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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연기- 빠띠짜 사무빠다

by 책이랑 2020. 7. 19.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상호 인과적 구조를 가지고 나타난다.


 시스템 이론은 현대의 과학 에서 새롭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 패러다임.
▶ 패러다임이란 이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우리들의 사고의 방식을 말함

▶ '뉴턴 물리학' 의 인식론
 인력의 법칙과 그 인력의 법칙으로 설명
- 기계적 원자론 :  불변의 실체들이 어떤 일정한 운동 법칙에 의해서 이합집산 하면서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양한 형태 형태로 변화하고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

▶ 
20세기 들어서 생물학,물리학 등의 다양한 과학의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함 

-  질량 불변의 법칙으로 세계를 설명해왔는데
-  핵분열이나 핵융합을 통해 원자들이 고유한 실체도 아니고 이것들이 에너지에 의해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을 뿐 질량을 가진 실체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에너지 불변의 법칙으로 전환됨

 사고를 거듭하여 과연 '실체'라고 할 수있는 게 과연 존재하는가 하는 문제에  도착하게 되었다.
→  현대 과학에서는  실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없으며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것은 상호 작용하고 있는 '관계'라는 것을 포착함

고유한 성질을 가진 원자들이 그 성질이 결합에서 새로운 성질로 나타나거나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하던 원리에서
→ 실체들은 없고 관계에서 생겨난다,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이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시스템이 같으면 같은 같은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전환됨

ex) 그릇이  흙으로 만들었든,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든  같은 형태를 가지면 같은 역할을 한다.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그래서 재료가 아니라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어떤 구조.

▶ 실체론적 사고로 부터 벗어나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상호관계 속에 있다.  상호관계라는 말은 상호인과율이라  할수 있다.

▶ 인과율적 패러다임- 선형적 인과
다시 말해
 실체 중심적사고나 기계론적 원자론으로서 원인에서 결과가 나오고 또 그 결과로부터 새로운 또 결과가 나오고,  원인에서 결과가 시간적으로는 선후 관계가 있고, 존재론적으로는 원인이 결과를 영향을 줄 순 있어도 결과가 원인에 영향을 줄순 없다고 본다.

▶ 상호인과
-  
새로운 과 양자역학 이라거나 생물학에서는 원인과 결과가  따로 있지 않다. 모든 것은 원인이면서 결과라고 보게됨
ex) 
예를 들자면 옛날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낳았다.이렇게 이제 우리가 생각한다면 지금 생각은 아들이 아버지를 만들었다는 것아버지가 태어나니까 아버지가 됐지 아들이 태어나니까 아버지가 됐지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가 있어서 아들을 만들었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
- 우리가 어떤 현상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다는 것은 이미 그것과 관계된 다른 것에 의해서 그 모습이 주어지는 것이지 그 모습이 있어서 다른 것에 관계 밭거나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 

▶세상의 현상들은 옆에 있는 관계가 없으면 설명할 수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는 모습으로 인식 되게 됨
→  부처님이 세상은 조건에 의해서 나타난다. 연기법이  빠띠짜자 싸무빠다. 의존하여 함께 나타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상호 인과적 구조를 가지고 있지,  어떤 절대 자로부터 어떤 그 인과가 시작되어 선형적으로 전개되는 인과이론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평등하다.  이게 이제 붓다 의 연기법

그런 연기법적 사고가 현대에서 시스템이 이론이나 또 여러가지 현대의 과학과 서로 마주 떨어지면서 붓다의 연기법이  일반시스템이론에서 이야기하는 상호 인과율적 구조 였구나는 것을 알게됨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이 현대의 시스템 이론을 구성하고 있는 상호인과율과 그 맥락이 있어서 거의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동일하다 는 것을 설명한다.


▶ 저자  조애너 메시는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생태환경 또 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
- 불교와 인과가 일반시스템이론 속에 어떻게 드러 나는가
원제는
불교와 일반 시스템 이론 속에 있는 상호 인과율

▶ 불교도 물론이고 여러 가지 새로운 현대의 그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매우 좋은 책
나온지 얼마 안되서 이제 이 책이 절판이 되었다가 이번에 불광출판사에서 관심을 가져 가지고 이다시 책을  됨.
-  우리 사회에 굉장히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공지능이 이 작동하는 원리가 바로 시스템 이어서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불교 교리와 인공지능을 형성하고 있는 그 원리가 시스템 이론이다라고 하는 뜻으로 책 제목을 다시 정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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