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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학/페란테

엘레나 페란테 가디언즈 칼럼

by 책이랑 2019. 5. 9.

1. 첫사랑은
과도한 에너지를 쏟아부어 항상 모자람을 느끼게 되는 상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의 맨 앞에 있는희미한 시작이 아니겠는가. 20 January 2018

3. 내가 소설을 쓰게 된 이유
평상시에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구구절절 솔직하게 일기에 써놓고 누가 볼까봐 전전긍긍했다. 그러다가 20살쯤에 지어낸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를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기를 빼먹다가 한꺼번에 쓰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그렇게 해보니 매일 매일 쓰는 일기에는 없는 reflections, a coherence 것들이 포함된다.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8/feb/03/elena-ferrante-on-writing-a-diary


4. 죽음에 대한 생각은 점점더 부담이 없어지는데, 그대신 무서운 건 즐거운 인생, 완전한 인생의 종말이다. The idea of death itself seems increasingly pallid. What is terrifying, instead, is the end of enjoyable life, of a full life.
친구들이 질병이 죽음보다 더 두렵다고 할 때마다

병에 걸려 회복과 죽음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것 죽음을


5. 픽션과 사실 사이의 모호한 경계

In other words, my effort at faithfulness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search for coherence, the imposition of order and meaning, even the imitation of the lack of order and meaning. Because writing is innately artificial, its every use involves some form of fiction. The dividing line is rather, as 
Virginia Woolf said, how much truth the fiction inherent in writing is able to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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