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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불복종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길러야 한다.”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함석헌 등 위대한 사상가들이 선택한 책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고전 가장 많이 팔린, 최고 번역의 《시민의 불복종》 2017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로우의 명저 외 5편 수록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은행나무 2017. 5. 9.
샹들리에 샹들리에 - 김려령 지음/창비 2017. 5. 9.
모멸감 자료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부족함 학교 - 학교당국과 가정 - 부모와 아이들 회사- 정규직, 비정규직 사회-부자와 가난한자분노가 쌓여 있다가 대상을 만나면 폭발(p.39) 경쟁에서 발생한 피로감 ■ 공채제도+반말“시험으로 결정되는 신분질서에 상처주기 쉬운 언어체계가 ‘헬조선’ 만든다” 소설가 장강명씨“공채가 사람에게 딱지를 붙이고, 그 딱지가 수평적인 대화를 가로막는다. 한국어의 문제는 경어가 아니라 반말에 있다. 남에게 상처주고 나보다 낮은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모멸감을 주는 언어다. 거래 대금 깎는 것보다 대기업의 어린 대리가 반말하는 게 더 아플지 모른다. 나이·신분과 상관없이 상호존중하는 사회에 우리의 언어관습이 맞지 않는다.” - 공채제도 사위·며느리를 고를 때 내 자식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 거냐가 아.. 2017. 5. 9.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인상깊게 읽은 부분 의문점이 나는 부분 - 상상하며 읽으면 안된다고 하는 부분 토론하고 싶은 내용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강주헌 옮김/나무생각 서문 우리는 누구나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며,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면, 원래의 의미와 달리 많은 사람에게 '소통'은 그냥 '말하다'라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소통에는 침묵이 포함되지 않는다. 거의 모든 경우에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말하고, 지나치게 성급하게 말하며, 상대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는 우리의 어림짐작과 논쟁을 벌이는 셈이다. p.15소통이란 단순히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게 아니라 비언어적 방식으로 상대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2017. 5. 9.
좀머씨 이야기 좀머씨의 일상은 미친듯이 사는 오늘날의 인간들의 삶을 반영한 것?Do not Sommer’s daily journeys in some way mirror the life of the reader - frantic and ultimately pointless? * 보행은 마음을 달래줬다. 걷는 것에는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어떤 힘이 있었다. 규 칙적으로 발을 하나씩 데어놓고, 그와 동시에 팔을 리듬에 맞춰 휘젓고, 숨이 약간 가빠 오고, 맥박도 조금 긴장하고, 방향을 결정할 때와 중심을 잡는 데 필요한 눈과 귀를 사용 하고, 살갗에 스치는 바람의 감각을 느끼고-그런 모든 것들이 설령 영혼이 형편없이 위축 되고 손상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크고 넓게 만들어 주어서-마침내 정신과 육체가 모순 없이 .. 2017. 5. 8.
어린왕자 토론 [1]별점과 소감▶ 4.7 -여러번 읽었는데 그때 그때의 나이에 따라 다른 느낌이다. 이번에 황현산님의 번역으로 읽었는데 동화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어른들을 위해 번역을 하셨다는데 나로서는 그게 오히려 아쉬웠다. ▶ 4.5 집에 책이 총 3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김 화영님의 팝업북도 있고 , 경쾌한 느낌의 수채화 그림이 있는 책도 있다. 나도 새로이 황현산님의 번역을 사서 읽었는데 무게가 있고 깊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 번역이 마음에 들었다. ▶4 - 30살에 처음 읽었다. 그때는 의미를 잘 몰랐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좀 알것 같다. 그런데 좋은 책이긴 하지만 의미가 매우 많은 것 같 아 중학교 권장도서로는 좀 부적합한 것 같다. ▶4-중학생때 읽었는데 상자가 나오는 대목에서"뭐 어쩌라.. 2017. 4. 26.
어린왕자 Qu'est-ce que signifie " apprivoiser " ? What does "tame" mean ? " - C'est une chose trop oubliée, dit le renard. Ça signifie " créer des liens... " "It's too forgotten," said the fox. It means "creating links ..." “나는 ‘길들인다’는 말을 ‘정든다’로 이해한다. 정(精)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 현재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 만화가 이원복 삶의 진리를 일깨우는 메시지어른을 위해 집필한 가 오늘날에 와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그가 헌사에도 밝혔듯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한 상황에 빠져 있.. 2017. 4. 26.
