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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부 2장 사실과 진실 시 이야기가 기승전결과 정반합까지 이어진 까닭은 시가 본질적으로 세계 인식의 틀이기 때문입니다. 시란 문학서사 양식을 뛰어 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시서화는 보다 높은 차원의 인식의 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숫자로서 세계를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 수준의 우리들의 세계 인식입니다.....시를 읽는 오늘의 현실은 매우 안이합니다. 시뿐만 아니라 시서화악 모두 교양 또는 예술이라는 장식적 그릇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시적 정서와 시적 사유가 돋보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유연한 시적 사유는 비단 세계 인식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대단히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pp. 39-37)지난주 읽었던 책에 생각을 말로 하는 순간 그 말은 실제.. 2016. 10. 1.
담론 1부 1장 가장 먼 여행 우리가 일생 동안 하는 여행 중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여 여행'이라고 합니다. 이 것은 낡은 생각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오래된 인식틀을 바꾸는 탈문맥입니다. 그래서 니체는 '철학은 망치로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갇혀 있는 완고한 인식틀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오래된 인심틀을 바꾸는 탈문맥입니다. 그래서 니체는 '철학은 망치로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갇혀 있는 완고한 인식틀을 깨뜨리는 것이 공부라는 뜻입니다.....공부는 우리ㄹㄹ 가두고 있는 완고한 인식틀을 망치로 깨뜨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행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pp.19~20) ..공부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애정과 공감입니다. ...공부는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201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