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측면에서는 복지국가가 지녔던 정치적 상상력의 한계를,
페미니즘 측면에선 1989년 이후 문화주의로 선회하면서 신자유주의와 공모하게 된 딜레마를 성찰
총 3부,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제1부가 페미니즘 운동이 급진적 사회변혁운동에 합류하던 시기의 논의들
젠더 부정의와 자본주의의 남성중심주의에 본격 대항
2부에서는 ‘분배’에서 ‘인정’의 정치로 선회하던 시기의 페미니즘
신자유주의와 공모하는 사태까지 무릅쓰며
3부 마지막 급진적 페미니즘의 부활을 전망하고 있다.
3막짜리 연극에 부치는 프롤로그
1부 반란의 페미니즘
사회민주주의 시대에 등장한 급진적 비판이론
1 비판이론에 대한 비판 : 하버마스 이론과 젠더의 사례
2 욕구를 둘러싼 투쟁 : 후기자본주의 정치문화에 대한 사회주의 페미니즘 비판이론의 개괄
3 의존의 계보학 : 미국 복지국가의 핵심어 추적하기
4 가족임금 그다음 : 후-산업시대에 대한 사고실험
2부 길들여진 페미니즘
정체성의 시대, 분배에서 인정으로
5 상징계주의에 대한 반론 : 페미니즘 정치를 위한 라캉주의의 용도와 남용
6 인정의 시대 페미니즘 정치 : 젠더정의에 대한 이차원적 접근
7 이성애중심주의, 불인정, 자본주의 : 주디스 버틀러에 대한 반론
3부 되살아난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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