숫자와 연산을 반복하는 것보다 ‘수학을 재미있는 것으로 기억하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수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고, 질문하는 시간 자체를 소중하게 여겼다. “어떻게 하면 정해진 지식을 더 쉽게 가르칠까”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수학을 즐기는 법을 가르칠까”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무엇을 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실패했는지 등을 간접 경험하며 새로운 수학 교육의 모델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1년에 24번, 한 번에 15~60분씩 놀며 수학하기’가 일으킨 놀라운 변화!
일기 앞에는 항상 수업 내용, 주제가 의미하는 수학적 배경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수학을 잘 모르는 부모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저자와 아이들도 실제로 일 년에 25회 정도, 하루 15~60분 정도를 했을 뿐이다. 대신 6년을 했다. 많이 자주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애정을 갖고 놀듯이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호기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책중에서

공부란 무엇보다 사람 사이에 나누는 소통 10p
어린이의 호기심에 찬물을 끼얹지 말자 _어린이다운 직관 11p
지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11p

동아리는 왜 필요한가?
       - 내용을 잊음, 동아리와 일기사이에 피드백, 기록하면서 새로운 생각, 바꾸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생각나고
         관찰력도 좋아짐

http://www.aladin.co.kr/shop/common/wbook_talktalk.aspx?ISBN=8963720705&CommunityType=Unde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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