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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정보를 2년 정도 잠재의식 속에서 가지고 있다 http://factoll.com/page/news_view.php?Num=1896핀 작가=“네,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환경의 자유로움을 말합니다. 사람은 보통 하나의 정보를 2년 정도 잠재의식 속에서 가지고 있다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두 가지 정보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핀 작가=“사람에게는 자신의 뇌에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 동료 중 한 명은 이런 말을 인용하기도 합니다. ‘많은 수확을 얻기를 원한다면 경작지에 충분히 거름을 주어야만 한다.’ 사람들은 창의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에 투자해야만 합니다.”▲핀 작가=“독서 열정은 내가 읽고 싶은 것을 읽을 수 있을 때 생기게.. 2016. 11. 2.
함께 읽고 싶은 책들 [0] 믜리도 괴리도 업시 성석제 소설집.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집필한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이자,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작가 성석제는 성실한 농부처럼 끊임없이 소설을 써왔다. 문학동네는 성석제 신작 소설집 『믜리도 괴리도 업시』와 더불어 성석제의 초기 단편들을 가려 뽑은 성석제 걸작 단편선집 『첫사랑』을 동시에 출간한다.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하는 그 화려한 입담과 세상만물에 입과 사연을 만들어주는 솜씨는 여전하되, 그의 신작 소설은 동성애, 간첩 조작 사건, 멘토, 스마트폰 중독 등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뜨거운 현실을 끌어안고 더 가까이서 독자들을 매혹한다. 믜리도 괴리도 업시 - 성석제 지음/문학동네 [1] 어른 없는 사회 어른 없는 사회 - 우치다 타츠루 지음, 김경.. 2016. 10. 29.
담론 2부 25장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 2016. 10. 20.
담론 2부 24장 사람의 얼굴 2016. 10. 20.
담론 23장 떨리는 지남철 2016. 10. 20.
담론 22장 피라미드의 해체 2016. 10. 20.
담론 2부 21장 상품과 자본 2016. 10. 20.
담론 2부 20장 우엘과 바라나시 2016. 10. 20.
담론 2부 19 글씨와 사람 서도의 미학은 관계론- 2016. 10. 20.
담론 2부 18장 증오의 대상 담론 2부 18장 증오의 대상입니다.우리를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감옥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야합니다. 옆 사람을 향하여 부당한 증오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 그 증오를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드러내고 우리를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감옥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하는 공부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담론. pp.302-303) 선생님은 부당한 증오를 키우지 않아도 되기에 겨울이 더 낫다고 하셨지만, 더 큰 이유는 겨울독방에서 명상을 통하여 정신적탈옥을 하싰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사실 사람이 인식을 할 때는 - 말초에서 들어오는 감각과-그동안 학습, 세뇌된 감각의 해석법, 사고방식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감각을 그디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것이 무엇인가?하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를 해야하며자.. 2016. 10. 20.
담론 17장 비와 우산 담론 17장 비와 우산입니다.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기계화, 자동화, 인공지능화와 함께 상대적 과잉인구가 양산됩니다. 해고와 비정규직은 우리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적 본배방식만으로는 재생산시스템이 작동될 수 없습니다.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력의 요소 소득만으로는 유효수요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생산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활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나눔의 문제는 인정이나 동정의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후기 근대사회의 구조적 문제로서 다루지 않으면 안됩니다.이것은 복지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담론. pp.293-294)[이향정] [오후 4:13] 자본은 점점 거대하게 축적되고기계화에 의해 고융이 되지 않으니노동시장에서 벌어서 먹고 살려해도 역부족입니다.98%.. 2016. 10. 20.
담론 2부 16장 관계와 인식 관계의 최고 형태는 입장의 동일함을 훨씬 뛰어넘는 곳에 있습니다. 서로를 따뜻하게 해 주는 관계, 깨닫게 해 주고 키워주는 관계가 최고의 관계입니다. 입장을 경제적 계그의 의미로 읽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에 포획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입니다.(담론 p.288)그리고 이번 장을 읽으면서 나온 이야기 중에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281페이이지에 보면 방글라데시의 그라면은행이돈을 보지 않고 '사람'을 봐서 빈민층에게 소액대출을 하는 모델이 인간적인 얼굴을 한 금융시스템의 안 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글라데시 출신의 여성으로서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인류학과 조교수를 하고 있는 라미아 카림에 따르면 * 그라민은행을 대표로 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은 빈민을 상대로 자본주의의 이윤.. 2016.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