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 100층짜리집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요
현수가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종이를 이어붙이고 스티커를 붙여서
동물들이 사는 100층짜리 집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일상에서는 100이라는 숫자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어느나라에서는 수학시간에
일부러 숫자띠를 만드는 활동을 해서 숫자의 크기를 알게 해준대요.
현수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1학년때 읽어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동물들이 사는 모습이 아기자기 재미납니다.
이 책이 1, 2, 3, 4… 하고 숫자만을 익히는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서서, 아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이야기를 즐기는 가운데 저절로 숫자의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숫자 그림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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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깊이깊이 지하 100층까지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엇보다 신선하다.
유아들이 깊이깊이 지하 100층까지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엇보다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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