책은 도끼다 토론내용과 후기 ▶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은이) | 북하우스 | 2011-10-10 ■ 저자 박웅현▶ LTLF광고회사에서 ECD이며 (Excutive Creative Director, 광고 크리에이티브 감독 중에 총 책임자) 다수의 화제가 되는 광고카피를 만든사람이기도 하며 근래에는 책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습니다.▶"책은 다시 도끼다"라는 이책의 후속작이 있으며저자의 "여덟단어"라는 책도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진행자이신 김경미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화제가 된 다수의 카피중 삼성그룹의 광고였던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한때 논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1] 별점과 소감▶ 4.9점 좋은 책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점이 좋았다.▶ 4.5점 저자가 자신이 소개한 책을 독자가 읽어보고 싶으면 성공이라고 했는.. 2017. 4. 13.
책은 도끼다 1. 책 읽은 소감을 나눠보아요. 먼저 1점부터 5점 사이에서, ■ 별점-4점.■소감-독서기록, 독서법 등 책에 대한 책을 매우 좋아한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읽었나를 알수 있고 읽을만한 책을 알 수 있고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 수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성을 풍부히 해서 깊숙히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어서 좋았다. 그러나 소개된 책들이 흥미 밖인 경우도 있었고 저자의 감성에 다 따라 갈 수 가 없어 뒷장으로 갈 수록 책의 뼈대를 읽고 세부적 내용은 제외하고 있었다. 2.새롭게 다가온 작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한형조 「붓다의 치명적 농담」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객관주의와 가치중립성의 신화로 무장된 현대 과학의 오만함과.. 2017. 4. 12.
호모쿵푸스 토론(2017.3.22) ■ 자유논제 [1]별점+책읽은 소감 ▶ 4.8 -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공부'에 대해 중학생들과 이야기 해 볼 만한 좋은 내용이다. ▶ 4 - 공부하는 내용, 앎의 고뮌 등 공부를 둘러썬 새로운 담론을 말했으며 - 그런 활동의 붐을 일으킨 사람의 책이기에 높은 점수 - 논리적 비약?이라고 있는 것 같고 때로는 좀 더 친절하게 서술해 주면 좋겠다는 아쉬움 때문에 5-1=4 ▶ 3 - 내용이 지나치게 이상적인 이라고 느껴졌고 - 어조가 너무 강하다라는 생각이 듦. ▶ 4 -아이들과 토론수업할 때 각자 좋았던 부분을 돌아가면서 낭독 -수업에 좀 더 빨리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낭독의 힘을 실감함 ▶ -재미있게 읽었다. - 주장을 지나치게 강하게 펼치것은 단점일 수 있으나 책의 내용이 저자가 직접 실천.. 2017. 3. 24.
호모쿵푸스 그러므로 새로운 공부법은 무엇보다 지식의 사적 전유를 해체함으로써 시작되어야 한다. 사적 소유가 기본적으로 약탈에 근거한 것 처럼 지식역시 약탈에 근거하지 않고는 사적으로 소유할 수가 없다. 앎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천지에 떠도는 정보의 흐름, 혹은 우주적 비의 혹은 말을 길을 특정한 방식으로 '절단, 채취'한 것이다. 그것은 한 개별 주체의 두뇌에서 나오는 산물이 아니다. 두뇌들의 네트워크, 그리고 아주 특별한 집학적 관계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전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몸은 고정된 물체하 아니라 하나의 흐르는 사건이다."(앨런 와츠, 물질과 생명) 마찬가지로, 지식 또한 사건의 흐름일 뿐이고 따라서 끊임없는 순환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p.224-225) 2017. 3. 21.
나무를 심은 사람 한글: http://kltsim.tistory.com/369불어 http://blog.naver.com/laurence94/130045853671영어는 구글 번역기Quand on se souvenait que tout était sorti des mains et de l'âme de cet homme - sans moyens techniques - on comprenait que les hommes pourraient être aussi efficaces que Dieu dans d'autres domaines que la destruction. When it was remembered that everything had gone out of the man's hands and soul - without..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