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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히스토리쿠스 ■ 사건은 조건, 의지, 우연의 삼발이. 따라서 사건속의 이 세가지 요소를 잘 따져서 역사를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연습 사도세자 이야기 저자는 “모든 사건에는 언제나 객관적 조건 또는 구조, 사람의 의지, 그리고 ‘우연’이 함께 들어 있다”는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1. 조건에는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2. 의지는 구조의 영향을 받는다. 3. 우연은 서로 다른 계기나 동력을 가진 사건이 만나는 경우에 해당한다. ex)교통사고 조건, 의지, 우연에 대해 사도세자가 사건을 들어 연습해보자.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것은 세습왕정이라는 구조를 중심으로 바라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온다.사도세자 사건은 영조와 사도세자가 단순한 아버지와 아들관계가 .. 2017. 5. 26.
숨결이 바람 될 때 후기 2017.5.18 연북중학교 학부모 독서회 2017.5.18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흐름출판 [1] 별점+책읽은 소감- 죽음은 토론하기에 좀 까다로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 참석을 망설였다.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과 전혀 하지 않은 사람 등 각자 삶의 경험에 따라 매우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이며 토론참석자들이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서도 토론의 내용이 달라진다. 그래서 죽음을 주제로 실익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첫번째 읽었을때 이 책에 조금 실망했었다. 어쩌다보니 여러번 읽게 되었는데 나중에 저자가 의사라는 직업에 소명의식을 가졌던 부분이 눈에 들어오면서 책내용을 조금 더 공감하게 되었다. -나는 이라는 책을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 2017. 5. 18.
내가 함께 있을게 토론-2017.5.15 ■ 어떻게 읽었나. - 나는 책을 읽고 매우 좋았다. 고1 아이는 오히려 덤덤한 편이었다. -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읽었던 펄 벅의 "해일(Big Wave)"를 떠올렸다. 그 책에 "삶은 죽음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가족을 잃고도 계속 살아가지 않냐고 하면서 나온 말이다. -7살 둘째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었더니 별 거부감이 없었다.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지 않고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책이 좋다고 느꼈다. ■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어떤 유익함이 있는가- 그동안은 '죽음'을 '나의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나이가 많아지면서는 '죽음'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죽음을 생각하면 가치판단에 변화가 생기므로 죽음을 생각하는.. 2017. 5. 15.
숨결 청소년기에 어머니의 교육열에 때문에 조기독서를 했다.- 저자는 대학에서 영문학 문학석사졸업후 의대에 진학한다. - 그리고 의대에 들어가기전 과학과 철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한다.- 의대입학을 기다리는 사이에 의학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공부한다. 죽음을 피상적이지 않게 알고 싶었던 저자는 의사로서의 수련을 끝내는 날이 몇개월 남지 않았을 때 폐암4기를 진단받는다. 비로소 그가 느낀 것은 1.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하려고 하였으나 본인이 선택한 과학은 인간존재의 범주를 모두 포괄하지 못한다는것 - 인간이 죽음의 공포와 싸우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인데, 종교와 과학(의학)이 그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환자가 원하는 건 의사가 숨기는 과학 지식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 찾아야 하는 실존적 진정성이다. 통계를 .. 2017. 5. 6.
죽음의 과정을 설명한 책 어떻게 죽음을 마주할 것인가 - 모니카 렌츠 지음, 전진만 옮김/책세상 아름답게 떠날 권리 - 김종운 지음/유리창 날 때 나는 울었지만 주변사람들은 웃었다. 이제 내가 죽을 때 주변사람들은 울지만 나는 웃는다.”(121쪽) 인디언 격언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초연한 품격이 보인다. 이 책이 주장하고 지향하는 죽음의 모습이다. ‘지금 당장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43개국 중 118위이고, ‘죽음의 질’은 주요 40개국 중 32위이다. 사망자의 70%가 병원에서 사망하고, 병원 사망자의 80% 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럽거나 의식 없이 사망한다.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 2017. 5. 1.
숨결이 바람 될 때 3주차 공격적 연명치료4주차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5주차 어떻게 죽을것인가 나는 노화의 의학적, 생물학적 현상을 살피지 않고서 철학적으로만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좀 심하게 말해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가완디는 우리가 새로운 “죽음의 기술”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백한다. 그 점에서 현대 의학은 실패했다고. 의학은 한 시간에 7천 달러짜리 수술, 한 달에 1만2천 달러짜리 화학요법으로 죽음을 미루는 데 능하고, 아무리 위중한 사람에게도 늘 더 제안해볼 처치법을 안다. 그러나 의학은 언제 치료를 멈춰야 하는지 모른다. 의사들은 “여기 몇 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고르세요”라고 할 뿐, 환자와 노인에게 죽음을 대비시키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의사에게도 고역이기 .. 2017. 4. 26.
