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링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목차 1장.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는 사람 The Grand Staircase톨레도 풍경 (p.14) View of Toledo 1599-1600년경 엘 그레코 | 스페인, 그리스 출신29.100.6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436575 El Greco (Domenikos Theotokopoulos) | View of Toledo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We know remarkably little about the circumstances around the creation of this masterpiece, El Greco's greatest surviving landscape.. 2024. 6. 21. 포스트 휴먼 그림책 다양한 학문영역들에서 포스트휴먼은 모든 타자들과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새로운 주체성으로 재현되고 있고, 인간과 기술의 상호관계 속에서 인간됨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근대적 인간에 대한 재평가로 연결되고 있다. 1부: 동물 1. 생물 2. 애완동물 2부: 환경 3. 나무 4. 물 3부: 사이보그 5. 로봇 6. 장난감 결론: 질문: 당신은 누구입니까 ? 초점은 인간 동물, 다른 동물 및 비인간(예를 들어 기계)을 포함한 모든 '지구 거주자' 사이의 연결성과 상호 의존성에 있으며, '연결된 자연 문화 세계에 대한 집단적 책임이라는 관계적 윤리'에 있다. 그러한 관계에서 자연은 인간의 연구를 위한 단순한 대상으로 축소될 수 없으며, 대신 자연 그 .. 2024. 6. 19. 나선희 교수님 논문 초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6. 14. 100세 그림책 4-그림책의 곁 텍스트(peritext)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6. 11. 다양한 형식의 그림책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6. 7. 어른- 그림책 목차 [1] 블레즈씨에게 일어난 일 블레즈씨에게 일어난 일 - 라파엘 프리에 지음, 줄리앙 마르티니에르 그림, 이하나 옮김/그림책공작소"어쨌든 학원에는 가야 하니까.""어쨌든 회사에는 가야 하니까."오늘 혹시 이런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면황당하고 불안하고 슬퍼지다 결국에는 행복해지는,블레즈씨에게 일어난 일을 확인해 보자!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아간다. 곰으로 변하는 블레즈씨도 당연히 처음에는 놀랐지만 다행히도 그는 일상 속에서 항상, 내면의 자아를 끊임없이 갈망해 왔다. 마치 깊은 숲 속처럼 꾸민 욕실 인테리어, 온통 풀빛이 감도는 벽지와 이불 게다가 욕조 다리, 주방과 사무실에 있는 꿀단지까지… 그렇다! 블레즈씨는 도시가 아닌 숲을 동경했고, 회사원이 아닌 풀밭을 뒹구는 자유로운 곰(존재)이 .. 2024. 6. 5. 단 한 사람(2024.5.17) 5월 17일 금요일, 폭포책방에서 서문수 5월 모임을 했습니다. 작가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 여러종류로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모임에 참여했어요. 책소개에도 " 작가가 '10여 년간 붙들고 지낸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소설로 건넨다."라고 합니다. 재난과 고통, 그리고 죽음에 대한 무력함에 대해 써내려간 것이었어요.살아가고 있으니 삶에 열중을 하려고 해도 세월호, 이태원 등의 사회적인 대형참사와 끊임없이 일어나는 노동자들의 사고사, 청소년, 청년들의 자살 등 죽음은 도대체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는 적도 많았습니다. 그걸 정면으로 다른 작품을 읽은 건데요, 읽고 토론했으니 이에 대한 생각이 좀 정리되었을까요?전혀 그렇지는 않고 이 주제 대해 마음을 좀더 써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이렇게 .. 2024. 5. 28. 철도원 삼대(2024.5.20) 5월 20일 월요일 8시 줌으로 5월 모임을 했습니다. 600여 페이지에 이르는 작품이었는데요,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이 수록된 것 뿐 아니라, 여성의 삶과 그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이 나누었던 민담 등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이 작품은 부커상 최종목록에 올라가 있어서 이제 하루이틀 정도면 수상여부를 듣게 되겠습니다. 