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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느리게 읽기

담론 17장 비와 우산

by 책이랑 2016. 10. 20.

담론 17장 비와 우산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기계화, 자동화, 인공지능화와 함께 상대적 과잉인구가 양산됩니다. 해고와 비정규직은 우리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적 본배방식만으로는 재생산시스템이 작동될 수 없습니다.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력의 요소 소득만으로는 유효수요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생산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활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나눔의 문제는 인정이나 동정의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후기 근대사회의 구조적 문제로서 다루지 않으면 안됩니다.이것은 복지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담론. pp.293-294)

[이향정] [오후 4:13] 자본은 점점 거대하게 축적되고

기계화에 의해 고융이 되지 않으니

노동시장에서 벌어서 먹고 살려해도 역부족입니다.

98%의 미래, 중년파산-열심히 일하고도 버림받는 하류중년보고서같은 책을 보면 고용이 되지 않은 경우의 비참함을 알수 ㅣ있고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523882

사회보장제도의 취약성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부양해야 할 부모가 있거나, 자녀의 취업이 어려워져 부모의 연금에 기대 사는 등 어느 것 하나만 조금 어긋나도 노후파산에 빠져들 수 있기에 "기본소득"이 점점 설득력을 가지고 되는 것 같네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8187351

 나눔의 문제는

인정이나 동정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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