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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청소년기에 어머니의 교육열에 때문에 조기독서를 했다.- 저자는 대학에서 영문학 문학석사졸업후 의대에 진학한다. - 그리고 의대에 들어가기전 과학과 철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한다.- 의대입학을 기다리는 사이에 의학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공부한다. 죽음을 피상적이지 않게 알고 싶었던 저자는 의사로서의 수련을 끝내는 날이 몇개월 남지 않았을 때 폐암4기를 진단받는다. 비로소 그가 느낀 것은 1.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하려고 하였으나 본인이 선택한 과학은 인간존재의 범주를 모두 포괄하지 못한다는것 - 인간이 죽음의 공포와 싸우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인데, 종교와 과학(의학)이 그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환자가 원하는 건 의사가 숨기는 과학 지식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 찾아야 하는 실존적 진정성이다. 통계를 .. 2017. 5. 6.
Oxford Muse https://medium.com/@christinaling/how-conversation-dinners-revolutionize-the-ways-we-think-and-communicate-10f15909fa3a The starters offer, “How have your priorities changed over the years?”Fish poses, “What have you rebelled against in the past and what are you rebelling against now?”In Grills, “How have you made and lost friendships and what other kinds of friends would you like?”Desserts cons.. 2017. 5. 2.
유레카 http://eurekaplus.co.kr/shop/board/list.php?id=list 2017. 5. 2.
죽음의 과정을 설명한 책 어떻게 죽음을 마주할 것인가 - 모니카 렌츠 지음, 전진만 옮김/책세상 아름답게 떠날 권리 - 김종운 지음/유리창 날 때 나는 울었지만 주변사람들은 웃었다. 이제 내가 죽을 때 주변사람들은 울지만 나는 웃는다.”(121쪽) 인디언 격언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초연한 품격이 보인다. 이 책이 주장하고 지향하는 죽음의 모습이다. ‘지금 당장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43개국 중 118위이고, ‘죽음의 질’은 주요 40개국 중 32위이다. 사망자의 70%가 병원에서 사망하고, 병원 사망자의 80% 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럽거나 의식 없이 사망한다.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 2017. 5. 1.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 바바라 J. 지트워 지음, 이다희 옮김/북레시피 2017. 4. 30.
What is happiness 무엇이 행복인가?What is Happiness?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원한다. 이건 일반적인 사실이다. 대부둔의 사람은 물질적인 대상이 행복을 가져다줄것이라고 믿는다. 예를들면 돈, 완벽한 배우자, 꿈의 직업, 신형자동차, 수영장을 갖춘 큰 집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물건을 적은 목록은 끝이 나지 않는다. 각각의 "것"들은 오직 짧은 시간동안만 우리를 즐겁게 할 뿐이며, 그것이 지닌 새로움이 벗겨질 때까지만이다. 우리가 행복이 우리자신 밖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동안에는 우리는 결코 행복할수 없다. 축복받은 상태인 행복은 우리 안에서 나온다. 그렇지 않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물과 그림자의 환영에 마음을 뺏겨 사막을 헤매고 있는 사람과 같다. 세속적인 행복은 모두 .. 2017. 4. 27.
어린왕자 토론 [1]별점과 소감▶ 4.7 -여러번 읽었는데 그때 그때의 나이에 따라 다른 느낌이다. 이번에 황현산님의 번역으로 읽었는데 동화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어른들을 위해 번역을 하셨다는데 나로서는 그게 오히려 아쉬웠다. ▶ 4.5 집에 책이 총 3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김 화영님의 팝업북도 있고 , 경쾌한 느낌의 수채화 그림이 있는 책도 있다. 나도 새로이 황현산님의 번역을 사서 읽었는데 무게가 있고 깊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 번역이 마음에 들었다. ▶4 - 30살에 처음 읽었다. 그때는 의미를 잘 몰랐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좀 알것 같다. 그런데 좋은 책이긴 하지만 의미가 매우 많은 것 같 아 중학교 권장도서로는 좀 부적합한 것 같다. ▶4-중학생때 읽었는데 상자가 나오는 대목에서"뭐 어쩌라.. 2017. 4. 26.
