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토론했었던 대온실수리보고서로 다시 한번 토론했습니다.

![]() |
대온실 수리 보고서 - ![]() 김금희 지음/창비 |
1장. 원서동
2장. 옮겨다 심은 종려나무 밑
3장. 야앵(夜櫻)
4장. 타오르는 소용돌이
5장. 당신은 배고픈 쿠마 센세이
6장. 큰물새우리
7장. 목어와 새
8장. 얘들아 내 얘기를
9장. 대온실 수리 보고서
흰죽지수리
맹금류들도 사냥감이 줄어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고 사냥감을 따라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사냥 전략을 다시 세우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강한 맹금류라도 낯선 환경에서 무슨 일을 겪을지 모른다. 맹금류가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고 최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이유다.
1909년 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대온실 재개방
1년3개월간 보수공사 마무리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 등
창경궁 대온실, 온도와 이야기가 머물다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일본 제국 황실의 식물원 책임자이자 원예학자인 후쿠바 하야토가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했다. 동양식 온실이 식물 배양과 재배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면, 서양식 온실은 전시와 오락 공간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창경궁 대온실 바닥면적은 582㎡(약 160평)로 당시 동양 최대 규모였다
대온실은 일제가 순종을 창덕궁에 가둬놓고 그를 위로한다며 동물원과 함께 지었으니, 실은 왕궁의 존엄성을 격하시키고자 지은 것이다. 실제 창경궁은 빠르게 위락시설로 전락했다. 1984년 창경궁 복원 계획에 따라 대온실과 창고를 뺀 부속 건축물은 철거되거나 과천대공원으로 옮겨졌다. 대온실은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4년 2월6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
대온실 준공 때 쓰인 영국제 타일의 원형을 살린 점도 볼거리다. 문화재청은 이번 보수공사에서 타일 제조사인 ‘민턴 홀린스’가 1905년 발간한 책자를 바탕으로 옛 타일을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https://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2758.html
추운 날 나들이, 창경궁 대온실 어때요?
1909년 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대온실 재개방
www.seouland.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