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용기 있을까 - 로렌츠 파울리 지음, 이동준 옮김, 카트린 쉐러 그림/예림당 심심하게 앉아 있던 생쥐 옆에 달팽이가 슬금슬금 다가오고, 개구리가 오고 참새가 왔다. 심심함을 덜어보려고 개구리가 제안을 했다.. '누가누가 용기 있나' 내기 시합. 생쥐는 젖 먹던 힘을 다 해 연못을 헤엄치고, 곤충을 먹는 개구기라 연잎을 먹고, 언제나 집을 등에 이고 다니는 달팽이가 집밖으로 나오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런데 참새는 고민을 하다가 정말 용기를 낸다. 참새가 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그리고 용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 그림책.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이 생생하고 정감있고 유머러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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