어린왕자 Qu'est-ce que signifie " apprivoiser " ? What does "tame" mean ? " - C'est une chose trop oubliée, dit le renard. Ça signifie " créer des liens... " "It's too forgotten," said the fox. It means "creating links ..." “나는 ‘길들인다’는 말을 ‘정든다’로 이해한다. 정(精)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 현재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 만화가 이원복 삶의 진리를 일깨우는 메시지어른을 위해 집필한 가 오늘날에 와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그가 헌사에도 밝혔듯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한 상황에 빠져 있.. 2017. 4. 26.
숨결이 바람 될 때 3주차 공격적 연명치료4주차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5주차 어떻게 죽을것인가 나는 노화의 의학적, 생물학적 현상을 살피지 않고서 철학적으로만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좀 심하게 말해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가완디는 우리가 새로운 “죽음의 기술”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백한다. 그 점에서 현대 의학은 실패했다고. 의학은 한 시간에 7천 달러짜리 수술, 한 달에 1만2천 달러짜리 화학요법으로 죽음을 미루는 데 능하고, 아무리 위중한 사람에게도 늘 더 제안해볼 처치법을 안다. 그러나 의학은 언제 치료를 멈춰야 하는지 모른다. 의사들은 “여기 몇 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고르세요”라고 할 뿐, 환자와 노인에게 죽음을 대비시키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의사에게도 고역이기 .. 2017. 4. 26.
연세국악 동문 연주회 지난 일요일, 저는 좀 있으면 근무지인 대구로 출발할 남편을 집에 두고 7살 지원이의 손을 잡고 동문연주회 보러 돈화문 국악당에 갔어요. "뭐, 남편은 다음 주에도 오니까." 라고 생각하면서요. ㅎㅎ 높다란 창덕궁 돈화문 건너편에 돈화문국악당이 여전히 다소곳하게 앉아 있었어요. 공연장에 가면 건물에 주눅들게 마련인데, 돈화문 국앙당은 그런 위화감이 하나도 안들고 만만해서 좋습니다. 친한 친구집에 가는 것 같아요.공연장에 들어가 맨 뒷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어 불이 꺼지고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곡은 수제천이었습니다. 한국음악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국제민속음악제에서 1등상을 받았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부끄럽게도 수제천은 처음 들었어요. 아쟁의 선율이 낮게 깔리면서, 대나무로 만.. 2017. 4. 25.
국가란 무엇인가 토론내용 정리 연북중학교 학부모 독서회 4월(2017.4.20) [1] 별점 / 책읽은 소감▶ 4.5 - (다소의 의무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예전에 품고 있던 생각들이 기억이 났다. 잠재되어 있던 나의 '의식'을 일깨워주어 높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 3 - 4~6장을 읽고 7~9장은 아직 읽지 않은 상태이다. 내용이 딱딱하고 재미있게 읽히지 않은 점이 낮은 점수를 주게 된 원인이다.▶ 4 -내용이 딱딱하다. 어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면 저자의 생각을 놓치게 된다. 그러나 선거를 앞 둔 시점에 읽어야 할 책이다.▶ 4 -저자의 책을 않다고 느꼈왔지만 이 책에서 "인용"이 된부분은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부에 저자의 의견을 서술한 곳은 어렵지않다고 느꼈다. 책 내용중 국가의 폭력은 정당하다고 .. 2017. 4. 20.
국가란 무엇인가 요약 http://blog.daum.net/990kjn/157이날 유시민 작가는 “파시즘, 독재, 전체주의는 거시 차원, 국가 차원에만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생활 속에 작은 독재자들이 있다. 미시 파시즘, 마이크로 파시즘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유시민 작가는 “각자의 개성과 선택권을 무시한 채 동일한 규율, 문화, 가치관 아래 어떤 집단의 구성원 모두를 묶어버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주의와 자유주의를 국가를 계급착취의 도구로 봤던 마르크스주의는 아예 논외 마르크스주의를 집권의지가 없는 몽상적인 이론 민주주의] 주권자로서의 각성과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만드는 제도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25448#csidx5660ab0187540c98a4ce.. 2017.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