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맥이 통할 것 같은 얘기가 있어요,.글쓰기 책에서 본건데요
글쓰기를 할때,
1. 일단 '자료모으기'들 하래요. 이때 새로 자료를 조사하는 '외부 모으기'도 하고 자신의 기억속에서 관련된 경험,감각,지식 등의 찾아보는 '내부 모으기'도하라고 합니다.
아, 쓸게 없어..라고 생각해보지만 찬찬히 모아보면 참 많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2.그리고는 쓰라고 했고요.
3. 그다음 재미있는 제안을 하는데요, 쓴 글을 한쪽으로 밀어 놓고,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거나 잠자리에 누워보래요. 그렇게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그 글과 관련한 쓸만한 생각과 통찰이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대요. 그때의 생각은 열심히 한다고 계속 붙잡고 있을 때는 나오지 않던 종류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능력이 참 많은데 이 잠재의식은 forgetting, sleeping, and daydreaming. 등으로 수동적으로 휴식할 때 활성화 되어서 그렇대요.( 재미있게도 휴식과 수동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자기가 수련하는 태극권에서 배운 음양의 원리라고 합니다. 역수입이네요. 원조는 우리인데 미국인의 책에서 음양의 원리를 배우고 있네요. ㅋ)
사람의 정신은 단순한 구조도 아니고, 기계도 아니고, 아직 잘 모르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일부만 알려졌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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