한작품에서 한국의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는 것이 선정이유이기도 했는데요, 시상식에 참가하고 있을 황석영 작가는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절필하지 않겠다고 하며 차기작"할매"라는 작품을 쓸 것이고 그 작품이 노벨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계시네요. 사람들이 다 쫒겨 나고 마을 빈터에 남은 600년된 나무 이야기라고 합니다.작가는 훗날 자신이 “근대의 극복과 수용을 자기의.. 2024. 5. 20. 같이 읽고 싶은 희곡작품들 제목 내용 넘버 카릴 처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2101973 인간 복제라는 주제를 논쟁적으로 다뤄 화제를 모은 문제작이다. 인간 복제 기술이 인간 존엄을 해칠 수 있으며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은 전부터 있어 왔다. 영국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극작가 처칠은 여기에 페미니즘 주제를 더했다. 유전자 복제는 임신과 출산, 양육이라는 생식의 전 과정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이루어짐을 뜻한다. 인간 복제가 가능해진 사회에서 여성의 몸과 성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 부모 자식의 관계는 현재와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 기술이 상상하지 못한 미래 사회의 이런 반전적인 모습이 <넘버>에서 현실감 있게 재현된다. 국내 초역이다. .. 2024. 4. 17. 이처럼 사소한 것들(2024.4) 4월 토론도서는 클레이 키건의 이었습니다. 예약줄이 길게 늘어서 있기에 책을 구하기가 어렵지만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다만 읽고 나서의 여운이 긴 책인 것 같습니다. 독자들이 남긴 발췌문을 페이지 순서로 정리해보니, 주인공 펄롱의 갈등과 고민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수녀원에서 아이를 발견하기 전부터 펼롱은 자신의 삷에 대해 고민했다는 것이 뚜렸하네요.쉼 없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다음 해야 할 일로 넘어갔다. 멈춰서 생각하고 돌아볼 시간이 있다면, 삶이 어떨까?" 삶이 달라질까 아니면 그래도 마찬가지일까—아니면 그저 일상이 엉망진창 흐트러지고 말까? 요즘 펄롱은 뭐가 중요한 걸까, 아일린과 딸들 말고 또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 2024. 4. 11. 희곡 낭독서 모임-아무것도 아닌 일로(2024.3.26) https://www.instagram.com/p/C4PM5ZxrXdz/?hl=ko 희곡전문서점인 인스크립트의 3월 낭독서회에 참가했다. 공지가 뜨자마자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 물론 공지뜨기 며칠전부터 매일같이 인스타그램을 들락날락했지만. 이번에 낭독한 된 작품은 프랑스의 작가 나탈리 사로트의 이다. 12월에 서점에서 낭독공연을 했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남자1이 친구인 남자2를 찾아와 왜 요즘 자기를 멀리하느냐고, 내가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자 2는 대답하기를 꺼려하지만 자꾸 캐물어보는 남자1에게 대답하다가 ~한 이유때문에 그랬노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는 남자1이 생각하기에는 그게 너무 사소해보여서 납득할수 없다. 고작 그것때문에? 남자2는 남자1이.. 2024. 3. 2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2024.3.21) 3월 21일 목요일 저녁 8시, 줌으로 3월 모임을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룰루 밀러는 과학전문기자이자 피디로 글을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지요? 이 작품은 분류학자인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전기+저자 자신의 성장기+과학에 대한 비판적 에세이라는 세가지 성격을 골고루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날 토론에서는 인생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고 한 아버지의 말에 왜 저자가 그렇게 까지 큰 영향을 받은 것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는 것이 과연 무슨 뜻인 건지를 풀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마도 저자가 성장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남다른 부분이 있어, 그말이 더 크게 다가온 것 아닌가 하는 의견, 아버지의 말 자체로는 문제가 없지만 어린아이가 이해하기.. 2024. 3. 21. 이전 1 2 3 4 5 6 7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