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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수

토론 역량키우기 2강

by 책이랑 2017. 5. 17.

[1] 스피치

■두명이 2분동안 스피치함

1.책의 북 브리핑 준비한 것을 읽음.
2.책을 읽으면서 한 생각들을 정리 한 것 을 발표함

스피치후 강사님의 평가
- 스피치에서는 청중과의 공감이 중요함

-  따라서 (일방적으로 읽는) 발표식의 자료만이 준비 되었을 경우라도
  중심어에 동그라미를 쳐서 이를 스피치화한 내용으로 바꾸어
 -청중과 공감을 하면서 해야
스피치가 됨.



[2]교재 9쪽 - 토론의 말하기는 수다가 아니라 < 도움말>이어야 한다.

- 토론자로서  말할 때는 도움말이 되도록 해야 한다.

- 토론진행자로는 토론자들의 말이 수다가 되지 않고, 도움말이 되도록 유도해주어야 한다.

- 모든 토론자가 발표하는
1번 논제-읽은 소감의 경우

- 참석자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원칙.

- 그러나 120분의 토론이어도 실제 쓸 수 있는 시간은 90분이며 

 아무리 짧아도 15분 정도의 짧지 않은 시간이다.

 따라서 진행자는 패널이 수다에 가까운 말을 하는 경우 
그점을 지적해주어서 수다에 가까운 말이 많아지지 않도록 진행해야한다.(다만 부드럽게)

내가 왜 좋았는지  싫었는지 근거있는 이유를 찾는 것은 패널에게도 중요하다.

-패널들이 저자의 강한 어투등에 대해 반감을 가져
싫다 좋다의 호불호 표현할 때가 있다.

이런 표현을 어투는 마음에 안들었으나 ~한 부분은 ~하다  등
구체적 항목을 들어 평가하는 것이 본인과 토론에 더 유리하다.

틀린 것 찬성하지 않는다 라는 표현을 지양하고

보탤것, 다른 생각 등으로 표현하는 등
단어 선정만 달리해도 토론의 분위기가 좋아진다.


■ 비밀서약

-  아이들의 토론에서 다른 아이가 비밀이라고 한것

-  토론 여기 밖에서늘 말하지 말아 달라고 아이들이 부탁 한것

등을 적은 간단한 비밀 서약도 필요하며 효과가 있다.


[3] 논제 만들기 및 평가

- 논제에서 쓰는 단어, 표현에 주의할 것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용.

- 표현이 모호하지 않은지 점검할 것.

- 동의하십니까? -> 공감하십니까로 표현.
 (부담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 "과연" 바람직한가?->부담감을 느낄 수 있슴

- 부정의 부정, 생각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등등
 의미 없이 길이만을 늘리는 불필요한 서술을 줄일것

- 여러가지를 늘어놓을 때는 논제에서 아래에서라고 하가
  선택되는 정보는 박스에 넣어서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저자의 생각에 논제자의 생각을 섞지 말것
 (논제자의 생각을 빼서 질문의 폭을 넓게 하면
  토론중에 논제자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의견으로 나오도록 논제문을 쓸것 )

-가장 마음에 드는.-> "인상적인"

이런 조언은 절대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여러번의 토론에서 해 본 결과,
토론자들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받아들였던 표현임.



[4]토론

자유논제 1.책읽은 소감


-경청에 대해 잘 설명해주어 좋았다.

-경청을 이렇게 까지 힘들게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청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그러나 경청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경직되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번역가가 우리의 정서를 고려치 않고 쓰여진 스타일대로 번역한건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경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책의 후반부에 가면서 오히려 내용이 애매모호 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3.5점인데 어디선가 모두 들어본 듯한 (흔한) 내용이어서 3점을 주었다면
 책의 곳곳에 위로가 되는 귀절이 있어서 0 .5점을 더 주었다.
옳다vs.그르다, 유익하다 vs무익하다라는 식의 평가잣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책은 유익한 면 vs. 제한적인 면 등으로 표현하였는데
유익하지 않은 것의 반대를 "제한적"이라고 표현 한 것은 완벽하지 않아도
나름의 가치는 있다라는 시각인 것 같은데 이런시각이 좋아보였다.

-소통에 대해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마치 숙제처럼 노력할 일이 많아진 것 같아 부담감이 생기기도 했다.

-제목을 보고 품은 기대에 비해 책의 내용은 기대에는 못미쳤다.

-책에 여백이 많고, 그림을 싣기 위해서였는지 종이질도 좋았는데
 내용이 좀 적어서  아쉬었다.

자유논제 3.소통을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소통의 단절을 배워왔다.
 여러분은 부모님은 여러분과 소통하려 했느냐고 하는 논제에 대해

-우리부모님의 세대는 자녀를 대화의 상대라기 보다는
걱정하고 잔소리해줘야 하는 대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부모가 된 나도 부모님의 의사소통방식을 학습한 것 같다.
지금은 자녀가 장성하였는데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이 좀 아쉽다.

- 부모님이 자녀인  나와 여기에 표현된 대로의 소통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생활을 일일히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 두셨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태도라고 생각되는데
이에 비해 지금 부모가 된  나는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한다라고 하면서
아이의 생활에 섣부른 간섭을 하는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되기도 한다.

- 부모님이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애를 썼느냐..라는 말은
언어적인 부분에만 국한하여 듣기 쉽다.
나는 집안일을 하는 부모님 옆에서 이런말 저런말을 했었는데
어머니는 그렇게 들은 내말을 기억하고 계셨다.
지금은 군대를 간 아들 아이와도 편하게 지내는 편인데
일상의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준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찬반선택논제1

저자는 6장에서 제시한 경정을 해치는 여러가지 습관을 제시했다.
본인이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항목은 무엇인가.

-끼어들기다. 나도 의식을 하고 있으나 잘 되지 않는다.

-끼어들기, 그중에 상대방의 말마무리하기다.
 내가 그럴 때 마다 딸아이가 짜증을 내는데 잘 고쳐지지 않는다.
 아직 딸에게 관심이 많고,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인데
 딸을 본인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하며 화를 내곤 한다.

-나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너는 ~한 것때문에 ~한데 그건 ~해.
라는 식으로 상대의 말에 대한 판단을 말할 때가 많다.


[5] 토론 마무리


- 소통에 대해 읽게 되어서 좋았다.

- 질 좋은 종이를 쓰고
곳곳에 그림을 넣은 이유는 
여러번 보아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토론에서 나왔다.

- 앞으로도 여러번 더 읽어서 소통의 질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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