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린 책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 농장 - Old Macdonald had an Apartment House 론 바레트 그림, 쥬디 바레트 글, 정혜원 옮김/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아파트 관리인인 맥도널드 아저씨는 어느 날, 창밖의 나무 울타리를 잘라 버리기로 한다. 햇빛이 들지 않아, 집에서 기르던 토마토 묘목이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하나 잘라내고 보니, 마당에 있던 모든 나무들을 자르고, 채소를 심어보자는 생각이 든다. 곧 이어 아파트 마당은 작은 농장이 되고 만다. 얼마 뒤, 아파트에 살던 한 주민이 이사를 가자, 맥도널드 아저씨는 또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린다. 아파트에서 채소를 가꿔보자는 것! 양탄자 대신 당근밭과 양배추밭이 생겨나고, 소파가 있던 자리에서는 고구마가, 옷장 속에서는 버섯이 자라..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