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907889.html
기억과 글쓰기의 정치성: 토니 모리슨의 『어둠 속의유희』,『빌러비드』,『노벨상 수상 연설』, 『레시터티브』
The Politics of Memory and Writing: Toni Morrison's Playingin the Dark, Beloved, Nobel Lecture, and "Recitatif." PDF icon
비교문화연구 2008, vol.12, no.1, pp. 215-236 (22 pages)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
연구분야 : 인문학 > 문학 김미현 /Miehyeon Kim 1 1아주대학교
모리슨은『어둠 속의 유희』에서 흑인성이 백인의 정체성, 자유, 공포를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어둠, 그림자, 대체물, 배경으로 사용됨을 지적하면서 백인의 인종적 우울증의 타자로 존재하는 흑인을 주체로 환원시키는 것 이 작가로서 자신의 일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소설에 백인의 공포와 욕망이 투사된 어 둠의 존재로서 흑인이 아닌 과거에 억압된 주체의 유령을 그려낸다.
모리슨이 작품에서 역사적인 것을 개인적인 것으로 바꾸는 작업은 역사의 경험을 집단 내의 개인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고 동시에 역사에 처한 개인의 경험에 대한 경의, 책임, 공감을 이끄는 것이다. 살아남지 못한 자에 대한 애도로 볼 수 있는 모리슨의 글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가능성과 그것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한다. 모리슨의 애도로서 글쓰기는 죽은 과거를 살리는 것인 동시에 자신의 현재에 변화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다.
This France, however, stands for Everywhere, a banal small place where history unfortunately takes a terrible turn. by the Nazi occupation resistance to terro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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