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청소년 토론교실2-2017.8.1
■ 수업전
- 참석자 기다리기
- 기다리는 동안 종이에 그려 있는 도형 그림 그려 넣기+ 스토리텔링
A4용지 5장에 있는 여러 개의 기호를 가지고, 3분 내에 마음대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주세요."
- 적어 넣은 것으로 돌아가며 스토리텔링함 발표
이야기를 연결해 나가며 발표하는 스토리텔링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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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 빔프로젝터로 유투브로 <나무를 심은 사람> 애니메이션15분 편집본 시청※ 두명 모두 책읽음
■ 작가소개
"작가 장 지오노(1895~1970)는 프랑스 남부인 오뜨 프로방스에서 출생했어요. 구두를 수선하는 아버지와 세탁을 하는 어머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가난하여 학교 교육을 중도에 포기하고 16살 때부터 은행에서 일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시에는 5년간 전투에 참여했으며,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은 후 평화주의자가 되었어요. 전쟁 후 은행으로 다시 돌아와 일하며 결혼하여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는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많은 고전을 읽고 습작을 하면서 작가가 되었어요. 1929년 34살 때 첫 작품 '언덕'을 발표하면서 기대를 모았고, 1930년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은행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 후 1970년에 세상을 뜨기까지 약 30편의 소설과 에세이, 시나리오를 써서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2) 진행방법에 대한 설명
오늘 논제도 제일 뒤를 보면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라고 되어 습니다,. 잘 들어두었다가 발표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참석자가 적어서 시간초과를 크게 염려 안해도 되겠지만
-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자가 발언시간을 제한 할 수도 있습니다.
- 발언을 할 때는 손을 들고 진행자에게 발언권을 얻은 후 발언하시고,
- 때에 따라서는 진행자가 발언자를 지명할 수도 있습니다.
[1]별점
▶4점
- 길이가 길지 않아 어린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내용도 탄탄하다
▶ 4점
- 3년에 10만그루를 심은 중에 2만그루가 남았다고 했는데 잘 표현을 못한 것 같다.
(사실이 아닐 것 같아서 4점을 주었다.(더 많을 텐데...))
(진항자가 2만그루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죽어서 나중에는 10%정도가 남는다고 말해줌)
[2]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 화자인 '나'가 10년 뒤에 황무지를 다시 찾았을 때
황무지가 울창한 숲이 되어 있었던 부분
▶두차례나 큰 전쟁이 벌어졌는데도 신경쓰지 않고
나무를 심은 부피에의 태도
[4] 여러분 마음속에도 꼭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나 신념이 있는지?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보고 싶다
-엄청나게 큰 곳이기 때문이다.
▶ 1.돈 상관없이
2.눈치 안 보고
LA갈비를 하루종일 먹고 싶다.
[5] 같은 환경에 처해있던 다른 사람들이 좌절하고 무너졌는데 부피에는
변함없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었다. 무엇때문에 그것이 가능했을까?
▶다른사람들은 황무지니까 그곳을 나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부피에는 벗어나고자 하지 않고 그곳을 바꾸자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매일매일 나무를 심다보니
부피에는 나무를 심는 것이 습관화가 되었다.
(그는 잡생각을 하지 않고 하기로 정한 일을 했다.)
[7]부피에가 찾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는 자연을 가꾸면서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자연에서 풀었다.
-그시대에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공장에서 더러운 공기를 마시며 일하는 사람이 있었다.
-반면에 그는 '자연이랑 지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그것이 그가 찾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취미를 얻었는데
그 취미가 자신의 직장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얻은 일은 깨끗한 일이었다.
■ 찬반 선택논제
[1] 숲이 우거진 공간으로 바뀌는 변화만으로,
마을사람들이 전혀 다르게 바뀔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지?
▶ 공감한다.
-주변환경이 바뀌면 기분/가치관이 달라진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황무지가 우거진 숲으로 바뀌었다.
그러니 마을사람들이 바뀐 건 당연한 일이다.
▶ 공감한다.
-1주일전 내방은 바로 황무지였다.
-거런데 부모님이 세시간 청소를 해 주니까
"! 내방이 바뀌었어요!" "너무 너무 바뀌었어요."
(그래서 내 기분이 많이 바뀌었으니 마을사람들의 변화는 당연하다.)
(다른 친구의 코멘트: 아니 세시간 밖에 안걸리다니
내 방은 엄마, 아빠, 누나 세명이 삼일동안 바꿨는데...)
(토론진행자의 코멘트:저도 딸이 있는데 한번씩 치워주지 않으면 정글이 따로 없다.
또 다른 딸은 깨끗은 한데 먼지가 많다. 이 딸들에게 학생들이 해준 말을 하고 싶다. 치우면 기분이 좋아진대.)
그외에 방청소, 먼지 등등으로 수다 talk
[2]부피에가 고독 속에서 일했는데
소통을 중시하는 오늘날에도 그 방법으로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공감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 최소 불행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공감한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다.
혼자 노는 것도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다른 친구가 한말인데
청소를 통해 황무지였던 자기방이 깔끔한 방으로 변했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은 말이다.
▶토론진행자가 딸들의 방에 대해서 한 말이 인상깊었다.
▶토론진행자:
- 토론자가 부피에는 취미와 직장을 같이 얻은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웠다.
▶책을 다양한 광점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다음수업 소개:
-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책표지와 날개를 읽으세요.
- <동물농장>의 작가, 작품 간략소개합니다.
- 등장인물 소개, 이름이 있는 동물과 없는 동물은 무슨 차이일까요?
- 총 10장으로 되어 있으니 한챕터가 끝날 때마다 2~3줄로 요약해보세요.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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