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강 요약을 하고(15분 정도) |
숭례문학당에서 선생님이 한분 더 오셔서
3팀이 진행하게 되었고, 시험감독 등으로 못 오신 분들이 많아
한팀당6명 정도씩 토론을 했던 것 같습니다.
[1] 지난시간 요약을 해주셨습니다.
지각해서 앞 10분은 못들음.
다만
*논제를 제시할 때 표현상의 주의점으로
아, 재미있다, 내생각을 말하고 싶다 라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학생들이라면 재미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 여러분에게는 ~장면이 어떻게 다가왔나요? 가 좋다.
-(2%의 뉘앙스 차이이긴 하지만 )
작가가 표현하려던 것은 '무엇'일까요? 등
'무엇'을 '의미' 라는 단어들은 토론자가
이미 정해져 있는 답을 맞추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다음시간에 할 거 같은데 교재 23p에
숭례문학당이 추천하는 논제문의 표현법이 예시되어 있어요.
[2]오늘의 이론 강의
p.11
1)사람들은 왜 책을 읽을까?
선생님의 질문과 우리의 대답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듵은 후 작가 조정래씨의 말을 인용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독서는 영혼과 정신의 허기,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하게 된다는 거지요.
라고 했대요. 따라서 허기를 느끼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읽겠고
허기를 느끼는 사람은 전혀 읽을 필요를 못 느끼겠지요? ^^ 라고 하시고 마무리.
2) 혼자 읽기와 독서모임에 오는 사람의 읽기는 어떻게 다를까?
-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 자기 생각도 토론을 하면서 발전이 된다.
- 출력을 의식하며 읽으니 더 집중해서 읽기 된다. 등의 말이 나왔어요.
교재 p.12~13
3) 패널의 읽기와 진행자의 읽기는 어덯게 다를까?
진행을 하려면 최소 3번 이상 읽게 된다고 하셨어요.
13에의 패널용 독서토론 개요서가 있고 5개 항목이 제시되어 있지요.
논제가 없는 경우에도 책 읽으면서 이 5가지 항목을 챙겨 읽으면
독서토론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1.자유소감, 2.인상깊게 본부분은 어려움이 없지만
정해진 답을 외우는 교육을 받은 한국인에게는
3.의문점이 든 부분, 4.토론하고 싶은 내용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자존감이 있으면 3,4번을 할 수있는데
우리는 그런 태도가 많이 모자라다고 합니다.
독서토론 진행자는 적어도 2번을 읽게 됩니다.
(교재 14p)
1차독서는 패널의 독서와 비슷하지요.
하지만 2차독서에서 5,6,7 번은 '나'를 벗어나 살펴봐야 하는 것이지요.
5. 독자들의 반응은 어떻겠는가
6.독자들이 딴지 걸만한 부분, 낯설거나 지루하게 느끼겠는 부분은?
7. 찬반이 엇갈리는 지점은 어디일까 등입니다.
그 뒤 8,9번은 미디어, 평론가등의 참고자료 찾기가 되겠습니다.
[3]토론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제가 제 생각에 골몰하느라 다 받어적지는 못해서.. 생략...합니다.
그리고 오늘 교재와 강의 중에
추천 도서와, 추천 팟케스트가 나왔지요.
1. 정희진 처럼 읽기
여성 인문학자 정희진씨가 쓴 서평집으로서
" 79권의 책을 통해 당대 우리 사회의 고통, 권력, 주변과 중심, 삶과 죽음, 지식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본다."라는 알라딘의 책소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모자라기 쉬운 정치, 사회분야 책들을 읽으면서 저자가 한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109615
2.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팟캐스트 (문학이야기)
지루하긴 하지만 강의식으로 인물 분석법..등등 을 풀어서 이야기 해줍니다.
http://www.podbbang.com/ch/6570
3.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 책 읽는 시간)
- 60여권의 소설의 선정이 매우 탁월하며
_소설의 대목을 낭독해주어 좋다.
http://www.podbbang.com/ch/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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