국가란 무엇인가 토론내용 정리 연북중학교 학부모 독서회 4월(2017.4.20) [1] 별점 / 책읽은 소감▶ 4.5 - (다소의 의무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예전에 품고 있던 생각들이 기억이 났다. 잠재되어 있던 나의 '의식'을 일깨워주어 높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 3 - 4~6장을 읽고 7~9장은 아직 읽지 않은 상태이다. 내용이 딱딱하고 재미있게 읽히지 않은 점이 낮은 점수를 주게 된 원인이다.▶ 4 -내용이 딱딱하다. 어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면 저자의 생각을 놓치게 된다. 그러나 선거를 앞 둔 시점에 읽어야 할 책이다.▶ 4 -저자의 책을 않다고 느꼈왔지만 이 책에서 "인용"이 된부분은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부에 저자의 의견을 서술한 곳은 어렵지않다고 느꼈다. 책 내용중 국가의 폭력은 정당하다고 .. 2017. 4. 20.
국가란 무엇인가 요약 http://blog.daum.net/990kjn/157이날 유시민 작가는 “파시즘, 독재, 전체주의는 거시 차원, 국가 차원에만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생활 속에 작은 독재자들이 있다. 미시 파시즘, 마이크로 파시즘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유시민 작가는 “각자의 개성과 선택권을 무시한 채 동일한 규율, 문화, 가치관 아래 어떤 집단의 구성원 모두를 묶어버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주의와 자유주의를 국가를 계급착취의 도구로 봤던 마르크스주의는 아예 논외 마르크스주의를 집권의지가 없는 몽상적인 이론 민주주의] 주권자로서의 각성과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만드는 제도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25448#csidx5660ab0187540c98a4ce.. 2017. 4. 18.
죽음을 다룬 그림책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죽음 교육을 하여 암묵적으로 죽음이 있는 삶을 긍정하게 함. 죽음과 관련되는 그림책『사탕』『구름나라』『내가 함께 있을게』『오래슬퍼하지마』『너무 울지 말아라』『곰과 작은 새』『혼자가야해』『어젯밤에 누나하고』『내가 가장 슬플 때』『오소리의 이별 선물』:"죽는 건 꿈꾸는 거하고 같아. 하지만 더 크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으로는 『100만 번 산 고양이』(비룡소),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비룡소), 『나는 기다립니다』(문학동네), 『숲으로 간 코끼리』(보림), 『슬픔아 안녕』(아지), 『엄마 까투리』(낮은 산), 『언제나 할머니와 함께』(작은 책방) 『유령이 된 할아버지』(한길), 『우리할아버지』 『굿바이 마우지』 『작별인사』 『나뭇잎 프레디』 『엄마가 유.. 2017. 4. 18.
볼프 에를브루흐 ■ 볼프 에를브루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29512&code=11171315&cp=nv - 그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2017아스트리드 린드그렌추모상(줄여서 알마상)을 받음 - 스웨덴에서, 그녀가 타계한 직후 제정 됨 - 글 작가, 그림 작가, 스토리텔러, 독서단체 네 영역에서 단수나 복수의 수상자가 선정 -우리 돈으로 7억원 가까운 상금에 스웨덴 공주가 앞장서서 일주일 가까이 축제처럼 벌이는 시상식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문학상’ 에를브루흐의 작품 세계 - 괴테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의 글에 그림을 그린다. 본인이 직접 쓰고 그린 책도 많다. - 신과 대면해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물음에서부터 - 개가 무서운 아이의 조마조마.. 2017. 4. 18.
걸리버 여행기 참고 자료 ■ 영국을 조롱한 ‘아일랜드 소설’은 어떻게 탄생했나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8896.html#csidx5b0e487a164b48e9d2b91eebc02dd2c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8896.html 아일랜드 상류층 형성한 ‘정착자’ 후손 영국 정치무대 실패 맛본 뒤 고향으로 명예혁명 이후 찾아온 ‘금융혁명’의 시대 ‘아일랜드 정체성’에 본격 눈뜨는 계기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8896.html#csidx0ae0b0bd1ac1d1f934bcd551e5f3bf1 ■ 서평가 금정연씨의 서평 아내보다 馬이 더 좋은 남자, 인간이길 포.. 2017. 4. 18.
걸리버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2017 4/17 🔹날짜: 2017,4/17(월) 🔸시간: am10:00~12:30 🔸장소: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2층' 세미나2실' 📚도서: '걸리버 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정치에 신물이 나면 『걸리버 여행기』를 보라! 인간과 문명 비판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걸리버 여행기』를 벗하라! 『걸리버 여행기』는 18세기 영국과 아일랜드의 정치·사회·문화를 전 방위적으로 신랄하게 비웃고 조롱하는 풍자문학이다. 스위프트는 주인공 걸리버가 여러 상상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각국의 천태만상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세태를 풍자하는 동시에 걸리버 역시 풍자하는 이중적인 기법을 구사한다. 풍자의 대상과 주체를 동시에 풍자함으로써 인간의 본성 자체를 비웃는다. 등장인물 =사회자(정향숙 쌤) =김윤숙쌤 =토론자들 토론 시작~ 책읽은 소감.. 2017. 4. 17.