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이루어 낸 모든것’을 포함하므로 여러교과에서 제시하는 지식을 통합하는데 필요한 틀을 길러줍니다. 다만 역사를 이해하는데는 시간개념이 필요한데
가까운 옛날을 구별하는 일반적 시간개념은 초등학교 1,2학년
변천, 직접적인 원인 은 3,4학년
어떤 시기가 갖는 공통적인 속성 등의 시대개념은 중학교 1,2학년
시대의 발달이라는 개념은 고등학교단계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 3이면 역사책중에서, 우선 직업 . 동물, 소방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토픽을 시대적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다룬 책들도 좋습니다. 그림책, 생활사 책 등이요. 이런 책으로는 '게 물렀거라 가마꾼 나가신다', '세상을 잇는 다리(1~5학년)' '조선의 이상한 동물들(5학년)' '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1~2학년)' 등등 이 있습니다.
생활사 책으로는 사계절에서 12권을 목표로 현재 6권까지인가 나온 어린이역사일기 시리즈가 있구요.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진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한국사’시리즈(50권)도 좋아보이고
새싹 인물전 이런 것도 좋아여요.
살아있는 한국서 교과서 시리즈도 만화형식을 취해서 쉽게 접근할수 있고 내용도 좋구요.
무엇보다 정형화된 역사책을 읽어야 역사공부를 할 수있다 생각하지 말고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쓰인 것이면 역사이다라고 생각하며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것 부터 시작하여 차츰 차츰 넓혀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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