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영국 런던 켄싱턴- 버지니아울프가 태어난 곳
세계적 부호들이 집을 살고 대사관들이 있는 대표적인 부촌
한남동,청담동, 압구정동?
02. 영국 콘월의 세인트아이브스 바닷가
버지니아 울프가 마음속 상처를 달래고 작품의 영감을 얻었던
https://news.zum.com/articles/43780017
[김이재 교수의 지도 읽어주는 여자]성추행 악몽 달래준 런던 대학가… 女權 운동가로 재탄생
‘한 잔의 술을 마시고/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박인환 ‘목마와 숙녀’] 버지니아 울프[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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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잃어버린 에덴- 영국 세인트아이브스
영국의 콘월이라는 광대한 해안 카운티는 문학의 스타가 될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의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https://www.nytimes.com/2018/02/26/travel/virginia-woolf-cornwall.html
In Search of Virginia Woolf’s Lost Eden in Cornwall (Published 2018)
The vast coastal county of Cornwall, England, had a profound effect on the future writing of the impressionable young girl who would become a literary star.
www.nytimes.com
영국 콘월 세인트아이브스
https://www.greatbritishlife.co.uk/the-childhood-home-of-st-ives-inspired-writer-virginia-woolf-7063616
울프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은 콘월 도보 여행에서 세인트 아이브스를 발견했고 1881년에 탈랜드 하우스의 임대 계약을 샀다.St Ives Bay가 내려다보이는 우아한 집은 1895년 그들의 어머니 Julia가 버지니아가 12살 때 사망할 때까지 Stephen의 가족 집이었다.(여름3달동안 머무름)
그 집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지만, Virigina는 정기적으로 St Ives로 돌아오곤 했다.
버지니아는 "아마도 우리가 어렸을 때 가졌던 콘월에서의 여름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없었을 것"이라고 썼다. "우리 집, 우리 정원, 저 만, 저 바다, 그리고 산, 클로지와 헤일스타운 늪, 카비스 만, 렌트, 제노르, 트레베일, 거너드의 머리, 거너드의 머리: 노란 블라인드 뒤에서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듣고, 러거를 타고 항해하고, 모래를 파고, 바위를 기어오른다... 세인트 아이브스에서의 여름을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시작점으로 만든 것을 하나씩 기억하며 페이지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Virigina Woolf의 St Ives 3부작
(1) Jacob's Room (1922):
울프의 첫 모더니즘 소설이자 콘월에서의 가족 휴일을 다루고 있다.
(2) 등대로 (1927):
콘월에 있는 탈랜드 하우스에서 그녀의 어린 시절을 재현하고, 고드레비 등대를 향해 있는 세인트 아이브스 베이의 경치를 재현합니다. 스티븐스 가족은 '아내를 죽음으로 내던지는 아버지'라는 옹졸하고 이기적이며 허영심 많은 자기중심적인 아버지와 함께 '람시 가족'으로 재탄생한다. 이 소설은 정기적으로 세계 최고의 영어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된다.
(3) 파도 (1931):
일출부터 일몰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단계에서 해안의 풍경에 의해 해체된 일련의 실험적인 독백
03. 자유로운 대학가 영국 런던 블룸스버리
-고든 스퀘어 46번지
https://m.blog.naver.com/britishcouncilkorea/220932269439
[런던에 미치다 01] 유명 작가들이 사랑한 블룸스버리의 작은 공원들
런던 블룸스버리의 작은 공원들 - 런던 도심 속 숨은 그림 찾기 런던에는 하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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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서식스 - 몽크아우스
https://m.blog.naver.com/britishcouncilkorea/220932269439
남편 레너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를 위해 런던에서 멀리 떨어진 로드멜의 시골마을 안에서도 정원과 작은 과수원, 옆에 교회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시골집을 경매로 낙찰받아 구입했다고 한다. 당시에 울프의 정원 '몽크스 하우스'에는 시인 엘리어트, 경제학자 케인스를 비롯한 많은 작가와 지식인들이 찾아와 머물렀다. 작가의 정원인 몽크스하우스는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내셔널트러스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고 방문객들은 작은 객실에 숙박할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lovestorisac&logNo=220922574472
버지니아와 레너드의 정원 -몽크스 하우스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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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정원 - 몽크스 하우스의 정원 이야기
저자 캐럴라인 줍은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공부했고 그다음엔 사무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자수 전문가이자 홈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다. 줍과 남편 조너선은 2000년에 내셔널트러스트의 세입자로 몽크스 하우스에 입주하며, 거기서 10년 넘게 살면서 정원을 가꾸고 일주일에 두 번씩 유료 관람객에게 집을 개방했다
* * *
버지니아 울프가 22년간 살았던 몽크스 하우스와 그곳 정원을 주제로 한 《버지니아 울프의 정원》은 그의 인생을 불행의 목록으로, 나아가 죽음으로 치환하는 이야기들의 반대쪽에 있다. 이 책은 몽크스 하우스를 배경으로 위대한 작가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를 보여주고, 생활과 생계와 작업과 사교와 놀이의 나날을 따라가면서 울프의 다른 초상을 담아낸다. 그는 성실하고 치열하게 매일 노동한 작가이고, 욕실을 마련하기 위해 글쓰기로 돈을 벌자고 결심하는 생활인, 정열적인 산책가, 수다와 농담과 가십을 사랑하고 시가와 음악과 스포츠를 즐긴 사람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몽크스 하우스와 정원에서 ‘펼쳐진 날들’을 본다. 고통과 고난도 분명 거기에 있지만 그럼에도 책 전체에 울려 퍼지는 것은 아름다움, 기쁨, 유머, 관능, 열정, 욕망으로 찰랑대는 삶이다. 성실함, 엄격한 자기 규율, 글쓰기에 대한 헌신으로 조직된 이런 일상에서 매일 조금씩 그의 장편소설 아홉 편이, 그리고 단편소설, 비평, 에세이, 일기, 편지 등의 수많은 글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집필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소진되거나 글쓰기가 “고문”이 되는 때가 찾아오기도 했다. 때론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과 우울의 순간이 닥치기도 했다. 그때마다 울프는 몽크스 하우스에 내려와 쉬곤 했다. 서른 살 무렵 2년여 동안 최악의 조울증 발병 시기를 겪은 다음 울프의 삶 후반부의 25년을 훑어보면, 앓기-휴식과 여행-회복-다시 글쓰기로 돌아오는 리듬이 반복된다. 그럴 때면 울프는 침대에 누워 정원을 바라보고 독서를 하고 쉬면서 “어두운 지하 세계”, “깊은 물”, “거대한 우울의 호수”로 내려가는 시간을 견뎠으며, 끝내 떠오르지 못한 마지막에 이를 때까지, 계속, 몇 번이고 다시 떠올랐다. “맹세컨대, 이 절망의 저점(低點)이 날 삼키지 못하게 하겠다.” 죽기 두 달 전 몽크스 하우스에서 쓴 일기다. 그는 끝까지 싸우고 있었다.
이 책 《버지니아 울프의 정원》은 구석구석 정성스럽고 예쁜 사진과 자수, 우스운 일화가 가득하다. 감탄스러울 정도로 잘 붙잡아낸 몽크스 하우스의 특별한 대기와, 오래전 버지니아 울프가 자신의 정원에서 느꼈을 희열이 환하게 펼쳐진다.
버지니아 울프의 충만한 삶을 생생하고 친밀한 방식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여러 감각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 책 안으로 어서 들어와보라고 손짓하며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48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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