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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연기緣起(1)

by 책이랑 2020. 8. 24.

세상의 모든 것은 예외 없이 모두 바람 소리와 같이 연기한 것이다. 나 자신도 연기한 것이요, 기쁨과 슬픔도, 태어남과 죽음도 모두 연기한 것이다. 물질적・정신적인 무엇 가운데 연기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뭔가가 연기했다는 것은 조건(인연)이 갖추어졌기에 생겨났다는 것이며, 그 조건이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할 뿐이라는 것을 동시에 의미한다. “모든 것은 조건이 갖추어졌기에 생겨난 것이며, 그 조건이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할 뿐”이라는 구절은 골수에 새겨 되씹고 되씹어서 내 몸과 마음은 물론이고, 세상의 모든 것이 이 구절처럼 보이고 느껴지도록 사무쳐야 한다. https://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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