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사회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꾸리는 의식주 분류없음 2016.02.18 13:11 |그림자 노동 - 이반 일리치 지음, 노승영 옮김/사월의책 아이들은 학교를 다녀야 하거나 안 다녀야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삶을 배워야 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도시에서 일자리를 얻어야 하거나 안 얻어야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서서 스스로 웃는 삶으로 거듭나는 슬기로운 넋으로 자라야 합니다. 스스로 서지 못하는 삶이기에 모든 차별과 불평등과 따돌림이 그림자 노동 다음으로 잇달아 자라나고, 이런 자리에서는 전쟁과 경쟁이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4348.12.21.달.ㅅㄴㄹ 출처: http://myreading2016.tistory.com/7 [독서일기] 2017. 5. 9. 우리는 schooling 과 education 은 동일한 단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분류없음 2016.02.18 13:26 |학교 없는 사회 - 이반 일리히 지음, 심성보 옮김/미토 학습망(educational web)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룹을 토의 하도록 하고, 기술이 필요한 자에게는 학습 기관을 통하여 만남을 통하여 기술 전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반 일리히의 이러한 일련의 주장들은 학교는 이 지배 계급의 헤게모니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가장 정점이며,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우리는 schooling 과 education 은 동일한 단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출처: http://myreading2016.tistory.com/8 [독서일기] 2017. 5. 9. 강사의 지식을 소비하지 말고 http://www.wasuwon.net/100357 강사의 지식을 소비하지 말고 자기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할 것 출처: http://myreading2016.tistory.com/19 [독서일기] 2017. 5. 9.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학교에서 마을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삶을 익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역군 결과 한국은 과다 경쟁과 과잉 학력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시장에 필요한 대졸 인력은 30퍼센트밖에 되지 않습 어떻게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긴 삶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아무데서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대로 먹고사는 안정된 삶을 살지 못할까봐 불안해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인간은 독립된 개인으로 월급을 받고 소비만 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서로 도우는 집단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서로 지혜를 나누고 협동하며 살아왔기에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이긴 자만이 살아남은 ‘승자독식 사회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회적, 협동적 존재로의 회복이 가능할지를 생.. 2017. 5. 9. 공부 철칙 -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 철칙 - 이승공부 철칙 -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마음만을 다잡고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하는 뇌 구조를 만드는 337학습법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과 성과를 소개한 책이다. 337학습법은 3착각의 시정, 3학습법의 체화, 7인출의 훈련으로 공부 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억지로 시킨다고 쉽게 바뀌지 않는다. 엄마가 자녀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시키는 것이다. 사춘기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인이 되는 길목이다. 엄마는 사춘기의 자녀를 아동기로 보고 행동하는데, 자녀는 이미 성인적인 기질을 보인다. 여기서 충돌은 시작된다. 그래서 엄마가 바꿔야 된다. 바뀌면 자녀도 스스로 행동하는 길을 열고 공부에 몰입하면.. 2017. 5. 9. 파이 이야기 파이 가족이 탔던 화물선을 소유한 일본 기업에서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직원을 파견한다. 자신을 찾아온 일본인 직원들에게 자신의 표류기를 들려주는 파이.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파이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완전히 뒤집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 “세상은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니에요. 우리가 이해하는 대로죠. 뭔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뭔가를 덧붙이는 거예요. 그게 인생을 이야기로 만드는 것 아닌가요? 당신들은 놀라운 이야기를 원하지 않는 거죠. 당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줄 이야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라면 보다 높이, 멀리 그리고 다르게 보지 않아도 되니까. 당신들은 무덤덤한 이야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붙박이장 같은 이야기, 메마르고 부풀리지 않는 사실.. 2017. 5. 9. 시민의 불복종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길러야 한다.”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함석헌 등 위대한 사상가들이 선택한 책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고전 가장 많이 팔린, 최고 번역의 《시민의 불복종》 2017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로우의 명저 외 5편 수록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은행나무 2017. 5. 9.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해내자 “어머니, 장 봐온 음식들을 그냥 버릴까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버릴까요?” 사람의 부엌 - 류지현 지음/낮은산 “사라져 가는 음식 저장 지식에 디자인이라는 형태를 입힌” ‘지식의 선반(knowledge shelves)’을 선보였다. 식재료들을 각각의 특성을 이용해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이 선반은 세계 여러 매체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TED Talk에 초대받아 프로젝트에 담긴 철학을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과 나눴다. 독일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발렌틴 투른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에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나서는 세계 곳곳에서 영화가 상영될 때마다 수백 통에 이르는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 “여행에서 실제로 만난 것은 지식보다 사람이었고, 삶이었다. 진.. 2017. 5. 9. 샹들리에 샹들리에 - 김려령 지음/창비 2017. 5. 9. 모멸감 자료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부족함 학교 - 학교당국과 가정 - 부모와 아이들 회사- 정규직, 비정규직 사회-부자와 가난한자분노가 쌓여 있다가 대상을 만나면 폭발(p.39) 경쟁에서 발생한 피로감 ■ 공채제도+반말“시험으로 결정되는 신분질서에 상처주기 쉬운 언어체계가 ‘헬조선’ 만든다” 소설가 장강명씨“공채가 사람에게 딱지를 붙이고, 그 딱지가 수평적인 대화를 가로막는다. 한국어의 문제는 경어가 아니라 반말에 있다. 남에게 상처주고 나보다 낮은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모멸감을 주는 언어다. 거래 대금 깎는 것보다 대기업의 어린 대리가 반말하는 게 더 아플지 모른다. 나이·신분과 상관없이 상호존중하는 사회에 우리의 언어관습이 맞지 않는다.” - 공채제도 사위·며느리를 고를 때 내 자식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 거냐가 아.. 2017. 5. 9.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인상깊게 읽은 부분 의문점이 나는 부분 - 상상하며 읽으면 안된다고 하는 부분 토론하고 싶은 내용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강주헌 옮김/나무생각 서문 우리는 누구나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며,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면, 원래의 의미와 달리 많은 사람에게 '소통'은 그냥 '말하다'라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소통에는 침묵이 포함되지 않는다. 거의 모든 경우에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말하고, 지나치게 성급하게 말하며, 상대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는 우리의 어림짐작과 논쟁을 벌이는 셈이다. p.15소통이란 단순히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게 아니라 비언어적 방식으로 상대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2017. 5. 9. 좀머씨 이야기 좀머씨의 일상은 미친듯이 사는 오늘날의 인간들의 삶을 반영한 것?Do not Sommer’s daily journeys in some way mirror the life of the reader - frantic and ultimately pointless? * 보행은 마음을 달래줬다. 걷는 것에는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어떤 힘이 있었다. 규 칙적으로 발을 하나씩 데어놓고, 그와 동시에 팔을 리듬에 맞춰 휘젓고, 숨이 약간 가빠 오고, 맥박도 조금 긴장하고, 방향을 결정할 때와 중심을 잡는 데 필요한 눈과 귀를 사용 하고, 살갗에 스치는 바람의 감각을 느끼고-그런 모든 것들이 설령 영혼이 형편없이 위축 되고 손상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크고 넓게 만들어 주어서-마침내 정신과 육체가 모순 없이 .. 2017. 5. 8.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