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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지 천천히 하는 거지 게르른게 아니야. - 열대우림에 사는 특이한 동물들을 알수 있다 Slowly, Slowly Said the Sloth (paperback) - 에릭 칼 지음/Penguin U.S sloth는 아마존 열대우림에 사는 원숭이 종류의 동물이다. 동물학자인 제인구달 박사님이 써주신 서문에 따르면 sloth는 하루 14~16시간 잠을 잔다고 한다. 그런 sloth에게 열대우림에 사는 동물들은 왜 그렇게 게으르냐고 탓하며 질문한다. sloth는 꾹 참고 있다가 대답한다. "I am relaxed and tranquil, and I like to live in peace. But I am not lazy." 우리가 잘 모르는 열대우림에 사는 20여 종류의 동물들을 알수 있으며 왜 열대우림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며 빨리, 빨리를 외치며 쫒기지 말고 여유를가지고 생활할 것을 깨.. 2009. 4. 9.
시간을 알려주마-시계속의 시간과 경험세계 시간의 짝짓기 본문의 너비가 페이퍼의 제한 너비를 초과한 글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원래 너비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뭐예요? - 1초에서 100년까지 시간 읽기를 배울 수 있는 놀이책 파스칼 에스텔롱 글.그림, 이희정 옮김 / 문학동네어린이 / 2008년 9월 평점 : ▶ 시간측정의 역사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은 되돌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시간은 과학자, 작가, 화가와 철학자들에게 오랫동안 중요한 테마였다. 이 책에서는 시간의 단위로서 1초, 1분, 1시간, 하루, 12개월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전세계에서 많이 채택되어 쓰이고 있는 양력 달력인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한 내용이다. 참고로 그레고리력은 서양에서도 1582년에 제정되었고 1900년대에서야 통합적으로 채택되었으며 .. 2009. 1. 4.
자연이 낯선 도시어린이들을 위한 책 비가 오면 동물들은 어디로 가요? - 제르다 뮐러 글.그림, 신선영 옮김/파랑새 쌍둥이 남매는 도시 생활을 하며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쌍둥이 남매를 따라 농장을 지나 늪으로 가면서, 마치 생태 현장학습을 하듯 자연스럽게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쌍둥이가 메뚜기를 잡으려다 흠칫 놀라는 장면이나, 조랑말이 물까 봐 먹이를 주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 등에서는, 실생활 속에서 자연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낯설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가 왜 오는지, 비가 오면 동물은 어떻게 피하는지, 무지개는 어떻게 생기는지 등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해 갖고 있는 호기심을 그림과 이야기, 정보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서 풀어 주는 그림책이다 http://booksreview.tistory.com2008-09-11T13.. 200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