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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지향 하류지향 - 우치다 타츠루 지음, 김경옥 옮김/민들레 http://booksreview.tistory.com2016-09-12T09:33:240.31010글로벌 기업은 법인세율을 낮추고, 노동자 임금을 낮추고, 공해 규제를 완화하고, 원자력 발전으로 전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위해 국비를 지출하도록 요구합니다. 국민국가에 대한 귀속의식이 없는 기업일수록 국민국가로부터 많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는 도착된 법칙이 성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도착된 법칙은 '세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부를 사유재산으로 바꾸는 데 열심인 사람, 공공의 복리보다 사적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을 해당 국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합니다. 그것이 지금 미국과 중국, 일본, 아마도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2016. 9. 12.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방법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 우치다 타츠루 & 오카다 도시오 지음, 김경원 옮김/메멘토 “한국에서도 공동체의 해체라는 사정은 일본과 그다지 다를 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쟁과 순위 매기기로 젊은이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분단과 고립을 강요당합니다. 그러니까 고립하기 쉬운 젊은이들을 서로 이어주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다음 세대의 미래를 짊어질 사람들의 성숙을 지원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연장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세계의 상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100p “기본적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비교적 단순하거든요. 밥을 먹이거나 옷을 입히거나 잠잘 곳을 마련해주는 것. 결국 그런.. 2016. 9. 12.
김현아의 배우 화술 김현아의 배우화술 - 김현아 지음/태학사 http://booksreview.tistory.com2016-09-12T03:23:190.31010 발음, 표준발음법(정음법), 소리(voice), 문장과 신체 움직임, 사고적인 움직임과의 결합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발음과 정음법 같은 가치 있는 기술 습득에 대해서도 현대적이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통합적 방식에 의거한 소리.화술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시, 문장, 짧은 이야기, 동화 등을 소재로 흥미롭게 화술을 훈련하게 될 것이다.머리말_5 제1부 화술과 한국어 1. 배우의 화술_13 1) 배우화술 훈련의 목적과 방법16 2) 배우화술 훈련의 구조 17 2. 한국어_20 1) 모음21 2) 자음24 3) 문장의 구조와 모음26 3. 소릿.. 2016. 9. 12.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 김용택 지음/샘터사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 김용택 지음/샘터사 78p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자세히 보고 자세히 알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자세히 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그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쓰다가 보면 자기가 하는 일이 더 자세히 보이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게 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잘하게 되면 새로운 변화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생각들이 더 일어나게 됩니다. (…) 그러니까 글쓰기는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글쓰기란 자기 삶의 기록이에요. 글 한 줄을 쓰면 세상이 달라져 있어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딛게 됩니다 2016. 9. 12.
노력은 외롭지 않아 숭고한 노력을 하는 데 잊어서는 안 되는 다른 한 가지는 기쁨, 슬픔과 잘 지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슬픔을 자기본위로 생각하기 십상이지요. ‘당신은 고생을 해보지 않았으니 내 슬픔을 알지 못한다.’ ‘이토록 노력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보상 받지 못했다. 이 고통을 누가 알까.’ (…) 슬픔이나 불행을 겨루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그 결과 인생은 온통 변명으로 가득하게 되고 도전정신도, 운명이나 숙명에 도전하는 용기도 그리고 노력이라는 행동도 잃게 되지요. 슬픔이나 불행, 고통을 볼 때는 차라리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괴로운 상황일지라도 ‘나의 고통은 다른 사람에 비하면 아직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슬픔을 가장 낮은 위치에 놓지 않는 게 중요하지요. 한편 기쁨은 주관적이어도 좋습니다.. 2016. 9. 12.
강원국 칼럼+글쓰기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tag/%EA%B0%95%EC%9B%90%EA%B5%AD 2016. 8. 30.
한책읽기 논제 https://issuu.com/802413/docs/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5강] 담론 [1] 과제로 제출한 담론 논제 첨삭 [2] 논제를 골라 토론 숭례문학당에서는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선생의 ‘강의록’이다. 이 책은 동양고전 말고도 ,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평소에 이야기하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다. 이 책의 부제를 ‘마지막 강의’로 한 이유이다. 선생의 강의실은 늘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다루는 내용이 한문 고전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문맥을 현재로 끌어내어 우리의 입장에서 읽기 때문이다. ‘공감’의 힘이다. “우리의 교실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각성이면서 존재로부터 관계로 나아가는 여..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 심화연수 2016 [4강] 모멸감 [1] 과제로 제출한 모멸감 논제 첨삭 [2] 제출된 논제를 골라 토론 모멸감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빚어내는 일상의 문법을 추적해온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이번에는 ‘감정’으로 삶과 사회를 읽어냈다. “감정은 이성보다 근본적이고 강력하다. 그것은 부수적이고 지엽적인 잉여가 아니라, 중대한 인간사를 좌우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 『모멸감』에서 ‘감정’을 사회적인 지평에서 분석하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함을 역설한다. 일부러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마음의 습관은 인간 사회를 순조롭게 작동하게 하지만, 그 질서가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사회를 보는 논리』 『문화의 발견』 『돈의 인문학』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일상에 주목해온 그간의 작업과도 일맥상통한다... 2016. 8. 24.
학부모 보늬샘 양성심화연수 2016 [3강] 달과 6펜스 [1] 토론 리더의 writing [2] 달과 6펜스 토론 숭례문학당에서 달과 6펜스「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을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게 해준 작품이다. 이 소설은 주식중개업을 하다가 화가가 된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창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작품의 주인공 스트릭랜드는 도덕이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는 17년간 함께 지냈던 아내와 자식을 헌신짝처럼 버렸으며,자기의 천재성을 알아봐주었던 친구를 배신하고 그의 아내를 가로채는 파렴치한에 다름 아니지만 동시에 예술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정열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작가는 왜 이런 인물을 우리에게 제시하는 걸까. 이는 작품 제목이 지닌 상징성을 떠올리면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 「달과 6펜스」에서 6펜.. 2016. 8. 24.
■ 자기중심적 세계인식(공감능력 결여)40대-취직, 결혼, 출산, 직업, 육아 등 성인으로서의 삶을 살아 온 나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자신이라고 착각 하기 쉬운 나이- 되돌아 볼 여유가 없슴. ( 안온해 보이는 가정, 남들의 부러움을 살 만한 타운 하우스, 안정적인 직업)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생이라는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갖가지 전략을 구사하는 가운데 인생의 가치, 목표 등 청년기에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자각이 없어짐 40대의 가치관- 도덕적 해이 40대가 살아가는 모습 이전의 삶에 대한 자기반성 ■ 사고 이전에 이미 구멍이 나 있던 일상 교통사고 이전의 오기의 삶이 어떤 교란도 없는 무사태평한 세상인 줄 알았지만 자신이 행한 업(karma) 때문에 스스로 판 구덩이(hole)에 빠진 남자에 대한 .. 2016. 8. 24.
지리여행 용천수통계http://www.jejuwater.go.kr/contents/index.jsp?mid=020403 [과학향이 나는 지리여행] 제주도 편 - 제주의 생명수, 용천을 찾아서http://lg-sl.net/mobile/sciencestory/sciencestorylist/readScienceStory.mvc?storyId=SCSC2014050011&mCode=HHSC 201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