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 -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 |
사랑+욕망+ 사고 동일 연장선상에 있는 일이
1914년 보스니아 국적의 세르비아계 청년이 세르비아 민족주의 광풍의 영향을 받아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태자를 암살
20세기 후반 동구권 붕괴 시기
- 유고슬라비아 정부(세르비아가 유고연방의 중추적 국가였슴)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인= 보스니아의 분리 독립 움직임을 막기 위해 유고슬라비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보스니아인들을 학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둘로 쪼개짐
북쪽: 스릅스카 공화국( 세르비아인들이 거주) - 세르비아 정교회
남쪽: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보스니아인들 거주) - 무슬림
하나의 나라에 속해 있는 동시에 독립된 자치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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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보단 밀로셰비치(Milosevic·1941~2006) 전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을 옹호해왔기 때문
- '발칸의 도살자'
- 1990년대 유고 내전 때 크로아티아·보스니아·코소보 등 발칸반도 곳곳에서 인종 학살을 자행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탄생
유고슬라비아: '남(南)슬라브인들의 땅'
6세기쯤 남슬라브인들이 발칸반도에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
오늘날의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등 발칸반도 서부지역
천주교·동방정교회·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민족이 뒤섞여 있어 분란이 끊이지 않던 곳
2차 대전 후
유고슬라비아에 있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6개 나라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1945~1992)'을 이룹니다
통합은 어려웠어요. 연방국가는 1개인데
- 종교는 3개(천주교·동방정교회·이슬람교),
- 민족은 5개(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슬로베니아인·마케도니아인·알바니아인),
- 소속 국가는 6개였죠.
◇ 1980년 독재자 티토가 사망하면서 유고연방은 붕괴
- 티토는 연방 내 여섯 국가의 자치권을 인정하며 민족 간의 갈등을 무마하고 있었는데요,
- 그가 죽고 시간이 지날수록 연방 내 최다 인구를 차지했던 세르비아인과 나머지 민족 사이 대립이 커짐
- 1990년부터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차례로 연방에서 탈퇴
- 밀로셰비치는 세르비아인 중심으로 유고연방을 유지하기를 원해서 '대(大)세르비아'주의를 내세우며 독립을 원하는 국가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려 함
- 세르비아 영토를 확장해 세르비아인을 위한 국가를 세우겠다는 것
- 1990년대 초반부터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를 침공하고, 각지의 세르비아 반군들을 지원해 내전을 부추김
'인종 청소'
- 세르비아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군인과 민간인 가릴 것 없이 잔인하게 살해
- 1998년에는 '코소보 전쟁'
알바니아인이 많은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자 다시 한 번 인종 청소를 단행하며 알바니아인을 학살
- 1989년 세르비아 대통령이 돼 권력을 잡은 뒤 2000년 민중 봉기로 물러나기까지
- 20만명을 죽음으로 내몰고 300만명을 난민으로 만들었어요.
- 2001년 유엔의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로부터 반인륜적 전범(戰犯)으로 기소
- 교도소에 갇혀 재판을 받던 중 2006년 지병으로 사망
- 영국 가디언은 "(한트케에게 상을 준 것은) 충격적인 윤리적 실명(失明)"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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