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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수/토론역량강화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by 책이랑 2017. 5. 9.

인상깊게 읽은 부분


의문점이 나는 부분 - 상상하며 읽으면 안된다고 하는 부분


토론하고 싶은 내용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10점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강주헌 옮김/나무생각


서문
우리는 누구나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며,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면, 원래의 의미와 달리 많은 사람에게 '소통'은 그냥 '말하다'라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소통에는 침묵이 포함되지 않는다. 거의 모든 경우에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말하고, 지나치게 성급하게 말하며, 상대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는 우리의 어림짐작과 논쟁을 벌이는 셈이다. p.15

소통이란 단순히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게 아니라 비언어적 방식으로 상대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
아이들은 비언어적 표현의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우리의 태도나 얼굴 표정, 말할 때의 억양, 특히 우리의 동작이나 행위 등이 암시하는 의미를 알아낼 수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어른들의 솔직하고 일관된 표현이 필요하다. 
아이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기반으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신뢰를 키워가기 때문이다. 


1장 우리는 모두 듣기 장애에 걸려 있다 ― 경청 학습의 네 단계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단계 
모른다는 것을 의식하는 단계 
안다는 것을 의식하는 단계 
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단계 


2장 경청은 잠자는 왕자를 깨운다 ― 경청의 기본적인 원칙
모든 두꺼비 안에 왕자가 잠자고 있다 

 경청의 원칙에 대해서 심리 치료사 에르베 마냉은 "믿기지 않겠지만 사람들의 말을 진정으로 귀담아듣게 되면 그들을 정말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된다."


3장 경청은 거품의 상호 작용이다 ― 소통의 여러 양상

거품 양상 

동일화 양상 
메타 양상 
투영 양상
연습하기 


4장 경청하면 돌부처도 돌아본다 ― 신뢰를 형성하는 경청


5장 경청의 신, 침묵 ― 적극적 경청

완전한 경청 
재정리 
의문의 형식을 띠는 재정리
“그렇기는 하지만” 
● 말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털어놓는다 
●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들 
● 상대가 끼어들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다 
● 뒤늦게 재정리를 한다 
● 열심히 들으려는 모습을 상대가 눈치챈다 
● 재정리는 상대의 말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연습하기 

6장 경청의 방해물을 무력화시키는 방법 ― 경청의 방해 요인

자꾸 끼어들고 싶어 하는 자아 
● 상대의 말을 마무리한다 
●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다 
● 기억을 되살린다 
● 호기심을 해결하려 한다 
● 개인적인 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대에 대한 과소평가 
●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상대의 말을 부정한다 
● 가치 판단을 한다 
● 지적 능력을 과시하며 진단을 내린다 
감정 이입의 거부 
●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문제를 덮어버린다 
● 자신의 관점을 제시한다 

7장 듣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우리를 위해 ― 비언어적 경청

눈으로 듣기 
몸으로 듣기
동조화 
● 태도와 몸짓에 동조하라 
● 목소리에 동조하라 
● 감정에 동조하라 
● 호흡에 동조하라 
일관성과 진정성 
결론 
옮긴이의 글 소통의 시작은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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