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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수/2017 서문수 토론

[08-02]싱커, 배미주 2010.2.10

by 책이랑 2018. 3. 2.

싱커 배미주, 창비, 2010 2018210

서대문 도서관 독서토론 서문수 클럽

 

토론전 활동

 

이 책에는 미래의 다양한 문물이 소개되는데요,

여러분이 미래에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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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시작!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먼저, 책에 별점을 다는데요.

1점부터 5점 까지, 별점을 주세요. 별점을 준 이유도 이야기해 주세요.

 

열린 결말인데 내용이 애매모호하다.

SF는 좋아하는 장르 인데 전개가 너무 뻔해서 -1점이다.

처음에는 좀 낯설었는데 접해서 좋았다.

좋았는데 과학적인 사실에 대해 처음에 백과사전식으로 죽 얘기를 해준 것이 재미있다? 없다

사건이 재밌었다. 근데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야기가 좀 더 스펙터클 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다 읽지는 못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를 느꼈다.

소재는 좋지만 SF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다.


 2.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 전쟁이 났을 때

▶ 학교에 가져온 물고기 때문에 위험에 처한 미마를 구해주는 부건이 인상 깊었다.

▶ 역진화로 생긴 생물들이 부건의 아버지의 연구결과였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가 인상깊었다.

▶ 칸이 동물들을 데리고 갔을 때가 인상깊었다. 칸이 그 정도의 능력이 있을 줄 몰랐다.

▶ 앞부분에서 광장에 있던 사람이 나도 인간이다라고 저항하는 장면이 왔을 때

'비시민'이라는 개념이 처음 나왔기 때문이다.



3. 즐겨는 게임 종류를 소개해 주세요

▶ 다빈치코드 - 수보드게임 =  타일을 규칙대로 배치하여 게임을 해 나가다가

상대방의 타일 중 하나를 지목해, 그 숫자가 무엇인지 맞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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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틀그라운드 - 팀을 구성해서 다른 팀과 경쟁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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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마가 기억력이 좋아지는 스마트약을 사기위해 버림 받은 철도에 가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나는 대부분의 약이 마약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아지게 하니까

▶ 전에 읽었던 <유진과 유진>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주인공 유진이는 전교 1등해서 부모의 칭찬을 받으려고 한다.

칭찬받은 유일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미마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먹는 것 같다.

▶ 미마가 부러웠다. 그거라도 살 수 있어서. 스마트약이 불법은 아니라지만 그 약은 너무나 비싸서 아무나 살 수 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공평한걸까 불공평한 걸까.

▶ 가난한 아이들은 사고 싶어도 못사니까 - 불공평하다

▶ 공평하다.-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고 살 수 있는 사람이 극소수이니 공평한 것 아닌가 한다. ㅇ

▶ 나는 이런 약을 사지 않겠다 - 돈이 없기 때문에

▶ 돈 모아서 이런데 쓰고 싶지 않다. 공부가 아닌 노는데 쓰고 싶다.

▶ 사서 먹겠다 - 한 번쯤은 경험을 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5. ① 자연사 선생님은 - 동조현상에서 도미노라고 말하면서 인간의 이성을 잃으면 나타날 수 있노라고 말하고 - 메뚜기떼의 예를 들고

② 칸은 동조가

- 자연스러운 현상 패턴이라고 말하면서

- 반딧불이의 예를 듭니다.


자연에 대한 두 사람의 의견이 다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칸이 이야기한 공통점이 잘 모르겠어서 자연사선생님 말에 공감이 간다.

▶ 나는 자연사 선생님이 자연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것에 공감가지 않는다.

▶ 자연의 좋은 면도 있는데 자연사선생님은 일부분만을 이야기한다.

▶ 자연사 선생님이 도미노라고 한 비유가 좋아 보인다.

▶ 나는 자연의 극한적인 모습을 강조한 자연사선생님의 설명보다는

칸이 말한 동조자가 같이 움직인다는 설명이 더 공감이 간다.





7.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나타날 인간의 사회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방송이나 신문등에 ) AI가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두렵다

▶ 크게 두렵지 않다.  오히려 로봇 이용 등 과학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삶을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7-1 본인이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떨 것 같은지?

▶ 억울할 것 같다. 돈 없는 사람은 나이가 많아지면 죽어야 하는데 돈이 많은 경우에는 더 살 수 있으니 이런 상황이 억울할 것 같다


점점 과학이 발전하고 있는 이 시대에

- 과학에 대한 정보를 읽어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

-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보기는 꼭 필요합니다.

이런문제에 대해 평소에 관심을 가집시다.

다른 토론에서 또 이야기 해보도록 합시다.

(만일 기회가 되면 (아직은 어렵겠지만) 호모데우스를 읽어보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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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반선택논제


2. 광장에서 싱커댄스 추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공감하는지?

▶ 공감한다. 재미있으니까 아이들이 하는 것이며 아이들은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

▶ 공감하지 않는다. 그건 누구나 의심할 만한 행동인데 그렇게 하면 싱커게임의 존재가 알려질 것이다. 지금은 숨겨야하는 상황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다.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된다.


2-1 노인들은 왜 싱커댄스를 추는 아이들을 불편하다고 생각했을까

▶ 아이들은 겪어보지 못한 일이지만 노인들은 자연의 피해를 겪었기에 자연에 대해 은공포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


2-2 싱커댄스가 시안사회에 준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지금 어른들을 불편할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행동으로는 인해 앞으로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2-3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얼마만큼 참아야 하는 걸까.


3. 부작용이 없다면 생명연장 시술을 할 건지

● 생명연장을 하겠다.

▶ 죽음이 두렵기도 하고 생명이 늘어나면 자기가 즐기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부작용이 없으므로 나는 받겠다.


● 시술을 받지 않는다.

▶ 사람은 죽게 되어있는데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많아지는 건 균형이 깨져서 사회에 좋지 않으므로 반대.


※ 유전자 조작을 할 때 도덕,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주제- 사회문제, 게임,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에 등 여러 주제가 담겨 있는 책이었다. 한가지 주제


토론소감

▶ SF를 좋아하지 않지만 토론의 주제가 많아서 좋았다

▶ 살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람의 인생은 자기의 선택에 따라 바뀐다는 걸 알게 되었다.

▶ 토론할 만한 주제가 많아서 좋았다.

 바이오옥토퍼스 회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 이런 토론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 여러 가지 장르가 혼합되어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좋았다.

▶ SF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 읽었는데 새로웠다.


다음토론은 3월 10일이고

토론할  책은 아민 그레더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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