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독토 9기 딸에 대하여- 숭례문학당 새벽독토-2018.3.10 숭례문학당 새벽독토 9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6시 지난 1,2월에 비하면 기온은 매우 따뜻하고, 학당에 도착할 7시 무렵은 날히 훤해져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30분가량 버스를 달려 숭례문학당에 도착했고 . 7시 5분쯤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톡도 9기가 시작되는 시간이므로 토론 전에 참석자들이 간단히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 사는 곳은- 홍은동, 용인, 파주, 목동 등등이셨고▶ 9기를 신청한 이유로른 - 지난 8기가 매우 즐거워서*3표 - 유익해서. (간식 때문은 아님) ㅋㅋ - 읽으려고 했던 책 목록과 많이 겹쳐서 - 하다가 안했더니 마음이 허전해서 - 2주에 한 번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기에 등등을 말씀하셨습니다. 자, 그럼 토론을 시작합니다.숭례문학당 새벽독토-2018.3.10 딸에 대하여 -.. 2018. 3. 10. 이것이 인간인가- 숭례문학당 새벽독토-2018.2.24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화학자인 프리모 레비가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서 보낸 10개월간의 기록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타락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작가의 대표작이자, 현대 증언 문학을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것이 인간인가 -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돌베개 인간 사회를 유지시켜주는 모든 평범하고 사소한 습관과 사물들이 제거된 수용소에서는 수인들이 하루하루 좀비처럼 변해간다.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지 못하는 자들은 가차 없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의해 제거되며, 살아남는 자들은 나름의 책략을 마련한다. 형제애나 동지애는 없지만 필요한 물건들을 공급하고 수급하기 위한 지하경제는 원활히 돌아가며 그 주된 동력은 절도와 사기.. 2018. 2. 23. <공부 공부>2018.2.3-숭례문학당 새벽독서토론 ■ 2018.2.3-숭례문학당 새벽독서토론 숭례문학당 새벽독서토론 8기 세번째 시간에 토론한 기록입니다. 오늘 토론할 책은 사회학자인 엄기호님의 입니다. 엄기호님은 "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처한 현실에 대해 써 왔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에서 출간하는 의 편집인이기도 합니다. http://combut.maru.net/xe/journal_list 공부 공부 - '자기계발'은 자기를 파괴하며 효용을 다한 개념임 이제 자기를 배려하고 돌보는 공부로 전환 해야 할 때다. - 저자는 ‘연속성’이라는 개념으로 인간의 성장과 공부를 연결한다. - '성장'이란 배움이 깊어져서 아는 것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기도 하는 과정. 공부 .. 2018. 1. 31. <힐빌리의 노래〉 토론내용 〈힐빌리의 노래〉 토론 힐빌리의 노래 - J. D. 밴스 지음, 김보람 옮김/흐름출판 1. 러스트 벨트(rust belt) 출신이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의 젊은 사업가가 된 J.D.밴스의 성장스토리인 이 책에 대한 별점과 소감은? ▶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자기의 경험과 내적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내서 좋은 점수를 줬다. ▶ 감동적이었다. 책의 내용은 우리나라에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원서로도 많이 읽었다고 한다. ▶ 잘 읽혔고 밑줄 그을 만한 구절도 많았다. 저자가 해병대에 갔다왔다고 한다. 저자가 우익논객을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자기개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잘 풀어 냈다. 그러나 소설이 아니기에 위기-절정-결말과 같은 극적인 구조는 .. 2018. 1. 20.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