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by 책이랑 2016. 12. 4. 이러한 현상의 기저에는 사회, 경제적 모순과 그로 인한 박탈감을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너무나 손쉽게 치환하는 반지성주의적인 사고와 선동이 있다. 마찬가지로 반지성주의적 정치권력은 이를 적극적으로 권력의 자원으로 동원하거나 활용한다.이 책은 반지성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지성의 본래적 작용, 즉 회의하고 질문하고 우리 안의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러 있는 힘을 강조한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의 멈추지 않는 열정에 사회 전체가 휘둘리지 않기 위해, 또 누군가의 이해관계에 이용되지 않기 위해, 다시 지성이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할 때다.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 우치다 다쓰루 지음, 김경원 옮김/이마 http://booksreview.tistory.com2016-12-04T07:52:300.3101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책이랑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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