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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수/청소년토론교실

나무를 심은 사람-청소년 토론교실2-2017.8.1

by 책이랑 2017. 8. 9.

나무를 심은 사람-청소년 토론교실2-2017.8.1

■  수업전

- 참석자 기다리기
- 기다리는 동안 종이에 그려 있는 도형 그림 그려 넣기+ 스토리텔링  
 A4용지 5장에 있는 여러 개의 기호를 가지고, 3분 내에 마음대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주세요." 
- 적어 넣은 것으로 돌아가며 스토리텔링함 발표
이야기를 연결해 나가며 발표하는 스토리텔링을 하겠습니다.."


장 지오노 (지은이) | 마이클 매커디 (그림) | 김경온 (옮긴이) | 두레 |
2005-06-10 | 원제 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1953년)


■ 수업
■ 빔프로젝터로 유투브로 <나무를 심은 사람> 애니메이션15분 편집본 시청 두명 모두 책읽음


 작가소개
"
작가 장 지오노(1895~1970)는 프랑스 남부인 오뜨 프로방스에서 출생했어요구두를 수선하는 아버지와 세탁을 하는 어머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가난하여 학교 교육을 중도에 포기하고 16살 때부터 은행에서 일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시에는 5년간 전투에 참여했으며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은 후 평화주의자가 되었어요전쟁 후 은행으로 다시 돌아와 일하며 결혼하여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그는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많은 고전을 읽고 습작을 하면서 작가가 되었어요. 1929년 34살 때 첫 작품 '언덕'을 발표하면서 기대를 모았고, 1930년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은행을 그만 두었습니다그 후 1970년에 세상을 뜨기까지 약 30편의 소설과 에세이시나리오를 써서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2) 진행방법에 대한  설명

오늘 논제도 제일 뒤를 보면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을 소개해주세요.‘ 
라고 되어 습니다,. 잘 들어두었다가 발표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참석자가 적어서 시간초과를 크게 염려 안해도 되겠지만 
-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자가 발언시간을 제한 할 수도 있습니다. 
- 발언을 할 때는 손을 들고 진행자에게 발언권을 얻은 후 발언하시고
- 때에 따라서는 진행자가 발언자를 지명할 수도 있습니다.

[1]별점

▶4점
- 길이가 길지 않아 어린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내용도 탄탄하다
▶ 4점
-  3년에 10만그루를 심은 중에 2만그루가 남았다고 했는데 잘 표현을 못한 것 같다.
(사실이 아닐 것 같아서 4점을 주었다.(더 많을 텐데...))
(진항자가 2만그루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죽어서  나중에는 10%정도가 남는다고 말해줌)

[2]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 화자인 '나'가 10년 뒤에 황무지를 다시 찾았을 때 
황무지가 울창한 숲이 되어 있었던 부분


▶두차례나 큰 전쟁이 벌어졌는데도 신경쓰지 않고
나무를 심은 부피에의 태도

[4] 여러분 마음속에도 꼭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나 신념이 있는지?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보고 싶다
-엄청나게 큰 곳이기 때문이다. 

 1.돈 상관없이  
     2.눈치 안 보고
   LA갈비를 하루종일 먹고 싶다.



[5] 
같은 환경에 처해있던 다른 사람들이 좌절하고 무너졌는데 부피에는 
변함없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었다. 무엇때문에 그것이 가능했을까?

▶다른사람들은 황무지니까 그곳을 나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부피에는 벗어나고자 하지 않고 그곳을 바꾸자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매일매일 나무를 심다보니
부피에는 나무를 심는 것이 습관화가 되었다.
(그는 잡생각을 하지 않고 하기로 정한 일을 했다.)

[7]
부피에가 찾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는 자연을 가꾸면서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자연에서 풀었다.
-그시대에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공장에서 더러운 공기를 마시며 일하는 사람이 있었다.
-반면에 그는 '자연이랑 지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그것이 그가 찾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취미를 얻었는데 
 그 취미가 자신의 직장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얻은 일은 깨끗한 일이었다.


■ 찬반 선택논제

[1] 숲이 우거진 공간으로 바뀌는 변화만으로, 
마을사람들이 전혀 다르게 바뀔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지?
▶ 공감한다.
-주변환경이 바뀌면 기분/가치관이 달라진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황무지가 우거진 숲으로 바뀌었다.
그러니 마을사람들이 바뀐 건 당연한 일이다.
▶ 공감한다.
-1주일전 내방은 바로 황무지였다.
-거런데 부모님이 세시간 청소를 해 주니까
"! 내방이 바뀌었어요!" "너무 너무 바뀌었어요."


(그래서 내 기분이 많이 바뀌었으니 마을사람들의 변화는 당연하다.)
(다른 친구의 코멘트: 아니 세시간 밖에 안걸리다니
내 방은 엄마, 아빠, 누나 세명이 삼일동안 바꿨는데...)

(토론진행자의 코멘트:저도 딸이 있는데 한번씩 치워주지 않으면 정글이 따로 없다.
또 다른 딸은 깨끗은 한데 먼지가 많다. 이 딸들에게 학생들이 해준 말을 하고 싶다. 치우면 기분이 좋아진대.)
그외에 방청소, 먼지 등등으로 수다 talk

[2]
부피에가 고독 속에서 일했는데 
소통을 중시하는 오늘날에도 그 방법으로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공감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 최소 불행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공감한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다.
혼자 노는 것도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다른 친구가 한말인데
청소를 통해 황무지였던 자기방이 깔끔한 방으로 변했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은 말이다.

▶토론진행자가 딸들의 방에 대해서 한 말이 인상깊었다.
▶토론진행자: 
- 토론자가 부피에는 취미와 직장을 같이 얻은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웠다.
▶책을 다양한 광점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다음수업 소개:
-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책표지와 날개를 읽으세요.
- <동물농장>의 작가, 작품 간략소개합니다.
- 등장인물 소개, 이름이 있는 동물과 없는 동물은 무슨 차이일까요?

- 총 10장으로 되어 있으니 한챕터가 끝날 때마다 2~3줄로 요약해보세요.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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