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트 포워드 매거진 인터뷰
▶ 저자이신 본인이 겪으신 일이시죠?
네, 아지만 저로서는 이 작품이 픽션이라고 불리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애도에 대한 사실적보고서를 쓰고싶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저한테 일어났던 일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여전히 문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잖아요. 저는 좋은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진짜로 일어났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술창작에 관한 것입니다. It's about creating art. 그리고 그것이 제가 역사(과거에 있었던 일) 를 라룰 때 다섯가지 감각을 다루는 이유입니다. That's why I like to talk about the five senses in the context of history. 제 책의 5개 챕터는 5개의 감각 한개씩이 중점이 됩니다. 첫번째 장에서 저는 담요 한개를 가지고 병원을 오갑니다. 죽어가는 아내와 새로 태어난 아이사이에서요. 둘이 서로의 냄새를 맡게 해주려구요. . 카렌이 사망했을 때 무슨 일이 있어난건지 분석하는게 저에게는 중요했어요. 저는 그순간 카렌의 몸이 I가장 그리웠습니다,. 카렌의 체취, 그리고 그녀를 만질수 있는 것. 저는 앞으로도 그걸 기억할겁니다. 제가 카렌을 생각할 때면 저는 카렌의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하지만 사실 카렌은 더이상 거기에 없고요...저는 카렌을 만질 수 없습니다. 더이상...
▶ 자신이 겪은 바를 그렇게 자세하게 묘사한 것은 자기가 어떻게 느꼈는지를 표현하려 한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너무 많은 정보가 주어졌고 당신은 그걸 처리할 수 없었을 겁니다.
- 저는 로봇 같았습니다. 공허했고, 패닉에 꽉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부분은 제가 겪은 그대로를 글로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보, 세부사항만 있을 뿐, 그순간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느낄 수 없었습니다.
▶ 당신의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매우 정직하게 묘사합니다. 이것은 회상에서 낭만적으로 변모 된 순간에만 집중하지 않는 점이 예술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신년 이브를 보낸 평범한 시간입니다.
- 저는 이 장면을 쓰면서 , 그런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카린은 거기에 있고, 임신 했었고, 아버지가 거기에 있었고, 우리는 모두 함께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기억해야 할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2] 뉴욕타임즈
■ As a Daughter Is Born, a Young Mother Dies
By Katie Kitamura Jan. 29, 2018
IN EVERY MOMENT WE ARE STILL ALIVE By Tom Malmquist
https://nyti.ms/2FqsLiu
과거와 현재 시간이 뒤섞이는 것은 깊은 슬픔과 트라우마의 본질을 포착한 것이다. 이것은 톰이 카린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과거로 처리 할 수 없는 상태임을 나타낸다.
[3] 크르스타 볼프의 일기에 관한 리뷰- 시간의 발견에 대한 글
Remains of the Day
https://nyti.ms/2u17UMz
50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독일 소설가 크리스타 볼프 (Christa Wolf)는 특별한 일기를 썼다. 그녀는 9 월 27 일 하루 만에 일어난 일들을 기록했다.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신문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2011 년 그녀가 죽을 때까지 그녀는 그날 먹은 것을,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그녀가 본 것과 누구를 충실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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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자 데이비드 이글먼의 주장에 의하면 뇌에 시간을 감지하는 부분은 없다고 한다. 이건 기능은 분산되어 있다...볼프를 비롯한 많은 저자들이 모든 종류의 내러티브 전략을 가지고 시간이 무엇인지를 스토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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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의 일기는 본인이 포착한 어떤 순간에 대한 기록임과 동시에 빈 시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 그리스인들은 시간을 자연적인 상태에서 흘러가는 크로노스와 의미를 가진 시간인 카이로스로 구분했다. “나는 시간에서 나의 위치를 이해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가능한한 최대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랬다." “나는 세상을 빚지고있는 일을 모른 채, 반쯤 깨어서, 주위를 서성 거리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일을하지 않고 살고 싶지 않았다.” 하이디 줄라비츠는 자기 인생에서 2년의 시간을 기록한 “The Folded Clock,”에서 “하루의 가치는 무엇인가?,” 라고 질문했다. ...
“주관성이 일기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남는다.” “이것은 우리가 대상들과 자신을 대상화하는데 익숙해지려 할때의 스캔달이다..” 일기는 보여지는 당신을 보거나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보는 방법을 배우는 수단이다 . 이것은 self와의 접촉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 그래서 자신이라는 땅에서 더 특이하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표시하고 소유하는 방법을 발견하려는 행위이다.
[4] 가디언 리뷰
Of course it shouldn’t. The art of the novel lies in its very artfulness, not in its fidelity to facts. The truth we seek from fiction, as everyone knows, is a kind of intimate truth, not a factual or referential truth. And yet as more books are published and more stories get told, we increasingly seek out those writers who promise to give us something more than mere fiction. We want books made out of lives. We want to be able to identify the narrative “I” with the authorial “I”, so that we can all become a part of a universal “we”. We want our authors to suffer. We want them to bleed. We want to believe that we’re all in thi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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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gument in favour of the current popular autofictional and memoir mode is that it is not exploitative or egocentric, but rather reveals the humanity in us all. The value of Malmquist’s book is precisely that it retains a trace of true human presence – carefully preserved by the author, but not his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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