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도서관에 갔다가 신간서적에서 발견하여 대출한 책입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조카가 둘이 있어서요.
다른 얘기는 다 평범하고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우리나라에서 수학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1. 현행 입시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못하는 과목을 잘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게 수학이라는 과목이라는 것과
2.중학수학은 실생활 수학에서 추상으로 넘어가는 단계이기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
3.수학은 **다 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 중에
수학은 "용어"다라고 정의 내려진 부분이
인상깊은 구절이었습니다.
요사이 현수가 배우고 있는 단원이 도형인데요
거기에 보면 삼각형, 사각형, 원에 대한 정의를 배웁니다.
책읽기, 국어 등등은 내가 수학은 남편이 담당하기로 되어있는 터라
지난번 덧셈과 뺄셈 단원평가를 55점을 맞아오자
아빠가 교과서와 익힘책을 들고 단원평가전에 점검을 해주었습니다.
남편이 자기가 대학원때 용어를 강조하고 , 외우게 하고, 시험을 봤던
교수님의 과목을 듣고, 선생님 말씀대로 했더니
다른 사람들이 30점 맞는 과목을 90점인가를 맞았다고 합니다.
자기도 놀랬다고.뿌듯했다고요.
물론 그 후로 더 어려운 수학과목을 배우고 나서
그때 만들어졌던 자만심(ㅋㅋ)여 여지없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지만
용어를 정확히 알고 그이후의 맥락에서도 그 용어의 정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1. 선분이라는 개념을 먼저 배우고
2. 그다음은 선분ㄱㄴ
3. 세번째는 "세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삼각형
이라는 식으로 삼각형의 정의에 그전에 배웠던
용어와 정의가 구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사람이 있어야 나의 특성을 더 잘 알 수 있듯이
더 많은 것을 배워야 삼각형, 도형 선분 등등의 정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 수 있겠지만
수학교과서를 펼쳐놓고 각 단원간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평범한 이야기라 책을 사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수학공부에 성공한 아이들의 실제사례가 나오는데요
공통적인 특징은 수학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
어떤 아이도 수학을 싫어하지 않고 강요받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수학은 "13살부터"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l. 열세 살 수학은 ㅁ이다
수학은 용어다.
- 초등수학에서 중학수학으로 넘어가면서 용어의 뜻과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초등수학에서는 소인수를 가지고 계산을 했다면
중등수학에서는 자연수의 성질을 공부하는 것으로 (공부의 중심이) 바뀌게 된다.
매일매일 쓰는 우리나라 말도 오래, 많이 배워야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처럼
수학나라의 말도 그에 못잖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용어는 계통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2,3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더 복잡한 수와 복잡한 식을 인수분해가게 된다.
그러나 7047,74007이라는 그렇게 큰 수도 수의 구조를 볼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면
3의 배수임을 알 수있다. (7,0,4,7을 더하면 18로 3의 배수이므로 7047도 3의 배수가 된다는)
이렇게 수의 구조, 식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눈은 용어 하나하나를 계통속에서 이해할 때 가능하다.
용어는 수학나라의 주춧돌....
수학은 문명이다.
수학은 습관이다.
수학은 도구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조카가 둘이 있어서요.
다른 얘기는 다 평범하고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우리나라에서 수학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1. 현행 입시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못하는 과목을 잘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게 수학이라는 과목이라는 것과
2.중학수학은 실생활 수학에서 추상으로 넘어가는 단계이기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
3.수학은 **다 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 중에
수학은 "용어"다라고 정의 내려진 부분이
인상깊은 구절이었습니다.
요사이 현수가 배우고 있는 단원이 도형인데요
거기에 보면 삼각형, 사각형, 원에 대한 정의를 배웁니다.
책읽기, 국어 등등은 내가 수학은 남편이 담당하기로 되어있는 터라
지난번 덧셈과 뺄셈 단원평가를 55점을 맞아오자
아빠가 교과서와 익힘책을 들고 단원평가전에 점검을 해주었습니다.
남편이 자기가 대학원때 용어를 강조하고 , 외우게 하고, 시험을 봤던
교수님의 과목을 듣고, 선생님 말씀대로 했더니
다른 사람들이 30점 맞는 과목을 90점인가를 맞았다고 합니다.
자기도 놀랬다고.뿌듯했다고요.
물론 그 후로 더 어려운 수학과목을 배우고 나서
그때 만들어졌던 자만심(ㅋㅋ)여 여지없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지만
용어를 정확히 알고 그이후의 맥락에서도 그 용어의 정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1. 선분이라는 개념을 먼저 배우고
2. 그다음은 선분ㄱㄴ
3. 세번째는 "세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삼각형
이라는 식으로 삼각형의 정의에 그전에 배웠던
용어와 정의가 구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사람이 있어야 나의 특성을 더 잘 알 수 있듯이
더 많은 것을 배워야 삼각형, 도형 선분 등등의 정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 수 있겠지만
수학교과서를 펼쳐놓고 각 단원간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평범한 이야기라 책을 사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수학공부에 성공한 아이들의 실제사례가 나오는데요
공통적인 특징은 수학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
어떤 아이도 수학을 싫어하지 않고 강요받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수학은 "13살부터"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수학은 열세 살 이다 - G1230 수학연구소 기획/작은숲 추천사 및 독자 서평 열세 살은 학습의 과도기라 할 만큼 중요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학입니다. 열세 살의 수학은 수학의 기본기를 만드는 첫 걸음이자, 계산력 위주에서 논리력을 키우는 수학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수학은 열세 살이다’라는 말은 ‘수학은 열세 살부터’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
l. 열세 살 수학은 ㅁ이다
수학은 용어다.
- 초등수학에서 중학수학으로 넘어가면서 용어의 뜻과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초등수학에서는 소인수를 가지고 계산을 했다면
중등수학에서는 자연수의 성질을 공부하는 것으로 (공부의 중심이) 바뀌게 된다.
매일매일 쓰는 우리나라 말도 오래, 많이 배워야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처럼
수학나라의 말도 그에 못잖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용어는 계통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2,3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더 복잡한 수와 복잡한 식을 인수분해가게 된다.
그러나 7047,74007이라는 그렇게 큰 수도 수의 구조를 볼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면
3의 배수임을 알 수있다. (7,0,4,7을 더하면 18로 3의 배수이므로 7047도 3의 배수가 된다는)
이렇게 수의 구조, 식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눈은 용어 하나하나를 계통속에서 이해할 때 가능하다.
용어는 수학나라의 주춧돌....
수학은 문명이다.
수학은 습관이다.
수학은 도구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